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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유재석의 초심에 대한 말


무한도전-팬미팅’편에서 유재석이 한 말을 되뇌어 본다.
어떤 팬의 최고의 MC로 활약하는 소감에 질문에 유재석은

 “방송이 너무 안 되고 하는 일마다 자꾸 어긋난 적이 있다. 그때 간절하게 기도했다.
한번만 기회를 주시면, 단 한번만 개그맨으로서 기회를 주시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그 소원(한번만 기회를 달라는 바람)이 이뤄지고 난 후에는 만일 내가
초심을 잃고 이 모든 것을 나 혼자 이룬 것이라고 한번이라도 생각한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벌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 자리를 넘겨줘야한다는 생각에 매주 매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

유재석씨의 말에 가슴이 짠...해지면서 눈물이 났다.
사람이란게 성공하면 할수록 초심을 잃기 쉬운데...변함없이 겸손한 그를 보며
살아감에 있어....나는 .... 초심을 잃지 않고 사는걸까.....하는 반성을 하게 했다.
초심...
단순함 말속에 느껴지는 감동과 생각은 무한대인것 같다.
잊지 말아야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