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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남녀 공통의견~ 최악의 꼴불견 패션


제가 사는 이곳은 5일마다 장이 열려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바람쐬고 싶을때 사람사는 모습을 보고
싶을때는 찾곤하죠.

언젠가 운동을 마치고 파장전에 시장을 찾았어요..
그런데..덩치 큰 여자분이 쫄바지를 입고  가시더라구요.

일명...레깅스..
요즘은 패셔너블한 레깅스가 참..많이도 나오죠.
살이 없는 사람들이 입으면 정말 이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절대로 입지 말아야 할 사람도 있고, 입을때 지켜야 할 예의? 같은것도 있다고 생각해요..저는 ^^




저두 그렇지만 주윗분들 모두 만장일치로 여자들의 꼴불견 패션은 다름아닌 엉덩이가 드러나는
쫄바지를 입는 거라고 ;;

이건 날씬하고 뚱뚱하고를 떠나서 쫄바지를 입었을때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바디라인이 드러나거든요
팬티라인까지.... 접힌 살까지 말이죠 ㅡㅡ;

그런데 무슨 자신감인지 저렇게 엉덩이를 덮지 않고 입으셨더라구요



언젠가 일본에서 제 친구의 지인이 한국에 놀러 오신적이 있어요.
나이가 조금 있는 분인데, 일본에서도  레깅스를 상당히 많이 입고 다닌다고 그래요.

레깅스 패션 자체를 별루 안 좋아 하시는 분인데, 저런 모습을 본적이 있다고 아주 싫어 하시더라구요 ;;
야한 노출보다도 저런 패션이 더 꼴불견이라고 말이죠..

어느 나라를 가든 보는 눈은 비슷한것 같아요..
엉덩이가 드러나는 레깅스...정말 꼴불견 패션의 최고봉이 아닐까 싶어요..

여름이라 심한 노출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만, 엉덩이가 드러나는 레깅스패션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건 마찬가지에요. 편한 옷 찾는것도 좋지만, 편한옷 이쁘게 입는 감각도 필요한것 같아요 ^^;;
명품가방이나 명품옷을 입으라는 것도 아니잖아요...
보는 사람이 민망한 옷차림은 되도록이면 자제하는게 좋을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