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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성균관 스캔들 2회 줄거리 리뷰

성균관 스캔들 1회 줄거리 리뷰 보기

바위밑에 숨은 선준과 윤희

들킬까봐 선준은 윤희의 입을 막고 꼭 껴안고 있다.
살피던 관군은 보이지 않자 가버리고, 선준과 윤희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인지 묘한 감정을 느끼다 떨어진다.
그리고 윤희는 책갑 50냥 달라고 손을 내민다.

선준을 놓친걸 안  병판 아들은 버럭 대며, 용하는 그런 재미도 있어야 한다며 여유롭다.

돈은 나중에 주겠다고 하지만, 윤희는 지금 받아야 겠다고 집까지 가자고 하지만, 선준은 이틀뒤 과장에서 보자고 그러고
과장엔 가지 않는단 말에 선준은 아까운 솜씨였다면서 김유식이란 이름으로 과장에 나오고 임금앞에서 실력을 보여라고 한다.
하지만 윤희는 실력을..능력을 펼칠수 있는 곳이 아니라며...조선이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치 않는다며 버럭 대고 가버린다.

소과 본시험은  임금이 직접 참관해서 시험을 친다고 공고를 낸다.

책방에 돈 받으러간 윤희는 선준이 오지 않음을 알고는 나가려고 하는데, 책방 주인은 소과 본시험이 있다고 얘길하고
꼭 100냥 채워 달라는 윤희...
병판이 첩으로 삼겠다던 일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든다

시험당일
병판집에선 가마를 보냈다. 병판집사가  데리러 오고..
윤희는 단장을 하다가 잠시 시간을 달라고 그러고....가마에 윤희를 싣고 병판집으로 간다
그런데..가마에서 내리는 사람은 윤희 남동생 ;;

책방 주인은 시험장에서 사람이 아직 오지  않았다며 문을 닫지 못하게 하고..
윤희는 변장해서 시험장엘 들어 간다.
임금이 납시고~ 시제가 나온다.
돌아보던 윤희....뒤에서 누군가 말을 건다..대리시험을 치르게 하기 위해 선준이 계략을 부린것...
놀란 윤희는 붓을 종이에 떨어 트리고, 종이를 바꿔 주기전에 신분 확인을 하려 하자 놀란 윤희는 가만히 생각을 하다가
남산골 김윤식이라고 하며 위기를 넘긴다.
그렇게 선준의 꾀로 윤희는 시험을 치르게 된다.
답안을 내고 나가려는 선준과 윤희...하지만 바로 결과를 발표한다는 말에 나가지도 못하고 기다린다.
그리고, 호명 하는 자는 한명씩 임금앞으로 나간다.

윤희의 이름이 호명되고(김윤식) 임금앞으로 나아가는데....
윤희의 답을 읽던 임금은 버럭거린다. 임금을 기망하고 살아 남기를 바라느냐며..
어질인과 알지 두자를 넣어 출사의 뜻을 밝히라는 시제
윤희의 답은 글은 제법 아나 그 재주로 겁역을 하려 과장에 들었나이다......출사할 자격이 없다고 답했다.
임금은 겁역을 시킨자가 누구냐고 묻고, 윤희는 망설이다....그 사람이 오지 않았다고 얘길하자
선준이 거짓이라며 그 자는 바로 자기 라고 대답한다.

임금은 선준의 답이 훌륭한데 겁역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묻지만, 선준은 윤희의 실력이 아까워 겁역으로 세워서
출사케 할려고 불렀다고 얘길 한다.
임금앞에서도 너무나 당당하게 대답하는 선준....임금은 벌떡 일어나 선준과 윤희 앞으로 간다.
그리고 절대 용서치 않겠다며 가장 가혹한 형벌을 내리겠다며
성균관으로 가라고 한다..거관수학(기숙사생활)을 해 지금의 바른 뜻을 지켜 임금곁으로 오라고 한다.
윤희는 안된다며 쓰러지며 기침을 하며, 몸에 병이 깊어 기숙사 생활이 어렵다며 엄살을 부리고
어의를 부르는 임금...윤희는 갑자기 벌떡 일어서고,  어의는 진맥을 하더니....계집이라고 말한다.
버럭대는 임금과 신하들.....능지처참해야 한다고 하지만....이건 윤희의 생각일 뿐이고 ㅋㅋ
윤희는 임금의 어명을 받들겠다고 얘길 한다. 그런데 윤희의 안색을 논하자 갑자기 건강한척 한다 ^^
임금은 그런 윤희의 얼굴을 기억해 두겠다고 하고 ㅎㅎ

밖으로 나온 선준...
윤희의 필력을 인정하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이 옳았다고 선준은 얘길 하지만, 윤희는 관심 없다고 한다.
선준은 그런 윤희에게 눈앞에 온 기회도 모르는 한심한 인간이라며 미리 알았으면 귀찮은 일 따위 저지르지 않았을
거라고
하고, 윤희는 약조한 돈이나 내놔라고 한다.
52냥을 건네 받은 윤희...간다.

책방주인은 윤희에게 돈을 주고, 남의 돈은 무서운 거란걸 알게 됐다며 무슨 꿍꿍이냐고 묻고
책방 주인은 선금이라고 얘길 한다.
그런데 그 돈은 선준이 준것.....

병판아들과 무리들은 선준이 부러우면서도 샘이 나서 어쩔줄 몰라한다.
그리고 주해본 필사를 했다는 윤희 얘기를 하며 한 지붕 아래선 절대로 못산다고 하는 유생
병판아들은 그런 선준과 윤희를 몰아낼 생각을 한다.
병판 아들은 학생 회장이다.(하인수)

윤희는 병판집으로 가서 돈을 주며 동생을 데리러 왔다고 얘길 하고, 광에 갇혀 있는 윤식...
누나를 보자 환하게 웃는다. 윤희는 그런 동생을 보며 운다..
윤식은 누나에게 해줄수 있는 일이 있어 좋았다고 한다.

병판은 얼마나 더 오래 버티는지 두고 보자며, 맘에 둔 계집을 한번도 놓친적이 없다고  집사에게 얘길 한다.

선준은 아버지와 얘기를 나눈다.
선준이 아직 합격도 불합격도 아니지만, 어쨌든 성균관 합격을 축하한다고 얘길 한다.

윤희는 엄마께 성균관으로 들어감을 얘길하고, 안된다는 엄마에게 어명이라고 얘길한다.
성균관에 가면 윤식이 약재도, 용채도 나와서 사람답게 사는 길인것 같다고 말하는데, 윤식이 나와서 누이 뜻대로
해달라며 말해준다.
윤희맘은 윤식이 이름으로 살수 없음을 뜻한다고  얘길 하지만, 윤식은 다시 부탁을 한다.

임금은 곱상한 얼굴에 대쪽같은 품성이 맘에 든다고 정약용에게 얘길한다.
선준과 윤희의 성균관 생활이 기대 된다고..
그리고 정약용은 왜 자신을 성균관으로 보냈는지 알것 같다고 말하고..

방안에서 남장을 하는 윤희..
가슴을 묵고, 옷을 입고, 갓을 쓰고...짐을 싸고..
그런 윤희에게 윤희맘은 머리를 잘라 성균관 선배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싸준다.
어머니의 짧은 머리를 보며 마음이 아파진 윤희..
가고 싶다고 보내는게 아니고 어미가 보내 준다고..이일로 벌을 받는다면 그건 모두 어미의 몫이라며
그 누구도 윤희가 여자임을 알아선 안된다며,,, 자중자애하라고 부탁한다.
눈물을 흘리는 윤희....윤식에게 미안해 한다..
호패를 건네는 윤식..." 어이 김윤식! 이름값 꼭 하고 오는 거다!"
끄덕이며 눈물 흘리는 윤희는 웃으며 천천히 간다.

그런데, 대학가에서 누군가 맞고 윤희 앞에 쓰러진다.
바로 재신 ^^
서로 알아 보지 못하고 그렇게 재신은 가버리고..

선준 역시 짐을 싸들고 성균관으로 향하지만, 하인이 서운한듯 앵앵 거린다.
그런데, 앞에 윤희가 보이고...
차례대로 호패를 보이며 호패를 내밀려고 하자 서리가 윤식을 알아본다 ㅎㅎ
그리고 대사성은 한걸음에 달려나와 선준을 모시고 안으로 들어가고
윤희 역시 성균관 안으로 들어 간다
모두들 삼삼오오 모여 있는데, 누구나 갑자기 윤희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먹을걸 주면서
자기 소개를 한다.
그런데 또 안경쓴 한남자가 나타나 잘난척 하면서 김우탁이라고 소갤 한다 ..왕재수 ㅋㅋ

성균관 강의실과 도서관을 돌아보는 윤희의 얼굴엔 화색이 돈다.

밖에서 공차기를 하는 유생들..공이 윤희에게로 날아오고 여자처럼 앉아 버린 윤희...
갑자기 무안해져 준비 운동 하는척 하고, 공을 차달란 유생의 말에 공을 뻥~ 하고 찼더니 멀리 날아가 버린다.

대사성은 선준에게 차를 대접하며 힘든일 있으면 찾아 오라고 얘길 하면서, 기숙사가 맘에 안들면
대사성 방을 비워 주겠다고 하지만, 선준은 특별 대우는 사양한다고 말하며 나가 버린다.
뻥 찌는 대사성 ㅋㅋ

밖에서 선준은 정약용을 만나고, 선준에게 다른 유생과 똑같은 대우를 받겠다고 하면 다른 유생이 불편하지 않겠냐고 묻지만, 그자들의 몫이라며 말하고 가버린다.

윤희는 선준과 같은 방을 쓰게 됐다고 걱정을 하지만, 부채든 용하가 다가와서는 선준은 다른 방을 쓸거라고 얘길 하며 신임유생이 독방을 다 쓰게 돼서 좋겠다며 위해 주는척 하지만, 혹시 독방 써야할 이유가 있냐며 악수를 청하는 용하
부채를 거두자 용하임을 안 윤희.....용하는 윤하를 꼭 껴안는다. 넘 여자같이? 생겨서 안아 보고 싶었던것 ㅋㅋ

방으로 간 윤희...문을 열고 들어 간다....그런데...그곳에 선준이 먼저 와 있다.
선준에게 노론은 서재를 쓴다고 얘길 하는 윤희...선준은 버럭 대며 싫어도 죽을 힘을 다해 버티라고 얘길 한다.
밖으로 나온 윤희...갑자기 불이 꺼지며 사람들이 밖으로 모여든다.
신방례를 하는것..

산해진미를 바치라는 선배들에게  신입생들은 한명씩 앞으로 나가 바치고..
윤희는 앞으로 나가 음식을 바치는데, 그것을 떨어 트리는 못된 유생
썩~ 들어 가라며 핀잔을 주는 못된 유생말에 돌아서 들어 오다가 다시 앞으로 나간다.
그리고, 학인이 가난한 음식은 함부로 대해란 말이 한줄이라도 있냐며 대답하라고 한다.
하지만, 사람이 먹을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고 대답하는 못된 유생..
개돼지 만도 못한 걸 가지고 와서~~ 이렇게 말하며 밝으려는데  막는 선준..
윤희는 울고...용하는 가면을 벗고는 유심히 쳐다본다.
음식이 아니고, 언젠가 출사해 돌봐야 백성의 고혈이라며 먹으라며 주는 선준..
못된 유생은 땅에 떨어진걸 어찌 먹냐며 치워라고 그러고, 선준은 양반의 체면은 버렸다며 사람의 도리는 버리지 않았다며
개나 돼지가 아니라면 먹어야 한다며 먼저 먹는다.
그리고, 용하는 백설의 고혈이라니까 한입씩 먹어야 한다며 한입씩 먹으라고 나눠준다.
자신도 먹으면서..
성균관은 백성을 위한 학문을 하는 거라고 이를 인정치 않으면 신입들이 선배를 인정치 않겠다고 말을 한다.
그 말에 일어선 학생회장
누가 강자이고 약자인지..약자는 강자에게 어찌 해야 하는 이치를 배우는 곳이라고 똑똑히 가르쳐 주겠다고 한다.

숨어서 지켜보는 대사성....은 지켜 보면서 안절부절중이다.

신입들에게 명을 수행해라며 밀지를 주고, 명을 수행치 못하면 웃통을 벗겨 반수교 아래로 집어 던진다고 얘길하고
윤희는 당황한다.
밀지를 수행하기 위해 가는 신입생들...
선준에게 윤희는 고맙단 인사를 하고... 밀지를 수행하지 못하면 쫓겨 나느냐고 묻는 윤희...
꾀를 부리려 하는걸 안 선준은 쫓겨 나면 다시는 시험을 칠수 없다고 말하자 바로 밀지 수행하러 간다.

학생회장에게 술을 따라주는 용하..왜 그렇게 선준을 싫어 하냐고 묻고, 같은 노론이라서 싫다는 회장..
초선에게 윤희를 보낸 용하.....용하는 윤희의 웃통을 벗겨 보고 싶어서 ..계집애 같은 녀석이 어떤꼴일지 보고 싶다고
얘길 한다..

초선에게로 간 윤희...
기생들에게 둘러싸여 초선을 불러 달라고 그러고..
용하는 미리 기생들에게 윤희의 가슴에 입술자국 내면 상을 준다고 했다며 덤벼 드는데..
옷을 벗기려는 기생들....급히 불을 끄는 윤희...
도망치다가
병판은 초선이 있는 방으로 가고, 윤희는 병판을 보고 놀래고..
병판도 윤희를 보고선 놀랜다.


선준 용하 윤희  재신
창익   윤희맘 윤희동생
하효은(서효림)  선준아빠이정무(김갑수)
병판, 병판아들 기생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