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는 4월에 씨앗을 뿌려도 되고,4- 5월에 모종을 사서 심어도 됩니다.
설탕 대용으로 단맛을 원한다면 사서 심으면 되는데요. 작년에 심었는데 가을에 바빠서 비닐
덮는걸 잊어버려서 죽었는데요.
올봄에 보니까 씨앗이 떨어졌는지 자라고 있더라구요. 시간내서 옮겨 심기 해야 할 것 같아요.
처음 스테비아 심고 잎을 뜯어서 씹어 봤는데, 진짜 단맛이 나서 신기했답니다.
잎이 많아지면 잎을 뜯어서 씻어 그늘에 말려요. 그대로 요리에 사용해도 되고, 가루를 내어
서 요리에 넣어도 됩니다.
가루를 내서 요리에 넣으면 요리색이 이쁘지 않다는 단점이 있고, 처음 먹으면 왠지 불량식품
의 단맛 같은게 느껴지거든요. 익숙해지면 괜찮습니다.
여름에 부지런히 잎을 따주면 잎이 계속 달리니까 많이 드시고 싶으면 자주 잎을 따주고, 영
양공급을 하면 됩니다.
그리고 스테비아로 천연비누 만들어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윤기도 나고 건강해
지니까 해 보세요.
스테비아는 당뇨인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식물인데요. 당도가 설탕의 250배에서 300배
인데 칼로리는 낮아서 당뇨병이나 다이어트용 감미료로 정말 좋답니다.
특히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그놈의 당이 웬수잖아요? 스테비아 사용해보세요
신세계가 열릴 겁니다. 단데 살이 안쪄! 얼마나 좋아요!
근데, 단맛을 좋아한다고 해서 많이 넣어 드시면, 너무 달아서 쓴맛이 느껴지기도 하니까 요리
에 사용할때는 적당량 사용하셔야 해요. 이외에도 스테비아는 면역력을 올려주고, 암세포 성
장을 억제하고 노화방지에도 좋습니다.
스테비아는 잎을 그대로 말려서 차로 끓여 마셔도 되고, 레몬레이드, 커피에 설탕대신 넣어도
됩니다. 그리고 머핀, 브라우니등 베이킹에 넣어도 되고 다양한 요리에 설탕 대신 넣으면 됩
니다. 텃밭이 잇으면 스테비아 심으시고 텃밭이 없다면 설탕대신 스테비아~라고 해서 정제된
스테비아 드시지 말구요. 허브 스테비아 잎을 사서 집에서 믹서기로 가루내어 드시기를 추천
드려요.
몸에 좋은건 예쁘지 않고 불편합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선 약간의 불편함은 감수를 해야
겠죠?
오늘은 텃밭에 꼭 심으면 좋은 작물! 스테비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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