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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박용하 죽음으로 다시 보게 된 소지섭





발리에서 생긴일...

이 드라마를 본후 소지섭이란 배우를 좋아하게 됐다.

소지섭이 아니라면...
만약 소지섭이 아닌 다른 배우가 연기를 했다면??? 이런 생각조차도 할수 없게 만든 작품이었다.

비극적 결말에 가슴이 먹먹해져 한동안...멍하게 만든 드라마였고...그 속의 소지섭의 매력은
말로 다..표현할수가 없었다....


소지섭이란 사람을 보면....외로움...건방짐....자신감...카리스마...
말로 표현못할.......그런게 느껴진다..
그의 움직임 자체가 화보로 보일 정도 였으니....따로 매력을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박용하와 절친이란건...이 사건으로 알게됐다..
친했었구나...

박용하 빈소에 많은 연예인들이 다녀 갔다는 기사가 실시간으로 올라 왔다..

유독...소지섭....이....눈에 띄는 이유는...
그의 눈물에서....진심이 느껴져서 이다...

절친을 잃은 슬픔과 아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그 마음...알기 때문에...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그래서인지...소지섭이란 사람...다시 보인다...



소지섭씨...
오늘까지만 아파하시고...힘내세요..

친구의 죽음앞에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다고 자책하지 마시고...
사람의 힘으로 안되는 것도 있답니다..

그 눈물..오늘까지만 흘리구....가슴에...조용히 묻어 주세요..
간 사람....맘 편히...... 뒤돌아 보지 않게...

자살은 어떤식으로든 용납될순 없지만....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를 잃은 아픔...오늘까지만...마음껏 울고, 아파하고...
내일부터는 몸과 마음을 추스려서
더이상 우는 모습이 아닌..웃는 모습의 소지섭씨를 보고 싶네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