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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당돌한 여자 7월 13일


병실에서 순영은 깨어나요...쓰러져 있던 순영을 규진이 데리고 온거에요..
규진은 순영이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합니다..어떻게 하면 괴롭지 않겠냐고..
순영은 규진얼굴 보고 있기가 괴롭다고 한답니다.
곁에 있게 해달란 규진의 말에도 불구하고..순영은 울먹이면서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하죠.

혼자서 흐느끼는 순영을 병실밖에서 규진은 조용히 바라 봅니다..
그리곤 외숙모께 전화해서 돌돠 달라는 부탁을 하죠.
외숙모와 모란은 급히 병실로 달려와서 어디 아프냐구 묻고...
모란의 걱정에 외숙모는 이제 깨 쏟아 질 일만 있을 건데 뭘 그러냐구.....이 말에 순영은 흐느껴 울어요 ;;

주명이 집으로 들어오고....할머니가 걱정 스럽게 얘기를 하자...주저 앉아 죄송하다고 하다며 웁니다.
그리고 규진은 물 한잔을 갖다 주면서 정신 차리고 내일 구실장 이란 사람을 만나서 정확한 사고 정확을 들어야 겠다고 한답니다.
반칙이 아닌, 정면 돌파로 책임질것 지고 해야 한다면서, 함께 일을 해결해 나가자고 해요..
주명은 순영이 어딨냐고 묻고...병원에 있단말에....


순영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외숙모한테 말씀 드리고....외속모랑 모란은 슬픔에...하지만...
규진이 무슨 죄냐고....;;;
그러다가 순영은 모란이 임신중이라서 위험하니까 집으로 들어 가라고 해요..
밤새 곁에 있을거란 말에 순영은 그냥 보냅니다..
외숙모랑 모란이 나간뒤....
병실앞에 서 있는 주명....들어 가지도 못하고...' 죄송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맘속으로만 사죄를 하고 있어요.


아침...규진맘은 주명이 일을 어떻게 할거냐구 규진에게 물어요. 규진은 변호사 만나봐야 한다고 그러구
규진맘은 주명이 그런 일을 저지른걸 생각하면 기가 막히지만...저지른 일에 대한 벌 받고 있다면서...
규진에게 또다시 짐이 지워진것 같아 안타까워 한답니다.

규진은 순영이가 퇴원하고 없단 사실을 알고는 집으로 전화를 합니다. 벌써 집에 와 있단 규진맘 말에 규진은 안심을
하구요..

규진맘은 순영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해요...." 미안해..애미야..정말 미안하다..."
결혼후에 그렇게 잘했는데...이런일이 생겼다고...용서해 달라고 말은 못하겠다고..어떻게 용서해 달라고 말을 하겠냐고..
주명이 벌을 주든...뭘 하든...순영이 마음대로 해라고 한답니다..

식사를 하던 세빈맘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 순영이...순영이..이것을 가만 놔두면 안돼" 하면서 나가 버립니다.
규진집으로 간거에요..
" 너...당장 짐싸!"
세준이 죽게한 원수 집에서 계속 살거냐면서..... 짐싸라고...
두눈 못감고 죽은 세준이가 무섭지도 않으냐고 버럭 거리면서 딸기도 데리고 갈려구 해요..

" 댁의 아들이..남의 손에 억울하게 죽어도 이렇게 고상하게 나올수 있겠습니까????"
딸기 손을 잡고 갈려는 세비맘을 순영이 제지하자 더 발악을 한답니다.
따라온 세빈빠가 억지로 세빈맘을 끌고 나가고...규지남은 비틀 거린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세빈맘....주명을 경찰서에 고밝하겠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딸기 데리고 나오랍니다....억울하게 죽은 세준이 한을 풀어줘야 한다면서 말이죠..

경찰서로 간 세빈맘...증거 제출하란 경찰 말에 녹음기를 건넵니다.
세비는 안절부절...집에서 엄마가 했던 말을 생각하고 있구요..

그시간 규진은 변호사를 불러서 얘기를 듣고 있어요..
살인죄는 적용이 안될것 같고..그외 청부한 사실..기물파괴등등은 죄를 면키 힘들것 같다고..

주명은 고실장에게 전화를 하지만...그 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나와요..
그때..세빈에게서 전화가 와요.. 만나자고..
세빈은 경찰서에 고소했단 말과 함께, 돌아 올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말을 하죠..
" 왕세빈...결혼반지..언제 뺐어?"
아쉬움이 느껴지는 주명의 말에 세빈은 진작에 끝났다면서...이런 악연이라면 시작도 하지 않았을 거라고 하며 나간답니다.


퇴근해서 들어온 규진은 딸기랑 함께 자고 있는 순영을 보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줍니다..
" 당신...당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아세요???" 순영의 진심이긴 해요...
딸기를 데려 갈려던 세빈맘 얘기를 주란이 전화로 얘기 했고...걱정돼서 달려온 거에요...

세빈은 순영을 불러 냅니다..
딸기를 데려 가겠다고..
" 안돼..절대 안돼..우리 딸기 아무도 못 데려가!'
세빈은 상황이 바뀌었기 때문에 데려 가겠단 말을 하지만...참...ㅡㅡ;

요즘은 재밌어서 보는게 아니라...본 시간이 아까워서..그냥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