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세트장을 보며 어린시절 시골의 추억을 되새김질 한다.
혼자 등산을 오셨던 아저씨....식사를 하고 계셨다.
녹 쓴 가마솥.....씻어서 밥을 해 먹고 싶다.
누릉지 먹을 수 있게 눌려서 주걱으로 박박 긁어...바삭,고소한 누룽지....오도독~오도독~
이곳은 송이버섯이 많이 나나부다...양파도..
메뉴에 송이가 빠지는 곳이 없다.
복분자술 한잔에 시름 날리고...노곤함을 느낀다...
마음속 서랍을 열어보면
지나간 추억들이
켜켜이 쌓여 있다.
행복했던 시간...
생각하기 싫은 실수...
아픈 응어리.....
빛바랜 유년시절의....사람들...
서랍속의 추억은
희노애락.....
마음의 버팀목.
- 아르테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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