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23일 생각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마태복음 24장37절~39절
작년말부터 나라가 어지럽다...
국정농단이니....하면서...
무조건 남탓하느라 전부 혈안이 돼있다.
사실...털어 먼지 나지 않는 사람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죽일듯이 달려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면 그냥...슬프다
정말 바로잡기 위한 게 아니고
죽이기 위한 모든 이슈들속에서
국민들은 쉽게 보이는 여론만을 믿고 그대로 따라간다.
남탓하며 그 사람들때문에 힘든삶을 살고 있는것마냥 말이다.
그 남탓이 헬조선을 만들어냈고
스스로를 불행하단 생각에 빠져들게 했단걸 모른채 ...
힘들고 어렵다고 하면서도 사람들은 즐기고 누릴걸 다누리고 있다.
가끔....참 신기한 생각까지 든다..
수입은 비슷한것 같은데
아무리 저렴하다고는 하지만....해외여행에...골프에...
고가의 등산복에...잦은 외식에...
아무리 계산 두들겨봐도 불가능할 것같은 생활들은 다한다...
그런 상황들을 보며...떠오른 생각...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아.....두렵고 떨리는 말씀이다...
하나님 말씀은 일점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하셨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듣지 않고 듣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냥...불만은 타인을 향해 쏟아내고
자신들은 즐길걸 다즐기고 살면서도 감사한 마음은 없다.
이대로라면.....정말....노아의 때....그때처럼...우리도 그리도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생각...
이말씀은....불신자와 성도를 향한...모든사람을 향한 말씀인듯하다...그때주어졌을때..
그리고.....
같은날...또다시 주어진 말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
다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너희속에 없음을 알았노라
-요한복음 5장39장~
이말씀은 기독교인들이 받아야 할 말씀...
이 말씀또한 두렵고 떨리는 말씀이다.
지금...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은 정말 성경을 많이 연구한다.
일반 교인들조차 지식은 넘쳐난다...
어지간한 설교는 귀에 차지도 않고
긴장만 하지 않는다면 여느목사 못지 않는 설교도 가능할 정도...
그러나...정말...말씀대로...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채..
형식적으로 교회를 다니고 지식을 위해 말씀을 읽고
지옥가기 싫어서...믿으면 천국간다니까
믿는다고 착각하며 사는 교인들이 많은듯하다...
정말....
사랑이 없다.
인자한듯 사랑이 많은듯 교회에선 말을 하고 행동을 하지만
진짜...
사랑이 없다.
가면쓴 얼굴로 교회 갔다가..
교회를 나가면 가면을 벗는 이중생활..
그것이 지금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가증스러울지...
나자신부터 살펴봐도...
하나님 아버지...
저 개인뿐 아니라...이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이 어느때인지 분별을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듯합니다.
이생의 자랑...육체의 정욕..안목의 정욕으로 인해
노아의때와 별반 다르지 않고
영생을 얻을거란 착각을 하며 성경을 연구하지만
진짜 하나님은 빠진채...문자로만 이해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는 불쌍히 여겨주소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주소서...
한알의 밀알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만
죽지 않으면 그 한알의 밀알만 있을뿐입니다.
올한해...한알의 밀알이 죽어 많은 열매 맺어
주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게 하시고
사랑의마음
순종의마음
겸손의마음
섬김의마음
돌보는마음
회개의마음
기도의마음
부어주셔서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녀들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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