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자주 하는 거짓말 BEST 4

소시적 순진한 그때는 남자들이 하는 말이 모두 사실인줄 알았다
그런데 액면 그대로 믿다가 속은 적이 얼마나 많던지 ....븅신 ㅜㅜ^^;;

남자들은 미혼, 기혼 가리지 않고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뻥이 좀 있긴 있다.
여자들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구..

남자들의 거짓말? 뻥은?

내가 고칠수 있어!

남자치고 이 말을 하지 않는 남자가 없다..
처음엔 기술자 인줄 알았다.. 고장만 나면 죄다 고칠수 있다고 하니...
근데...아닌거 알쥐? ㅎㅎ;;

" 고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힘드네..."
요런 경우가 많았다. ^^;

" 내가 고칠수 있어!"
이 말은 정말 잘 알고 할수 있기  때문에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멋지게 보이고 싶어서 능력
있어 보이고  싶어서 하는 경우가 많은 말이다...( 내 그럴줄 알았어...그냥 놔두면 고쳐서 쓰기라도 하지..이제 다 망가져서 워쩔껴??? ..ㅎ)

내가 없으면 일이 돌아 가지 않아!

.........
..어련하시겠어요~??? ^^;;;
그 회사는 그 사람이 없으면 일이 절대로 돌아 가지 않는다고 한다..

근데...그 사람 없어도 회사는 잘도 돌아 가고...이 없으니 잇몸으로 살고 그러더라.. ^^*
본인의 희망 사항! ㅎ
( 청바지 잘 어울리는 여자~ 밥을 많이 먹어도 살 안 찌는여자! 변진섭의 희망사항이라는 노래에 나오듯, 남자들도 저런 희망사항이 있다...ㅎ)

여자들중에도 그런 사람들 있지 않던가.....
사람은 누구나가 그곳에서...꼭...필요한...중요한 사람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니 남자들이 저러면 조금은 이해해 주도록 하자...
네네네! 어련하시겠어요..하면서 ㅎㅎ 

한 잔 밖에 안 마셨어!

한잔을 마시든...한 병을 마시든....술 마신 남자들은 똑같은 말을 한다..

" 술 얼마나 마셨어?"
" 응?...딱 한잔만 마셨어"

" 근데 고주망태야????"
"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네..한잔에도 취해"

그놈의 한잔은 컨디션에 따라 멀쩡하기도 하고, 고주망태도 되고..참 신기하죠잉??? ^^
소주 서너병이 한잔?...

전화 할게

바쁘다고 나중에 전화를 한단다...
그래서 여자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전화가 고장 났나 싶어서 일반 전화로 자기 핸드폰으로
전화도 걸어 보기도 한다..

잘도 울리는 벨소리...근데 그 남자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
나중에 어렵사리 통화가 되면, 무척이나 바쁜듯 ~ 정신이 없어서 전활 못했다고 그런다..

것두 한두번이지...허구헌날 바빠???? ^^;;
남자의 말 믿고 기다리다 모가지 길어진 기린이 된 뇨자도 있다고 그래용..정말??? 응??? ㅎㅎ

전화 할게~ 요래 놓고 하지 않으면 좀 의심스런 구석이 있긴 하지만
그외는 애교로 봐줄수 있는 말들이다 ^^

적당히 피해를 주지 않는 거짓말은 서로의 정신건강에 좋기도 하다...
여자....남자들의 귀여운 허풍....종종 받아 주도록 하자...누구한테 가서 허풍을 떨겠는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