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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여자를 몰라 줄거리 리뷰 (1회부터 20회까지 줄거리)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던 성찬과 민정,
민정은 의사들에게 인기짱이었던 간호사였다. 성찬의 적극적인 구애로 둘은 결혼을 하게 되고, 행복한 듯
결혼생활을 꾸려나간다

하지만, 가정 형편이 넉넉치 않았던 민정을 성찬맘은 결혼 생활내내 구박을 한다.
하지만, 성찬맘의 구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하하호호 웃으며 잘 견뎌내는 민정은 살림만 하지만, 애육
원 아이들에게 옷도
만들어 주고, 남편 속옷까지도 만들어 입히는 알뜰살뜰 전업주부다.

그런데, 어느날 애육원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아이들 때문에 화상을 입은 유란을 만나게 되고, 피부과
의사를 남편에게로
급히 데리고 가서 치료를 받게 한다. 물론 남편이란건 숨기고.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었다.

몇번 성찬에게 치료를 받은 유란과 성찬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게 되고, 성찬이 싱글인줄 안 유란은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유뷰인걸 알게 되곤 헤어 지려 하지만 성찬이 부부불화를 핑계로 유란을 붙잡는다.

그리고 유란이 임신을 하게 된다.
민정이 몇년동안 불임 치료를 받으며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느라 고생을 해도 생기기 않던 아이가 유란에
게 생긴 것이다.

이혼한다던 성찬이 차일피일 미루자 유란은 민정을 찾아가 성찬과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히고,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한다.

충격 받은 민정은 며칠 고민끝에 유란을 만나 아이를 낳아서 달라고한다. 키워 주겠노라고..

민정까지 알게 된 이상 성찬도 더이상 민정과 살기 싫어져 이혼을 요구하게 되고, 절대 이혼 할수 없다는
민정에게 아킬레스건이뭔지 고민하다 친정엄마가 아킬레스건이라고 생각해 식사 하자고 불러낸다.

비열하게 성찬은 장모께 말할듯이 하지만, 눈치챈 민정이 불러내고 이혼해 준다고 한다..

친정맘에겐 이혼 사실을 숨긴채 민정은 아버지를 뿌린 강에 가서 멍하니 서 있다..
그리곤 깊은 강에서 아버지가 부르는 착각을 하며 물속으로 뛰어든다..

한편, 민정과 새로운 인연을 이어갈 무혁은
현재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인줄 살았는데, 어머니가 돌아 가시는날...친아버지가 아님을 알고는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인디멤버로 활동을 하다가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된걸 알고는 과감하게 밴드 활동을 포기 한다.
자유롭게 키워 주신 아버지에 대한 보답으로 밴드 포기 하고, 회사로 들어 가게 된 무혁은 중국으로 출국
하기 전에
어머니가 뿌려진 강가에서 인사를 한다.

그런데...
인사를 하고 돌아 서려는데, 강에 한 여자가 뛰어 든다..바로 민정...
놀란 무혁은 민정을 구해서 나오고, 의식 없는 민정에게 인공호흡을 해 구해 낸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자 뺨을 갈기는 민정
민정은 고맙단 말도 없이 사라지는데, 무혁은 혹시라도 다시 자살을 할까봐 걱정을 한다....

그렇게 돌아온 민정...임신 사실을 알게 되지만, 유산 시키려고 병원을 찾는다.
하지만, 꿈인지 생신지 아이들이 나타나 살려달라며 애원하는 통에 마취를 했음에도 깨어난 민정..
차마 낙태 하지 못하고 병원을 나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다.

사고뭉치..마음 좋은 민정맘은 또 보증을 서준덕에 집까지 날리고, 갈곳이 없어진 민정과 민정맘은 친하게 지내는 미애집으로
들어가 아이 낳고 살게 되는데, 민정의 재능이 아까운 미애는 민정과 함게 속옷 회사를 차려 인터넷 판매를 하게 된다.

몇년후 민정의 아이가 유치원을 다니게 되고, 민정 회사 역시  승승장구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꾸려나가고
있고, 무혁은 중국에서 돌아와 한국 회사로 발령을 받는다.

성찬은 유란과 함께 무리해서 병원을 개원해서 열심히 일을 하지만, 아이를 두번이나 유산시키고
독자인게 늘 안타까운 성찬맘의 성화에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어 티격 태격한다.

그리고, 무혁 회사에 디자이너를 뽑는데 유란 동생인 경란이 지원하게 되고, 함께 일을 하게 된다.
첫 디자인에 대한 부담감을 안 유란은 경란에게 여러 종류의 작은 회사 브래지어를 사서는 비슷하게
카피 해라고 주고, 경란은 색깔만 다르게 디자인은 똑같은 디자인을 팀장께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보기 위해 매장에 내놓지만, 자신이 디자인한걸 안 민정과 미애는 무혁회사에 전화를 하게 되고 만나게 된다.
그런데, 민정을 본 무혁...무혁을 본 민정은 서로 놀라는데..
예전에 매장에서 브래지어를 서로 사겠다면서 티격태격 하던 때가 있었는데, 서로 알아 보고는 놀랜다.

무혁에게 자신이 디자인한걸 카피 한거라고 무혁 회사 디자이너를 만나게 해 달라고 그러고
경란을 불러낸 무혁은 민정을 만나게 해주는데, 단둘이 앉아서 얘기를 나누는 민정..
단번에 초짜라는걸 눈치챈 민정은 솔직히 말하면 모든걸 용서해 주겠다고 말하자 울어 버리는 경란..
무혁도 이 사실을 알고는 피해 보상을 하겠다고 나선다.

그런데, 무혁은 옷을 찾다가 주머니 속에 목걸이를 발견하게 되고, 예전에 구해줬던 여자가 민정임을
알게된다.
그래서 출근전에 민정 사무실로 찾아간 무혁은 목걸이를 내밀면서 자기를 모르겠냐고 생명의 은인이라고
말한다
민정이 고마워 할줄 알았지만, 기억하기도 싫었던 목걸이인지라 받아든 민정은 바로 쓰레기 통에 버리고
머쓱해진 무혁은 오해만 받고 돌아온다. 생명의 은인이라는 핑계로 속옷 카피 사건을 축소할거라는 오해..

카피 사건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진 후 무혁은 그일과 목걸이는 별개의 문제니까 고마우면 밥 한끼 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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