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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제빵왕 김탁구 26회 줄거리 리뷰


탁구는 이사회를 시작한다고 말하며 서류를 펼치려는데 너무 긴장한 나머지 떨어트리고 만다.
그 모습에 흐믓해진 마준과 서인숙..
마준은 대리인이 준비가 되지 않은것 같다며 먼저 시작한다.
고급스럽고, 고가의 시스템으로 가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이사진에게 먼저 제출해 점수를 얻는다.
인숙은 회장의 대리인이라면 무엇으로 자신들을 설득 시킬거냐고 묻는다.
머뭇거리는 탁구....미순이 한 말을 생각하며 ( 너답게 해! 김탁구 답게 ) 씩씩하게 일어나 서툰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한다
반론하는 인숙의 말에 서류가 아닌 빵을 준비 했다며 가져오게 한다.
이사들에게 먼저 시식을 요구하는데, 이사진은 수십년동안 먹은 빵이라며 이런거 왜 먹냐고 항의 하고
탁구는 거성에서 만든 빵이 아니고 탁구가 직접 만든 빵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케팅 같은건 모르지만, 회장님 대신 유일하게 할수 있는건 빵을 만드는 거라면 그게 여기 있는 이유라고 설명을 한다.
회장님의 빵은 자존심이, 자부심이 들어 있다고, 거성을 지켜온 힘은 빵이었던것 같다며, 회장님이 대리인으로 세운 이유는
빵을 지켜 달라는 것 같다면서 자신 있게 얘기 한다.
탁구 말에 이사들은 동의를 하고.. 그 모습이 거슬린 마준은 시대가 변하고 입맛이 변했다며 옛것을 고수 하면 안된다고 반론하고
탁구는 기업을 운영하기 전에 빵을 만드는 사람이란걸 명심해라고 마준에게 얘길 한다.
지켜보던 변호사는 회장님과의 대화를 생각한다...탁구는 진심이 있는 아이란걸....
그리고 흐믓해 한다.


마준은 제품 개발팀 팀장을 맡게 되고, 탁구는 애매하게 됐다며 이사회를 다시 열게 됐다.
애매한 한달동안 청산공장에서 일하게 된 탁구...성공하면 대표 자리를 인정해준다며 이사진들이 의견을 모았다.
한승재는 청산공장 상태가 별루 좋지 않기 때문에 신경 쓰지 말라고 인숙에게 말한다.

탁구는 변호사에게 왜 자기가 그렇게 따라야 하냐고 묻고, 변호사는 정면 돌파 해야 한다며, 능력이 안되면 자리를 내놔야 한다고, 그저 얻어 지는 자리는 아니라며, 이사진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준것 같다며 다행이란 말을 남기고 변호사는 가버린다.

유경이 주는 물을 마시며 탁구는 씩씩하게 가보겠단 얘길 하고, 유경은 어딜 가든 뭘하든 잘해 낼거라고 힘을 준다.
그런 유경에게 함께 청산에 내려 가면 좋겠단 얘길 하다가 곧 취소

탁구엄마는 탁구를 만나러 회사 찾아 가는데....새삼스레 나타나도 괜찮을지 모르겠다며 로비에서 망설이고 있다.
탁구를 모질게 떼어 놓고 일중집에서 나오던 생각을 하며.....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지만..차마 타지 못하는 탁구 엄마는 휘청거린다.

다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탁구가 지나가려는데.....돌아 보는 탁구..
엘리베이터에 기대어 있는 미순을 보며 편찮으시냐고 묻고.....함께 있던 여자가 괜찮다고 하는데..
탁구를 부르는 이사....
미순은 놀랜다..
그리곤 슬며시 돌아 보는데....그토록 그립던 아들 탁구가 이사들에게 칭찬을 듣고 있고, 밝게 웃는 탁구의 모습..
이사진과 함께 나가는 탁구를 보며 미순은 하염없이 운다..기억속의 탁구는 어린애인데...벌써 성인이 되어..
울다가 미순은 앞이 보이지 않으며 쓰러지려다 탁구에게 들킬까봐 숨는다.
탁구는 누군가 자기 이름을 부르는것 같아 뒤돌아 보지만..아무도 없다....

변호사는 일중에게 보고를 한다. 일중 뜻대로 되고 있다고..
아무말 없던 일중...변호사의 말에 눈을 뜨고...

인숙은 팀장이 된 마준에게 6개월만 잘 견디면 상무이사로 승진 시켜 주겠다며, 책 잡히지 않게 잘해란 말을 한다.
나가려는 인숙....마준은 유경과 결혼을 가능한 빨리 진행해 달란 부탁을 하고, 인숙은 기분 좋은날
그런말은 하지 말자고 그러고 반박하는 마준....인숙은 결혼 허락을 왜 할거라고 생각하냐고 묻고
마준은 팔찌를 주운곳이 할머니 돌아 가신 그 자리란 말을 하고..
놀란 인숙...왜 엄마한테 이러냐고..뭘 보고, 뭘 들은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마준은 아무것도 묻지 말라고, 대답 하지 않을거라고, 결혼 허락만 해주면 된다는 말만한다.

유경을 불러낸 인숙
유경의 팔에 있는 팔찌르 보며 심기가 불편해 진다.
다짜고짜 유경에게 꿇어 앉으라고 하고, 유경은 그대로 꿇어 앉는다.
기분이 어떠냐고 묻고, 그 기분으로 이 집에서 살게 될거란 인숙...
굴욕당하고 무시당하면서 꿇어 앉는 기분으로 살게 해 줄거란 말....결혼 승낙이다..
여자가 결혼하면 남자의 마음 절반은 떠나간다는걸 알아 둬라며 얼마나 버틸지 두고보자는 인숙..

청산으로 내려간 탁구...감회가 새롭다.
어린시절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그런데 갑자기 표정이 돌변하는 탁구....어디론가 간다..
공장안으로 들어가는 탁구....온도, 습도가 모두 엉망이라며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중얼 거리고
비서는 공장장 올때까지 기다리라 그러고..
공장안은 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후레쉬를 켜는데..
누군가 지나가고...누구냐고 불러도 대답은 없고..
따라가는데 누군가 탁구를 때린다
불이 켜지고....탁구는 자신을 때린 사람을 때리려고 폼 잡고 있고, 공장장이 왔다.
탁구를 때리려던 사람은 경비원...탁구는 놀라는데..

유경은 마준을 만나 결혼 허락 받은걸 얘기 하고, 기뻐하는 마준은 유경을 안는다..
유경은 팔찌가 무슨 사연이냐며 묻고, 마준은 사연 같은거 없다며 알려 하지도 말고, 궁금해 하지도 말라고 한다.

공장장은 비서의 소개로 탁구가 대표란걸 알고 차를 대접한다.
탁구는 경비에 대해 묻는다.
가족도 없고, 오갈데도 없는것 같아 경비 자리를 맡겼다는 공장장..혹시 아느냐고 탁구에게 물어 보지만 모른다고
말하는 탁구..

공장의 문제점을 묻는 탁구에게 공장장은 가망이 없다며 직원들도 거의 나갔다며, 공장을 살리겠다고 온거라면
가망이 없다고 조용히 돌아 가란 말을 한다.
근데 탁구는 이 공장에서 한달안에 신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일단 공장을 둘러 보자고 얘길 하며
여기 저기를 둘러 본다.
밀가루 포대를 하나 내려 뜯어 만져보는 탁구....
경비원이 멀리서 지켜보고....경비원을 본 탁구...뒤따라간다.
유경이 아버지 맞냐고 묻는 탁구...유경이 소식 듣고 있냐고 묻는데, 경비원은 탁구 멱살을 쥐며
자길 감옥에 넣은 딸이라며 유경이가 어딨는지 알게 되면 가만 두지 않을거라고 ;;
빨리 서울로 가지 않으면 죽을수도 있다며 재수 없단 말을 남기고 가버린다.
그 모습을 누군가 뒤에서 지켜보고...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공장장이 한실장에게 전화를 하는 중..

공장장의 보고를 받은 한실장은 진구에게 일을 지시한다.
청산이냐고 묻는 진구....아니라며 실소유주인 사람을 정중히 데리고 오라고 한다. 아무도 모르게..

미순은 입원해 있다.
각막이식을 두세달 안에 해야 하는데 구하기가 어려워서 국내에서 안되면 외국으로 나가야 한다는 의사.
탁구를 한번쯤 봐야 되지 않겠냐는 의사말에 미순은 멀리서나마 볼수 있어서 좋았다고,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단
말을 한다.

한실장에게 인숙은 유경의 뒷조사를 시킨다.
마준과 결혼을 허락 했지만 시간 끌면서 유경이 포기 하게끔 만들 계략..
한실장은 순순히 물러난게 이상했다며 ;;

탁구는 본사로 와서 유경을 만나려 하지만 인숙과 외출 했단 말에 중요한 말이 있다고 들어 오면 연락해 달라고
비서실에 얘길 하고, 마준이 들어 오다 이 말을 듣고는 무슨 얘기냐고 묻고, 그냥 가려는 탁구에게
마준은 곧 유경과 결혼할거란 말을 한다.
언제 하느냐는 탁구말에...곧 한다는 마준..유경이가 곧 자신의 아내가 될 사람이니 쓸데 없는 감정은 버리라 하며
가는데, 탁구는 행복하게 해줄거냐고...꼭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탁구는 팔봉빵집으로 간다.
팔봉식구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고~
갑수은 탁구에게 아부모드~ ㅋ
탁구는 식구들에게 부탁을 하는데, 박스채로 빵을 풀어 놓고, 먹어보는 식구들..
청산공장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빵이라는 탁구 말에 공장 문 닫을때가 됐다는 갑수말에 탁구는 공장문을 닫으면 안된다고
자기가 살려서 신제품을 만들어야 이사들이 탁구를 인정해 준다고 한달안에 해야 한다며 도와 달라고 한다.

인목, 갑수, 재복은 위장으로 이력서를 내고, 공장장은 문 닫을 공장에 왜 들어 오냐고 그러고
아부모드로 돌입해 취업하게 되고
재료 상태, 등급등을 파악해 달라는 탁구의 부탁을 세밀하게 조사중..
그렇게 조사한걸 탁구에게 내미는데..
1년 넘은 밀가루에 물량도 적고, 빵공정도, 공원들 민심도 바닥이라는 조사 결과에 탁구는 참담하다.
10억이 넘는 돈이 공장과는 무관하게 사라졌고, 증거는 없지만 조사해서 밝혀야 하는 탁구..
인목은 힘 닫는데 까지 해보자며 탁구에게 힘을 실어 준다.

유경은 인숙가족과 식사중..
마준은 인숙에게 결혼 언제 시켜 줄거냐며 오래 끌지 않았음 좋겠단 말을 한다.
이번주가 일중의 고비라는 의사 진단에 조금 있어 보자고 그러고, 여동생은 엄마와 마준이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고 말하고
누나도, 여동생도 일어나 가버린다.

밖으로 나온 유경...회장님 병중인데 왜 그렇게 밀어 부치냐며 버럭 대고, 마준은 지금 밀어 부치지 않으면 제대로 안될수도
있다며 하자는 대로 하자고 부탁을 하며 안는데...집으로 돌아오던 탁구가 그 모습을 보게 된다.
아무렇지 않은듯 일중 방으로 들어 오고..
큰누나가 일중 곁에 앉아 있고, 회장님은 차도가 있냐고 묻다가 옆에 앉아서는 자기가 왔다며 중얼 중얼
주저리 주저리 거린다.
그리곤 다리를 주물러 준다.

공장장은 유경아빠를 한실장에게 데려다 준다.
한실장은 신유경이라는 딸이 있지 않냐며 세상은 넓고도 좁단 말을 하며 웃는다.

탁구는 박슬 들고 내리는데 한실장이 나가는 모습이 보이고... 유경 아빠가 나오는 모습도 보인다.
개인적으로 볼일이 있어서 왔다는 한실장...경비와 함께 가려는데
탁구가 말린다.
유경한테 아버지 노릇 한번 한적 없으면서 또 왜 그러냐고 ....
밀치는 경비...탁구는 딱 한번만 아버지노릇을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지만 무시하고 한실장 차를 타고 가는 유경 아빠..

유경은 인숙과 마준과 함게 웨딩 드레스를 보러 왔다.
인숙은 시계를 보며 초조해 하고..

탁구는 급하게 비서실로 달려가 유경이 어디 갔는지 알수 있냐고 묻고, 알아보는 비서실..
그 시간 유경은 웨딩 드레스 갈아 입고 마준 앞에 서고...
마침 문앞에 한실장이 보이고...인숙은 한실장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웨딩샵에 있단 얘길 듣고 탁구는 급히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 가려는데, 윤선생이 내리다가 닫히는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는 탁구냐고 묻는다.

진구는 미순 병실로 가서 모시러 왔단 얘길 하고..
누구냐고 묻는 미순....앞이 보이지 않는듯
미순을 보던 진구는 탁구엄마임을 알고는 놀랜다.

웨딩 드레스 입은 유경앞에 나타난 유경 아버지.
유경은 놀래고, 유경 아버지는 누군지 몰라 그냥 서 있는데...한실장이 딸한테 가보란 얘길 하고..

윤선생은 청산에 사는 김미순을 아느냐고 묻고, 얼음이 되어 버린 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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