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는 월경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월경주기는 28일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인 주기가 그렇다는 거지, 꼭 28이은 아니고 21일에서 35일 정도로
보시면 되고요
생리는 난소에서 배출된 난자가 수정이 되지 않았을 때에,
수정되지 않은 난자는 죽고, 호르몬 생산이 중지되고
자궁 속막이 허물어지면서 피로 배출이 되는데요
초경의 경우는 보통 11세에서 1313세쯤 시작이 되고
45세에서 50세 까지 월경이 계속됩니다.
생리 지속일은 3일에서 5일 정도이고,
생리양도 사람마다 차이가 심하며
건강상태에 따라서 생리통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생리통은 골반 부위가 불편하거나 아프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거나 붓는 증상,
심한 사람은 배나 허리가 아파서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생리통 증상은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사라지거나 약해지는데요
문제는 생리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피가 나오는 겁니다.
생각보다, 생기가 끝났음에도 피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생리 끝나고 조금 있다가 또 생리를 하니까
두 번 하는 거잖아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는
건강에 이상은 없는데, 생리 끝난 후에 피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추가적으로 소량의 출혈이나
갈색 냉이 나오는 거죠.
이때는 몸속에 고여 있던 생리혈의 일부가
몸 밖으로 배출되는 거라서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생리가 끝난후에 1-2일 이상 피가 계속 나오거나
생리가 깨끗하게 끝나고 갈색냉이나 아주 소량의 출혈이 아닌
혈액이라면 건강상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분명 생리가 끝났는데, 다시 출혈이 나온다면
그 원인은 여성질환으로 볼 수 있는데
자궁선근증,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염등을
생각해 볼수 있어요.
이럴 경우는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셔야 하고요
이외에도 호르몬이 불균형해서 출혈이 될 수도 있는데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심한 다이어트, 호르몬제 복용,
갱년기 등등이 그 이유입니다.
중요한 것은
생리 끝난 후 찌꺼기가 나오듯 하느냐
아니면,
완전히 끝난후 피가 나오느냐 인데요.
두 가지를 잘 분별하셔서
찌꺼기가 나오는 거면, 그대로 청결만 유지하시면 되고
후자라면 산부인과 가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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