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만 일어날 일들이 현실에서도 많이 일어난다.
그런 일들을 좀더 극하게 표현한게 드라마이기도하고..
부모입장에서는 애지중지 키운 자식이 결혼하겠다고 짝을 데리고 오면 백이면 백,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남의 자식 보다는 내 자식이 더 이뻐 보이는....고슴도치도 자기 자식은 이쁘다고 하지 않던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 결혼한다고 짝을 데려 오면..이래서 맘에 안들고, 저래서 맘에 안드는게
대부분 부모님 입장이다..객관적으로 보면 남의 자식이 더 나은데도, 부모는 절대 객관적으로 볼수가 없는
입장인게다.



그런데,
부모는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경우는 없다.
살아온 연륜으로 본 자녀의 짝이 부모의 지나친  욕심에 차지 않을 경우를 제외하면 어떠한 이유든
분명히 이유는
있다.

여자 입장에서 부모님이 결혼에 반대를 한다면, 한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을 나열해 봤다.

▶ 성실성
요즘은 맞벌이를 해야 먹고 사는게 조금 편하다. 하지만, 맞벌이를 한다손 치더라도 남편이 심심하면 직장 때려치우면 어떻겠는가? 실제로 주변에서도 성실치 못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직장 때려치는 남편이 눈에
띈다. 누군들 직장 다니고 싶어 다니겠는가! 더러워도...치사해도..꾹 참고 그냥 다닌다.
결혼하면 성실하게 사는 남편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연애때야 상관없지만 말이다.


바람기
결혼전부터 주위에 여자들이 넘치는 남자..연애때는 멋있어 보이기도 한다.
남자들도 그렇듯 여자들 역시 내 남자가, 내 여자가 인기 많다면 괜히 우쭐해 지기도 하고 그렇다.
하지만, 결혼후에도 정리 못하고 주위에 여자들이 넘쳐 난다면 곤란하다.
사랑....
콩깍지가 평생 갈것 같아도 몇개월..길게는 2-3년이면 처절하리 만큼, 너무나도 깔끔하게 벗겨져서
배우자의 수많은 단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권태기는 결혼생활하면서 굴곡처럼 여러번 겪는다.
그렇게 권태기를 겪을때마다 주위에 넘쳐 나는 여자들에게 눈이 가지 않겠는가?
타고난 바람기는 스스로에게 정당화시켜주기는 하지만, 배우자에게는 미치고 환장하게 만드는
결혼생활엔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이 될수 밖에 없다.
단순히 여자가 많다는것보단 남자의 바람기를 연애때 느낀다면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고 싶다.
어른들이 말씀하지 않던가! 지 버릇 도그 못준다고...;;


마마보이
결혼반대때는 용감해서 밀어 부칠수도 있다....하지만  마마보이는 마마보이일수 밖에 없다.
결혼해서 살다보면 고부간의 갈등은 한국에 사는 여자들이라면 어쩔수 없이 겪어야 할 일이기도 하다.
고부간의 갈등에 남편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는 살아본 사람이라면 너무나도 잘 안다.
남편이 중립을 지키든, 아내의 편을 들어 주면 좋으련만 마마보이가 절대로 그럴리 없다.
함께 사는건 아내인데, 어떤 일이 있어도 어머니 말씀만 듣는다면???
이것 역시 콩깍지 씌웠을때는 용서가 되지만, 결혼생활의 산전수전 공준전을 겪다 보면 더이상 참고
넘기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도박
도박 좋아하면 패가 망신한다고 하지 않던가!~
한탕 주의에 빠져서 모이기만 하면 판돈 크게 벌리는 남자...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절대 결혼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다.
도박에 빠지면 마누라도 판다고 하지 않던가! ^^;;


폼생폼사
집에 쌀이 있든...생활비가 모자라든...명품족에 가깝게 폼생 폼사를 추구하는 남자들도 있다.
아내는 겨우 몇천원 짜리 옷도 살까 말까 망설이는데, 애들 옷도 비싼거 사입히기 부담스러운 형편인데
남편은 무조건 메이커에 번쩍번쩍 폼 재고 다녀야 한다면????
연애 할땐 멋있어 보이겠지만...결혼은 현실이다..
입에 겨우 풀칠하고 사는데..부담 스럽지 않겠는가?
결혼전....남자의 씀씀이도 유심히 살펴 봐야 생활이 편하다..

누가 뭐래도 결혼은 현실이다.
연애때 볼수 없었던 최악의 모습이란 모습을 모두 볼수 있고, 것두 모자라 밑바닥까지 보고 사는게
부부다.
그래서 부부는 결혼전 연애할때의 설레임으로 살진 않는다.
간혹 그런 부부가 있기도 하겠지만, 부부는 정으로 산다.
함께 역경을 극복하고, 콩깍지 벗겨진 채로 권태기도 겪으며 서로 모난 부분 부딪치면서 서로 아프게도
하고, 아파도 하면서 사랑과는 다른 감정인 정....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 동반자로 살아 가게 된다.

내 인생의 동반자는 내가 살아온 세월보다 함께 가야 할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이다.
부모님이 반대를 한다면, 한번쯤은 생각을 해 봐야 한다..왜 반대를 하는지..
단순히 부모님이 욕심이 과한거라면 지인들의 의견도 들어 보는게 좋다.
사람이란 어리석어 겪지 않으면 절대로 자신에게 저런 일들이 일어 나지 않을거란 착각을 하고 산다.
하지만...누구에게나 일어 날수 있는 일이기에 결혼전, 심각한 반대에 부딪친다면 천천히 생각해 보길
바란다...과연..이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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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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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광제 2010.07.24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거 하나..소홀히 할수 없는 최악들뿐이네요...ㅎ
    물건(?)살피듯..꼼꼼히 살펴야겠는데요?..ㅎㅎ

  3. BlogIcon 화이트헤드 2010.07.24 0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하는 결혼 정말 쉽지 않습니다.
    지적하신 대로 성실성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4. BlogIcon 트레이너"강" 2010.07.24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잘 해야죠..^^
    아르테미스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나도 결혼하고 싶다는.ㅋㅋ

  5. BlogIcon 예또보 2010.07.24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제는 결혼반대에 몹쓸짓을 한 사람이 뉴스에 나오더군요 ...
    휴 ~~
    즐건 주말 되세요

  6.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7.24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도박도 안하고 마마보이도 아니고 폼생폼사도 아니 사람이니
    와이프가 절 델꼬 사는것인가요?ㅎㅎㅎ

  7. BlogIcon Phoebe Chung 2010.07.24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근, 저런 사람들은 부모가 반대하고도 남지요.
    그걸 콩깍지 씐 본인은 몰러~~~>.<

  8. BlogIcon 바람될래 2010.07.24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옆에서 보면 다 알수있는데 정작 본인은 모르죠..^^
    저도 이제는 부모된 입장에서 사람들을
    볼거같아요..
    아르님..
    즐거운 주말되세요..^^

  9. BlogIcon 카타리나^^ 2010.07.24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ㅇ
    끄덕 끄덕.. ㅋㅋㅋㅋㅋㅋ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24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타까운 게 이걸 다 겪어 봐야 깨닫게 된다는데 있는 것 같네요. ^^;;

  11. BlogIcon 너서미 2010.07.24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새벽에 한쌍의 커플이 여자쪽 집에서 결혼 허락 맡으러 갔다가
    참극이 벌어졌다는 소식을 뉴스를 통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반대에도 이유가 있겠지만
    정말 결혼하고자 한다면 그것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1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2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쩝 요즘 좋지않은 일이 많은데..
    가끔 보면 왜 저런 사람을 만났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제 있었던 사건의 경우도 그렇구요...ㅠ.ㅠ
    정말 사람을 처음 봤을 때 이런 것들을 분별할 수 있다면 최고로 좋을 것인데...
    그렇지 못하다는게 ㅠ.ㅠ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07.24 1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어른들이 늘 하신말씀~
    평생 인물 뜯어먹고 사는거 아니라잖아요~ㅎ
    돼지 인물보고 잡아먹냐고~~이표현은 아닌가~ㅋㅋ
    오늘도 엄청 덥죠~~
    점심식사 맛있게 하세요^^

  14. BlogIcon 유쾌한 인문학 2010.07.24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ㅏ앙......단점이 눈에 보인다..

    진짜 청소도 드럽게 안하고... 그래도 김치볶음밥을 잘만들어ㅓㅅ...ㅋㅋㅋ

    생각해보니 청바지도 잘 어울리는군...ㅋㅋㅋ

    헐 노래 가사....ㅋ.ㅋㅋㅋㅋ 역시 청소는 내가해야 속편한것 같아야ㅛ!!

    근데... 과연.... 나중에도 할것인가?? 흠...

    회의적임..ㅋㅋㅋㅋㅋㅋㅋㅋ

  15. BlogIcon LiveREX 2010.07.24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체크해봐야 될 내용들 뿐이네요 ^^

  16. BlogIcon 철벽 2010.07.24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나는 성실하니...ㅎㅎ 블로그 구경 잘하고 갑니다.

  17. BlogIcon 나비오 2010.07.24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도 걸리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18. BlogIcon 김지철 2010.07.25 01: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약혼자집에 처음 인사갔을때가 생각나네요.ㅎㅎ
    저는 집에 인사가기전에 작은형님을 먼저 뵈었었는데 그 형님께서 절 아주 좋게 보셔서 많은 도움 주셨답니다.
    나중에 듣고보니.. 제 성실성을 높게 보셨다고...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19. BlogIcon 동그라미 2010.07.25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들의 눈에는 젊은이들이 보지못하는것이 보일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반대를 할때가 있지요. 그렇때는 부모의 마음을 믿으면 손해를 보지를 않는다는것이지요?
    어른들이 살아온 경력을 무시할수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좋은 글 잘보고 잘느끼고 갑니다.

  20. BlogIcon mistyblue 2010.08.02 12: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어른들 말씀은 틀린게 없는건가요~ ㅎ

  21. BlogIcon cheap tempurpedic mattress 2012.01.04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자들도 그렇듯 여자들 역시 내 남자가, 내 여자가 인기 많다면 괜히 우쭐해 지기도 하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