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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자로 효자가 더 나을까?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이 나을까? ^^;;
언젠가 TV를 보는데, 주부 150명을 상대로(방청석) 질문을 했다.
배우자로 제일 곤란한 남편은 누굴까???
Wedding Dress For Happy Couple in Love by epSos.de |
더 지극한 효자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자
누가 더 별루인가?
기혼 주부를 대상(방청객)으로 몇 명에게 질문을 했더니 주부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어떤 여자분은 시댁 부모님에게만 효자인 경우는 싫다고 했다.....
제사, 생신등등 무조건적 으로 챙기는데,, 처가에는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챙기지도 않는 남편은 정말 살기 싫다고 ;....
또 어떤 여자분은 신랑이 지나친 효자라서 효도 못하게 신랑을 바꿨단다.
어떻게 바꿨는고 하니??? 신랑한테 효자노릇 못하게 하고, 절대로 시댁일에 나서지 말라고 했
단다.......그리고 그 여자분이 아들이 하던 일을 대신 나서서 한다고 ...
남편은 나쁜 아들 만들고, 본인이 착한 며느리 노릇을 하신다구 ^^
참 현명하시단 생각이 든다.
그런데, 방청객중에 미혼에게 질문을 했더니 효자 남편보다는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남편이
더 싫을 것 같다는 결과가 많았다....
그럼 기혼여성들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기혼여성 150명은 손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더 효자인 남편이 배우자로 곤란하다고
122명이 선택을 했다....
이것이 미혼과 기혼의 차이다..
정말 살아보면 효자인 남편은 피곤하다... ^^
효도는 해야 하지만, 적당히 해야 하고, 그 몫은 아내에게 넘기는 현명한 남편이 돼야 사랑받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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