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에 부산대 맛집으로 유명한 리멘시타에 다녀 왔어요
부산대에는 맛집이 많이 있지만
가성비 갑인 리멘시타를 잊을순 없죠
늘 가고팠지만
바쁘고 일정 맞추기도 힘들어서 패스했다가
큰 맘 먹고 친구랑 스케쥴 조율해서 다녀왔답니다
물주는 딸 ㅋㅋ
바뀌지 않은 인테리어가 익숙해서 좋았어요
들어가자마자
우리들이 늘 먹던 메뉴들을 폭풍 주문 했어요
샐러드, 홍합스튜, 라자냐, 스파게티, 고르곤졸라
처음엔 샐러드가 나오더군요
한 포크 하면서
그래, 이맛이었어
건간한 맛.,완전 좋아. 하면서 먹었죠
그리고 두번째는 홍합스튜가 나왔어요
우리들의 자세는 홍합앞으로 ㅋㅋ
미친듯이 푹충 흡입.
정말 맛나군
얼마나 그리웠던 맛인지
세명이서 먹으면서 감탄을 ㅋㅋ
그리곤 고르곤 졸라 피자가 나왔죠
다른 곳에서도 먹을수 있는 고르곤졸라 피자지만
리멘시타에서 먹는 고르곤 졸라와는 비교 불가죠
빵은 바삭
치즈는 쫄깃
개눈 감추듯 후다닥 먹어 치웠습니다
라자냐가 나왔어요
나이프로 급히 썬후에
포크로 열심히 입으로 고고싱
그래...이 맛이지 ㅋㅋ
셋이서 말문도 닫은채
먹느라 정신줄 놓았죠 ㅋ
그리고 같이 나온 스파게티 ㅋㅋ
다른돗이랑 비교가 안되죠
맛있어요
음료두잔까지 해서 먹었는데
가격은 4만 4천원인가 그렇게 나왔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분위기 있게 대화하며 식사하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분위기도 좋아서 늘 생각나던 리멘시타였어요
사실 태풍이 온 지난 일요일에 리멘시타 갔는데 문 닫았더라구요
원래는 금요일 휴일인데
태풍온다고 일요일 휴일로 ㅡㅡ
큰맘 먹고 갔는데 ㅠㅠ
어쩔수 없이 맞은편엘 갔는데
나름 분위기는 있었죠
샐러드도 나오고
근데 맛은 그럭저럭
스파게티도 시켰는데
그냥 먹을만 했어요
고르곤졸라도 나오고
스테이크도 나와서 먹었죠
이렇게 먹은 가격이 거의 8만원에 육박
다시 가고프다 이런느낌은 없었고
그냥
리멘시타 문 닫아서 먹게된 곳이기에
기대도 없었지만
사실
가격대비 뭐...다시는 가고싶지 않은.
아무곳에서나 흔히 맛볼수 있는 맛...
그런 곳이었죠
그렇게 한 맺힌 걸
리멘시타에서 풀었죠 ㅋㅋ
역시 리멘시타를 따라오긴 힘들어요 ㅎㅎ
부산대 근처에서 맛있고 분위기 좋은 곳을 찾으신다면
당연히 리멘시타 추천 드려용
담에두 기준 좋게 먹고 오자며 약속 했지용
#부산대맛집 #리멘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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