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늘 고민이에요
선크림은 바르긴 해야겠는데 끈적하고 답답하고, 메이크업도 밀리고 밖에선 햇빛이 따갑고 안 바르면 안 될 것 같은데, 막상 바르면 더 찝찝하죠. 도대체 왜, 선케어는 항상 이래야 할까요? 저는 그게 제일 싫었어요. 바른 듯 티 안 나는 자외선 차단제, 그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하나는 너무 뻑뻑하고, 하나는 너무 번들거리고, 그나마 괜찮은 건 가격이 너무 비싸고. 그런데 이번에 써본 달바 워터풀 프레쉬 선쿠션, 이건 좀 다르더라고요.
일단 손에 안 묻어요
쿠션 퍼프로 툭툭 두드리기만 하면 돼요. 얼굴뿐만 아니라 목, 팔, 손등까지도 그대로 바를 수 있으니까 바쁜 아침에 따로 짤 필요도 없어요.
그리고 백탁이 없어요
이 말 진짜 많이 들었을 텐데, 얘는 진짜 없어요.피부에 바르자마자 촉촉하게 흡수되고 은은한 광만 남아요.
중요한 건 피부가 편안하다는 거예요
성분 보니까 이유가 있더라고요.
-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 추출물
- 비타민 E 결합 복합성분 트러페롤
- 히알루론산 8종
- 병풀, 알로에, 자작나무수액, 편백잎 등 진정 추출물
이런 조합은 솔직히 보습크림 수준이에요.
자외선 차단 기능도 확실해요
SPF 50+, PA++++자외선 A, B 모두 차단.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함께 사용해 백탁은 줄이고 흡수는 빠르게 했다고 해요.
그리고 냉장고에 넣은 것도 아닌데 퍼프 닿는 순간 쿨링감 있어요. 화장 위에도 덧바르기 좋아요. 겉돌지 않거든요.
피부에 더 신경 썼다는 느낌
- 비건 인증
- 피부 자극 테스트 완료
그래서 그런지 민감한 날에도 트러블 없이 잘 썼어요.
커버력은 거의 없어요
하지만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느낌은 있어요. 화장 안 하고 이것만 바르고 나가도 피부가 깨끗해 보여요.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
달바 워터풀 프레쉬 선쿠션은 커버력을 기대하고 쓰는 제품은 아니에요. 그보다는 자외선 차단은 기본이고, 보습, 진정, 쿨링, 편안한 사용감. 이런 게 우선인 사람에게 딱 맞는 제품이에요.
하루종일 덧바를 거면 이 정도 사용감은 돼야 하잖아요. 무거운 자차, 기름지는 쿠션 이런 거에 지쳤다면 이 제품 한번 써볼 만해요. 촉촉하게, 부담 없이 피부에 닿는 그 느낌 하나만으로도 아, 이건 다르구나 싶을 거예요.
2025.04.10 - [건강 생활/건강미용] - 노화 빨라지는 습관 4가지, 당신도 무심코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노화 빨라지는 습관 4가지, 당신도 무심코 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노화 빨라지는 습관, 혹시 무의식 중에 하고 있지 않나요?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왜 나는 유독 주름이 빨리 생기는 것 같지?', '같은 나이인데도 왜 저 사람은 더 어려 보이지?' 예
preciousness.tistory.com
'건강 생활 > 건강미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실청 담그는 시기부터 나무 심기까지 총정리 (1) | 2025.05.16 |
---|---|
홈케어기기 입문자라면? 마데카프라임 탱글샷 구매전 알아둘 5가지 (0) | 2025.05.16 |
복부 불편감 줄인 유산균 추천, 히알바이오틱스 효과는 (1) | 2025.05.14 |
토마토 썰기보다 갈아서 마시면 더 좋은 이유 (2) | 2025.05.11 |
속 편한 집밥 원할 때, 취나물 들깨 무침 어때요? (1) | 2025.0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