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분홍 립스틱- 유가은의 복수가 시작되다

반응형

당돌한 여자만큼은 재미가 없지만, 그래도 보게 되는 드라마임에는 틀림없다...
습관적으로? ;;

유가은은 복수를 포기하고 하재범과 핑크빛 미래를 꿈꾸기로 마음을 돌렸다.
그리고 재범과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행복하기도 했다...

하지만....가은의 동생이 감옥에서 심장마비로 죽게 되고, 가은은 충격을 받는다.
오여사가 가은아버지 회사가 어떻게 무너졌는지, 누구의 손에, 어떤 계획하에 무너 졌는지 확인할수 있는
자료를 건네고....
복수냐..사랑이냐를 두고 고민을 하던 가은은 잠시 넣어 두고 사랑을 택하는듯 했다..

하지만...
남동생이 심장마비로 죽고 가은은 돌변한다.
옛남편 박정우가 어떻게 아버지의 회사를, 어떻게 남동생을 위기로 몰아 넣었는지를 알게 된 가은은 사랑을 버리고 복수를 택하게 된다..

그리고..
가은에게 마음을 뺏긴 맹회장은 가은의 뒷조사로 남동생이 죽었다는 것과 회사가 어떤식으로 정우에게 넘어 갔는지에 대한 조사 자료를 가지고 가은이 찾아 오기만을 기다렸다. 마음으로는
그런데...가은이 찾아 온 것이다..

그렇게 가은은 복수를 빌미로 재범과의 사랑을 놓아 버리고, 맹회장의 도움을 받을 것이고
맹회장은 그걸 빌미로 가은을 곁에 잡아 두고자 할것이다.

사랑도 버리고 복수를 위한 가은의 결정은 재범은 물론, 자신까지도 불행으로 몰아 넣을게 불보듯 뻔하다.
맹회장의 곁에서..사랑하는 재범을 봐야 할 것이고...그런 가은을 보면서 재범 역시 정상적인 생활은
힘들것 같다는 ;;

결론은 해피 엔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엔 재범과 알콩달콩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이왕 복수 하기로 결심했으면 정우랑 미란을 처절하게끔 밟아 놨음 좋겠다.
사랑까지 버리면서 선택을 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