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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성균관 스캔들 3회 줄거리 리뷰


초선의 비단 속옥을 가져 가야 하는 윤희는 기방에서 기생들에게 둘러 싸여 위기에 처해 도망치다 초선과 병판의 방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병판이 윤희에게 버럭 대고, 결례를 범했다며 나가려는데 윗저고리가 벗겨진 초선을 보게 됩
니다.

그래서 초선의 저고리를 덮어 주고선 무릎 꿇고 윤희가 데리고 가야 겠다면서 병판인걸 모르는척 하며 멍석말이 피해
야 겠다며
초선을 데려 가야 겠다고 말한답니다... 할말없는 병판은 그대로 내보내 주게 되고 말이죠...
다른방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들에게 웃음 거리가 된답니다.
병판은 윤희를 본적이 있다면서 생각을 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요..

초선은 신세를 졌다면서 윤희에게 이름을 묻지만, 혼자 병판 욕을 하며 버럭! 대는데, 초선 옆에 있던 기생이
초선을 옆에 두고 밤을 셀거냐고 한답니다.

선준은 기다리던 하인의 도움?으로 효은에게로 간답니다.. 하지만 선준은 학생회장이 절대로 자기 여동생과 연을
맺게 할리 없다며 다른 뜻일거라고 들어 가길 주저 하고, 그 시각 기다리다 지친 효은은 단장한 옷을 죄다 벗어 던지고
방으로 들어와 책을 읽는답니다. 엄청난 말괄량이 아가씨네요 ^^;;

학생회장 친구들은 효은 집에서 선준을 기다리다 뒷간이 급해 뛰어 가고...
선준은 망설이다 부용당으로 들어 가게 되는데..
방문 앞에서 누군가의 그림자를 본 효은은 하녀인줄 알고 급히 문을 열지만, 밖에 서 있던 선준이 놀라서 방문을
닫아 주려는데 효은은 다시 문을 연답니다.

학생회장은 초선이 독한 계집이라며 말하고, 용하는 그런 독한 계집이기 때문에 윤희의 윗통을 벗겨 보고 싶었다면서
사담을 나누고 있어요..

한편 초선의 방
초선은 윤희에게 뭘 원하냐고 묻고, 주저 하는 윤희에게  다가가는 초선...윤희에게 입김을 불어 넣는데
윤희가 벌떡 일어서 가야 겠다고 하자...초선은 왜 그러냐고 묻고, 병판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이라며
가겠다고 하자, 초선은 속옷이 없다면 벌을 받게 될건데 괜찮냐고 묻지만 괜찮다며 돌아서는 윤희..
하지만 초선은 속옷만 가져 가라며 내어준답니다. 거기에 윤희는 부끄러운 여인의 속옷이 아니라며 그림을 그리고
초선은 화답시를 짓는답니다.

선준은 초면에 결례가 많았다며 갈려고 하지만, 효은은 이대로 보낼수 없다고 말을 하죠..
잠시 뒤..학생회장 친구가 효은 방으로 급히 달려 가지만 그곳에 선준은 없고, 효은만 있을 뿐이에요..
버럭 대는 효은...학생회장 친구들은 죄다 돌아가구요..
병풍뒤에 숨어 있떤 선준이 나오고..효은은 무례를 겪게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답니다.
그리곤 급히 선준을 밖으로 빠져 나가게 안내를 한답니다..
첫눈에 선준에게 뿅간 효은이에요 ^^;;

집으로 가던 병판은 윤희가 걸려서 다시 모란각으로 갈려고 하는데
하늘에서 뭔가가 자꾸 떨어집니다.
복면을 한 사람이 활로 이곳저곳에 쏘아 올리죠..

그리곤 병판에게도 쏘구요...병판의 병사들에게 쫓긴답니다.
이 남자 웬지 재신일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쫓기던 남자...길가던 윤희앞에 잠시 나타나더니 휭~ 날라서 지붕으로 올라갑니다.
병사들이 윤희에게 낯선이를 보지 못했냐고 묻고, 못봤단 대답에 다른 곳으로 간답니다
그런데 다시 병사들에게 쫓기죠...성균관안으로 들어간 남자....
성균안은 관군들이 들어 갈수 없는 곳이라 그냥 물러 설수 밖에 없었죠..

길을 가던 윤희..뒤에서 누군가 어깨를 잡는 바람에 놀래서 주저 앉아요...넘어진 윤희에게 손을 내미는 선준..
선듯 손을 잡고 일어선 윤희..둘은 급히 성균관으로 들어 간답니다.
선배들앞에 하나둘씩 나서는 신입들...
게중에 윤희....초선의 속옷을 내밀자 놀라는 용하와 선배들..
학생회장은 초선의 글을 보고선 놀라서 다시 윤희에게 묻고, 바들 거리는 학생회장..
용하는 그런 윤희에게 성균관 유생이 됐음을 알리고 옷을 내어 준답니다.

선준은 밀지를 풀지 못했다고 얘길 하고, 용하는 가지도 않았냐고 묻는 답니다.
그리고 벌칙을 받죠 ^^;
오줌발세례 ;;
갓을 벗고 준비하려는 선준을 보며, 윤희는 신방례 장원에겐 무슨 소원이든 들어 주는걸로 알고 있다면서
선준을 위해 쓰겠다며, 오늘의 일은 없던걸로 해 달라고 부탁을 한답니다.
학생회장은 윤희가 원하면 관직도 내릴수 있다고 하지만, 관직도 포기하고 선준을 위해 쓰겠다고 하는 윤희..
학생회장은 그만 두라는 명을 내리고, 벌칙에서 벗어난 선준....용하는 그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윤희에게 선준은 빚지고는 못사는 성질이라며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말 하고는
간답니다.

하지만 기다리던 용하는 비아냥 거리면서 선준처럼 귀하게 자라 뻣뻣한 넘들 때문에 생긴거라며 잘난척 그만 하라고
얘기 하며, 씨익~ 웃으면서 가려자..선진은 용하에게 유독 혼자서 화려하게 입고 다닌다면서 되레 비아냥 거리죠..
선준은 선배들이 우스워 그런게 아니라며 정숙한 여인이라서 웃음거리로 만들수 없어서 그리 했다며 얘기를 하고
그런 선준에게 용하는 웃으며 입학을 축하한다고 얘길 해 준답니다.

용하는 같은 방을 사용하는건 하루 이틀 정도 밖에 안된다며 친구들에게 믿어도 된다고 얘길한답니다.
비밀병기가 있다면서..안심하는 눈치? ^^
그 비밀 병기는 바로 재신 ㅋ;

방에 들어 가려다 망설이다가....윤희는 방으로 들어 간답니다.
옷을 갈아 입은 선준은 윤희에게 옷을 벗으라고 그러고, 놀란 윤희에게 선준은 불을 꺼야 잠을 자지 않겠냐고
그러면서 티격태격 싸우는데, 방으로 들어 오는 걸오....
걸오는 윤희를 뚫어져라 쳐다 봅니다...

선배들은 선준과 재신이 함께 밤을 지세울수 있을지 내기를 한답니다.
지금까지 재신이 함께 한 유행은 없었다며 돈내기 ;;

선준도 뚫어져라 쳐다보던 걸오....선준은 누구냐고 묻고, 걸오는 그런 윤희와 선준에게 꺼져라며 버럭 댑니다.
그런 걸오에게 선준은 인사를 하려고 하고, 인사를 받지 않으려며 눕다가.." 니가 여기 왜 있냐?"
그말에 놀란 윤희는 예전에 본 기억이 있어서 몰래 나가려다 놀라는데....걸오는 윤희를 밀치고 선준에게
노론이 여기 왜 있냐고 버럭 대지만, 멋지게 받아 치며 자리에 누워 자려는 선준...
불이 꺼지고...


방에선 걸오도 누우면서 웃는답니다..
" 나에게 노론이라고? 그렇게 재수없는 욕은 처음이다.."
안 나가냐는  윤희가 옷 갈아 입겠다며 나가려 하는데, 걸오는 윤희를 발로 차서 걸오와 선준의 가운데 눕힙니다.
앞으로 이 자리가 윤희 자리라며 ^^;;
밖에선 용하와 선배들이 하나둘을 외치며 나오기를 기다리지만..불은 꺼지고...내기 돈은 용하에게로 간답니다.

소론의 아들 걸오와 노론의 아들 선준...계집같은 윤희..
갈수록 재밌어 질걸 예상하는 선배들..

중간에 끼어 이리 눕지도..저리 눕지도 못하는 윤희....
옷도 갈아 입지도 못한채 긴장한채로 누워 이다 잠이 든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선준은 책을 읽고 있고, 기상을 알리는  북이 울리고...
걸오와 윤희는 세상 모르고 깊은 잠에 들어 있네요.
윤희를 그냥 넘어 가려던 선준은 앉아서 윤희를 들어 옮기려는데, 잠에서 깬 윤희..놀래서 벌떡 일어나고...
그 소리에 걸오도 일어나 아침부터 꺼져라고 버럭 거린답니다 ^^;;


아침 세수를 하고 발을 씻는 유생들..
모두들 똑같이 세수를 하고, 발도 씻고...

유생들은 노론 아들이 여기 왜 있냐고..서재로 가야 되는거 아니냐며 중얼 거린답니다.

아침식사시간..
윤희는 맛있게 밥을 먹으려 하는데 용하가 윤희 앞에 앉아서는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대물 김윤식 선생 아니냐며 말하자
웃음을 참다가 밥을 튀기는 윤희....모두들 한바탕 웃는답니다....

유생 몇몇은 걸오를 부추겨 선준을 서재로 내칠려고 친한척 하며 다가가지만..
걸오의 눈빛에 인사만 하고 아무말도 하지 못한답니다. ㅋㅋ;;

유생들에게 대물로 불리게 된 윤희...
선준은 윤희에게 대물이란 별명을 무척 좋아하는것 같다며 " 대물 " 이라고 부르곤 가버린답니다

선배몇명은 윤희에게 선준에게 잘보일려고 잔머리 굴리는 거냐면서 줄을 잡으려면 제대로 잡아야 한다고 하지만
윤희는 줄같은거 필요 없다고 말을 하지만, 초선이가 인정한 대물이라서 그런거냐며 초선이 인정한 대물을 보자고
몸을 쓰다듬는데...학생회장이 다가오는걸 보고선 놀래서 비켜 섭니다..
윤희에게로 다가간 회장....대신 사과를 한답니다.
후배를 가르치기 위한 선배의 따듯한 마음이라며, 윤희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극락이 될수도 지옥이 될수도 있다며
언제든지 지켜 보겠다며 더는 회장을 화나게 하지 말라고 충고를 한답니다.

윤희는 선준에게 가서는 빚진 신방례 소원 유효하냐고 묻는 답니다.
어떤 약조든 지키겠단 선준에게 윤희는 서재로 가 달라고 부탁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