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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당돌한 여자(4월23일), 드디어 밝혀진 시누이올케 관계

순영이 같은팀 직원이 바쁜관계로 대신해서 허브농장엘 갔고, 후에 사장인 규진이 순영을 따라갔
다. 규진어머니께 규진이 20년동안 불면증에 시달렸단 얘기를 들은 순영은 불면증에 좋은 허브차
를 사고 벤치에 멍하게 앉아 있다....그 뒤에서 허브차를 가지고 규진이 나타난다.
순영의 어깨에 살포시 올리고 싶은 규진의 손을...그냥 벤치위에 올리고 ....순영은 부담스러움에
자리를 조금 비켜 앉는다.

돌아오는 길에 규진의 차안에서 순영은 잠이 들고, 순영의 얼굴을 감싸는 햇살을 규진은 손으로
막아준다..흐뭇해 하면서..

하지만, 규진의 그런 마음과는 다르게, 한때 순영과 시누올케 사이였던 세빈은 할머니께 순영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순영을 만나 좋은 인상을 받았던 규진 어머니는 규진에게 정리
할것을 강요한다.
할머니께 거짓말 한것도 모잘라 남편까지 부추겨서 순영과 규진의 사이를 갈라 놓을려는 세빈..
그렇게 하고도 불안한 세빈은 다음날 순영의 회사를 찾아가 옥상이라며 빨리 오라고 버럭 거린다.

옥상으로 향하는 순영...가는 순영의 모습을 발견한 규진은 흐믓한 표정을 뒤를 따르고..
순영을 만난 세빈은 한때 시누올케 사이였던 사람들이 이제는 시아버지와 아들을 나눠 갖는게
말이 되냐며 순영의 뺨을 때린다
이때...규진이 나타나면서 .....

거짓은 오래 가지 못한다.
뭔가를 위해 거짓말을 하면, 그 거짓을 숨기기 위해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하고, 또 다른 거짓말을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 발생할수 밖에 없다.

규진이 시누 올케 사이임을 알게 되면서 시댁에서 세빈은 비호감으로 자리 잡게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