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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제빵왕 김탁구 20회 리뷰, 줄거리





건네받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건 일중....누구냐고 묻는 일중의 질문에 김미순이라는 대답..

김일중은 차를 대기 시키란 명령을 하고 한승재는 차를 대기시켜놓긴 하지만, 직접 운전하는건 위험하다며 일중을 말리지만 들을 일중이 아니었다.
일중의 차가 떠나는걸 본 한승재는 뭔가를 지시하고...

용서가 안된다며 흐느끼는 유경을 끌어 안은 마준은 자기가 하자는 대로만 하자고 한다.
그리곤 키스를...
그 모습을 미순이 보고선 당황해 하며 급히 가게로 들어온다.

한편 탁구는 완성된 빵의 냄새를 맡아보고선 바구니에 담아서 가게로 내려온다..
탁구의 빵을 먹어본 미순은 탁구가 밖에 있는 유경과 마준을 볼까봐 오버를 한다.
마준에게도 빵을 보여 줄거라며 나가려는 탁구를 막고..제빵실로 데리고 가서 할말이 있다고 한다.
탁구에게 미순은 사랑하는 사람이 만나다 헤어지면 꿋꿋하게 잘 견디고 그래야 하는거고, 남녀사이라는게 뜻대로 이루어
지는게 아니니까 어쩌구 저쩌구 말하는데, 탁구는 마준에게 미순이 차인줄로 착각을 한다. ;;
왜 오빠말 안 듣고 마준에게 차이고 그러냐구~ ㅋㅋ;; 힘든일 있으면 언제든지 자기와 상의해라며 어깨들 두드린다. ;;
어이 없는 미순은 빵이나 다시 만들어라고...밀가루 냄새가 넘 난다는 말만 하고 나와 버린다.

가려는 유진...마준은 유진에게 후회 되냐고 묻는다...지금 이시간이 지나면 두번 다시 되돌릴수 없다며..
하지만 유진은 자기랑 시작하려니까 겁나냐고, 마준이 그만 하고 싶다면 지금 그만둬 주겠다며 얘길 하자
마준은 유진의 손에 카드를 쥐어 주며 내일 백화점 가서 옷 사입고, 골프 배우라고 하며, 앞으론 탁구를 만나지 말라고 한다.

일중은 미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그 뒤를 한승재가 시킨 사람들이 따라가서 위협을 한다.
" 내 인내심 역시..한계에 다다랐다는걸 알아야지...일중아..."
창밖을 바라보면 혼잣말을 하는 한승재....그 시각 일중의 차는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사고가 난 일중의 차를 확인한 한승재 하수인들은 됐다며 가버리고..

아침에 눈뜬 서인숙....일중이 들어오지 않은걸 확인하곤 기분이 좋지 않다.
딸들의 인사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마침 한실장의 전화가 걸려온다...일중에게 사고가 난것 같다는 전화를 큰딸이 받는다.

사고현장으로 달려간 한승재...사고현장엔 경찰이 있고, 한실장은 사람은 어떻게 됐냐고 묻고, 경찰은
차주로 보이는 사람은 인근 병원에도 없고, 실종상태라고 얘길 한다.

뭔가 찾고 있는 마준에게 탁구는 뭘 찾고  있냐고 묻고, 자기가 숙성시킨 것을 들고 와선  맛보라고 한다.
그러면서 노트를 보여 주는데, 유경과 찍은 사진이 떨어지고, 그 모습을 보면서 마준은 어떻게 아무렇지도
않은척 웃고 말을 걸수 있냐고 비아냥 거리고, 그런 마준에게 탁구는 함께 하자고 한건 너였다면서
탁구역시 얄밉기도 했다고 얘길 한다..
또 착한척? 하는 탁구를 보면서 마준은 버럭 댄다...

마준의 카세트를 망가트리게 된 탁구는 고치러 가지만 사는 값보다 더 들게 생겼다.
고민하는 탁구..엄마 찾기 위해 모은 돈을 쓰려는 탁구...
바보같은 탁구를 보는 미순은 그렇게 착하니까 당하는 거라고 유경과 마준이 사귀는걸 얘기 하지만
탁구는 유경을 믿는다고 한다..

유경은 백화점을 찾는다...
마준의 이름을 대며 정실장을 찾는데...판매직원의 표정이 급 변하며 환대한다..

한실장은 사라진 일중을 찾는데 혈안이 돼 있다.
일중의 큰딸이 한실장 사무실로 가서 아직 못찾았냐고 걱정하고, 한실장은 넘 걱정 말라고 한다.
걱정하는 서인숙에게 한실장은 일중이 지방출장을 갔다고 둘러대고... 그런 한실장에게 하루만 그런 거짓말을
들어 주겠다며 가버린다.

사고난 일중이 누워 있는 곳은 미순의 집...

마준은 물에다 약을 탈까 말까..고민중이다...
한참을 물병을 바라보던 마준....탁구의 사진을 보다가 결심한듯 약을 넣으려는데...
방문이 열리고 조진구가 들어온다...
놀란 마준은 약을 숨기고 물병을 내려 놓는다.
탁구와 둘 사이가 예전 같지 않은거 같다면서 안타까워 하며 마준에게 쓸데없는 경쟁심으로 이상한짓 하지 말란뜻으로
말을 하지만, 마준은 탁구가 아무것도 아닌 녀석인걸 똑똑히 보여 주겠다며 나가 버린다.

탁구는 카세트를 고쳐서 돌아 오는 길...
어떤 모자쓴 할아버지가 가게 앞에 서 있다...
그 모습을 본 탁구가 빵사러 왔냐고 묻자 놀라서 가 버리고...
마침 나오던 마준과 부딪히는데, 탁구에게 주소를 주면서 점심 먹게 오라고 한다..

탁구의 방에서 가져온 물병의 냄새를 맡아 보는 조진구...냄새를 맡아 보더니 그냥 버리고..

마준은 유경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완벽하게 변신한 유경이 나오고...
그런 유경을 보면서 마준은 숨이 멈추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이정도면 되겠니? 이정도면 너희집과 격이 맞겠어?"
묻는 유경의 말에 대답없이 어서 타라고 하는 마준의 얼굴은 미소로 가득하다.

서인숙과 딸들은 마준을 기다리고 있다..마침 들어오는 마준....유경을 소개한다.
유경이 나타나자 마준은 여친이라고 소개를 하고, 인사하는 유경...떨떠름한 표정의 서인숙...
유경이 왜 왔는지 설명해 달라는 서인숙, 진지하게 교제중이라는 마준말에 서인숙은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면서
당장 나가라고 한다.
하지만, 유경은 거성의 직원이 아니라고 명령하지 말라고 하고 보다못한 서인숙이 그냥 식사 들여 보내라고 하자
한사람 더 온다는 마준.....마침 탁구가 들어온다...
마준은 탁구를 소개하고....
놀란 탁구....서인숙도 당황해 하며 도저히 참을수 없다며 자리 수습하고 집에 와서 설명해라고 한다.
그리곤 " 천박한 것들..." 한마디를 남기고 가 버린다..
뒤를 따라 큰딸과 작은딸도 나가고..
남은 탁구와 마준..유경..

큰딸에게 일중이 사실은 외박한게 아니고 사고로 실종됐단 말을 듣고선 한실장에게 한걸음에 달려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다.
" 설마..아니지?? 당신이 한짓...아니지?"
한실장은 최선책을 찾았을 뿐이라며 당당하게 말하지만, 한인숙은 한실장의 뺨을 때린다.
누가 일중에게 손대라고 했냐면서...만약 일중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울먹인다.

사경을 헤매던 구일중....눈을 뜬다....낯선곳....이다..
일어나 나가보니 거실엔 차가 놓여져 있고....집 밖으로 나와서 둘러본다.
정원..
여자의 뒷모습에 걸음을 멈추는 일중..
" 당신이오? 당신 맞소?"
일중의 말에 뒤돌아 보는 김미순...
모진 목숨 아직 살아 있단 미순말에..일중은 정말 다행이라며 미순을 안는다.

집으로 돌아온 서인숙은 일중의 실종이 충격적인지 울먹인다..
" 그이는 안돼....바보.."

남겨진 유경과 탁구...마준...
마준은 둘다 할말이 없는것 같다며 그냥 가자고 일어 서는데...함께 일어서는 유경...
탁구는 유경에게 아니지 않냐고 묻는다...유경말만 믿고, 들을거라며...말하지만
유경은 미안하다며 나가고...마준은 이제 상황 파악이 되냐며 직접 보니 실감 나냐고 비아냥 거리면서
형이라면 여자 하나쯤 동생한테 양보해 줄수 있는거 아니냐며 가버린다.

혼자 남겨진 탁구..." 사실이 아냐..이런일이 있을수 없잖아...." 마냥 운다..
나온 유경과 마준.....
마준은 유경에게 지금이라도 그만두겠다고 하면 그만두겠다고 하지만, 유경은 탁구한테 이긴것 같아 통쾌하냐며
가버린다.

허갑수과 가족들은 모여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데, 미순맘이 마준 방에서 약병이 나왔다면서
보여주는데, 마침 마준이 들어 오고...약병을 보고선 놀라서 가져간다...감기약이라며 거짓말을 하면서..
그걸 본 팔봉선생과 조진구는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책상위에 놓여진 쇼핑백을 보던 마준....
미순이 방앞에서 탁구가 사다 놓은 거라면서 얘길 하며, 바보 같은 녀석이라고 얘길한다..

제빵실로 돌아온 탁구는 괴로워 하다가...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재미가 없다며...

' 난 말이다 마준아..너랑 함께 여기서 빵을 만드는게 즐거워...'
멍하게 있던 마준
" 바보같은 자식...."

모이라는 허갑수 말에 직원들이 모이고...탁구가 보이지 않자....허갑수는 냉장실에 탁구가 있는지 찾아 보라고 한다.
그런데, 바닥에 쓰러져 있는 탁구를 보게 되고, 급히 방으로 업고 들어가 뉘인다..
불덩이 같은 탁구...
진구가 약을 사러 가고...
미순맘은 마준의 감기약이 생각해내고... 직원들도 마준의 감기약을 생각하는데, 당황해 하던 마준은 급이 뛰어 가는데
미순맘과 미순은 탁구에게 감기약??을 먹이고 있고, 그를 본 마준은 주저 앉고 만다.


탁구  유경   양미순  마준 
구일중  서인숙 한승재  구자경  탁구맘 김미순
팔봉선생 양인목    허갑수  조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