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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새끼 고양이 턱수염이 자는 모습




생명수농장입니다^^(카카오스토리 검 색)


저희농장에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냥이와 턱수염인데
냥이는 흰털이고
턱수염은 검은 털이에요

냥이는 턱수염 바로 윗형이죠 ㅎㅎ

어미가 벌써 4,5번째 새끼들을 낳았는데....

마지막엔 저희농장에서 낳았답니다

사실, 저희 고양이가 아니라 아랫동네 어르신 고양이인데
어느날 갑자기 저희농장에 둥지를 틀었더라구요

그러더니 새끼까지 ㅋㅋ

새끼가 무려 7마리
다 분양 보내고
귀여운 암컷 새끼 두마리랑 어미는 어르신댁으로 보냈구요

저희는 냥이랑 턱수염만 기르고 있어요

왜 이름을 턱수염이라고ㅠ붙였냐면



보이시죠? ㅎㅎ

턱에 시커먼 털이 ^^
그래서 턱수염이애요

이녀석 태어나서부터 어찌나 사납던지
고집도 세구요...
절대 지지 않으려고, 지가 호랑인줄 ㅋㅋㅋ


그래서 제게 땡꼬, 꿀밤 많이 맞았어요 ㅋㅋ

그래도 아웅, 아웅 거리곤 해요

지금은 많이 길들여져서
지가 잘못하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싶으면


제가 안고 뭐라뭐라할때...스윽..눈 감더라구요

절대 지지않고 야옹 거리던 녀석이 ㅎㅎ


농장에서 지내다가 가끔 집에 데려 오가도 하는데
참 잘 자요
지집인양


어디서나 잘 자요 ㅋㅋ

최대한 턱수염 편한 다세로다 잘자요 ㅋㅋ

잘때가 이쁘죠...암요

아기나 아기고양이나
공통점이 잘때가 이쁘다 ㅋㅋㅋ



반쯤 눈을 뜰까...하며 자는데...참 못생겼죠?

그래도 저게 마니 이뻐진거애요
이뻐해줘서 ㅋㅋ


잠투성도 제법 하는 편이라 안아주기고 하죠

지는 편할지 몰라두 저는 고문이에요 ㅋㅋ

게슴츠레...잠이 온다...눈이 무겁다...ㅎㅎ

스르륵 눈을 감고 자죠

아...행복하다....스르륵



입 벌리도 자는 턱수염...정말 몬생긴듯 ㅋㅋ

그랴도 아기라서 귀엽답니다

ㅋㅋㅋ


울 턱수염
이제 두세달 된듯 해요 ㅋㅋ

몬생긴게 애교 장난 아니레 부려요
표정 변화없이 말이죠 ㅋㅋ

똥꼬가 튀어나와서 씻어도 냄새가 나는 녀석인데
그래서 농장이 이ㅜ녀석에겐 더 좋을지도 몰라도
집에선 볼일 보고 나면 씻어야 하니
턱수염도 과로울 거거든요 ㅎㅎ

울 턱수염..못생겨도 귀엽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