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별루 좋아하진 않아요.
물론 가게 되면 즐겁긴  하지만...^^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길에 독버섯이지만 색이 고와서 찍어 봤어요.
잘 익은 맛있는 복숭아가 생각 나네요




커다란 감을 보니 이젠 가을이 코앞이구나....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 단감이 익어갈 무렵~ 서리해서 먹었던 기억도 나고 우훗~



 탱자나무 가시.
어릴땐 이 가시로 고동을 꺼내 먹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보니 얼마나 정겹던지...^^



어른들이 도토리 주우러 많이 다녔었죠~

가을이면 동네 여기저기서 도토리묵을 하던...^^~



참깨

아무리 봐도 참깨에 매달려 있어야 할 벌레는 보이질 않네요
색깔 이쁘고 길다란 벌레 있는데...
하기야~ 그놈들 아침이면 우글 거려서

 잡던 기억이 나더라구요...이거보니까...ㅎㅎ



 새삼스레 참깨꽃이 참....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렇게 예뻤던가? ^^;;




고추가 탐스럽게 많이도 열려 있었어요...^^



 많이도 말고..
딱 요만한 텃밭 하나 있었음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집에서 먹는 것들 조금씩 심어서....수확해 먹는 즐거움...
아~ 그럴려면 몸빼바지 하나 사야하나요? ㅋㅋㅋ



오랜만에 직접 눈으로 보는 도라지꽃...흰색은 참..단아해 보이네요



보라색도 예쁘구요...

요즘은 도라지 캐면 뿌리가 얼만큼 클려나? ^^
도라지도 캐고 그랬었는데....



오동나무 열매예요~

오동나무를 자르면 속이 비어 있거든요...
참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열매 보니까 새삼스레 반가웠다는 ㅎㅎ



흙담에 담쟁이가 제맛이죠~ 정겨움.....
근데 요즘은 흙담을 보기 힘들죠...
옛날 찌그러져  가는듯한 흙담의 담쟁이....우훗~^^

땅에서 자라난 이 모든 것들을 보면서
잠시 어린시절 생각에 미소 지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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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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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탐진강 2009.08.30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쁜 나무와 꽃들입니다.
    오늘 주말농장 텃밭에 김장 무와 배추를 심었답니다.

  3. BlogIcon 보링보링 2009.08.30 0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독버섯 처음에 무슨 알인줄알았어요~ㅋ
    저도 다음주에 등산가기로했는데~저질체력이라 잘 다녀올지 걱정이네요~ㅋ

  4. BlogIcon 므흣한아저씨 2009.08.30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탱자나무 가시로 고동을 꺼내드셨다니..
    여..연세가...;;;; -ㅅ-;;;
    그러셨군요 그런 분이셨군요...

  5. 웃골댁 2009.08.30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러그를 티스토리로 옮기셨네요.
    축하 드려요~~
    다음 블러그도 멋지시던데~~
    도시에선 잘 볼수 없지만 우리 시골에선 자주 보는 모습인데 ,
    예쁘게 담아 주셔서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 즐거운 팔월의 마지막 일요일 되세요~~

    • BlogIcon 사용자 ♡ 아로마 ♡ 2009.08.30 1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블로그는 혼자서 끄적 거릴려구요 ㅎㅎ
      이곳은 다음뷰 전용이구요 ^^
      나중엔 합쳐야 할수도 있겠지만
      다음블로그에 혼자서 끄적인 시간이 많아서
      버리긴 힘들어요...첫정이라고나 할까..ㅎㅎ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6. BlogIcon 감정정리 2009.08.30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땅에서 느끼는 어린 시절
    저도 보면서 느끼게 되네요 ^^

    일요일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휴식이 되세요.
    ^^
    ^^행복하게 잘 보내 보세요.

  7. BlogIcon 민시오™ 2009.08.30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에 가야 만날 수 있는 자연들...
    저도 여름이 끝나가니 서서히 움직여 자연들을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8. BlogIcon 라오니스 2009.08.30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매들이 자라는 것을 보니 수확의 계절 가을이 오는군요...
    저희집 감나무에도 감이 많이 달렸답니다...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9. 검도쉐프 2009.08.30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겨운 시골 사진이네요..
    이제 곧 풍성한 가을이 돌아오겠군요. ^^

  10. BlogIcon G.K 2009.08.31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고 예쁜 꽃들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11. BlogIcon 김치군 2009.08.31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왠지 추억의 장소들...

    그리고 열매들인거 같아요^^

  12. BlogIcon 바람꽃과 솔나리 2009.08.31 1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을 느끼게하는 풍경들입니다.
    아르테미스님도 탱자나무 가시로 고동을
    빼서 드셨는지요...^^

    같은 추억이 있어 기쁘기도..ㅎ

  13. BlogIcon 앞산꼭지 2009.08.31 16: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마 살진 않았지만,
    살아가면서 보니 유년시절의 기억들이
    삶에서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는 어린시절을 자주 추억하고,
    그 시절을 못내 동경하게 되는 것 같고요.

    그 느낌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연과 생다지로 함께한 추억이겠지요.
    그만큼 자연이란 우리 유전자에 원초적인 무엇인가 봅니다.

    암튼그 진한 추억 잘 갈무리 하시길.......
    그리고 작은 텃밭도 꼭 하나 가지시길.......ㅎㅎ.

  14. BlogIcon 쏠트[S.S] 2009.09.01 09: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함께 짧은 글~~~
    강렬한데요?ㅎㅎ
    저희 집에서 자주 보던 것들이네요~
    감이며 풋고추며..ㅎㅎ
    작은 텃밭이 있어서 이것저것 키우고 있답니다..
    나무도 몇 그루 있구요~
    정신 건강에 참 좋은 거 같아요~~

  15. 어신려울 2009.09.01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월의 첫날도 하루해가 저물어 가네요..
    기쁨가득한 저녁시간되세요..

  16. BlogIcon 지구벌레 2009.09.02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내년엔 텃밭을 일궈볼까 합니다 집에서 가까운데다가 물색중이죠..
    아이가 걷게되면 같이 가서 함께 키우면서 말이죠....
    아르님 몸빼바지 입게 되시면 꼭 인증 요청..^^

  17. BlogIcon leedam 2009.09.04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사진입니다 ^^

  18. BlogIcon yain 2009.09.07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포스팅 된 글과 사진이
    정성이 대단합니다.
    부러버라~~

  19. BlogIcon 둥둥 2009.09.07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곱씹을 추억이 없다면 참 외로운 삶이겠지요
    탱자나무 가시 참 오랜만이네요^^ 추억에 젖어봅니다

    아침저녁 한들한들 가을바람이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한주간 많이 웃고 설레는 좋은일들 가득하시길 바래요

  20. BlogIcon 나를알다 2009.09.13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먹고 싶네요..
    지금 사과먹으면서 이거 쓰는데요.. 다 먹고 싶네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21. BlogIcon 시림, 김재덕 2009.09.22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ㅣ^*............
    달빛 입고 길 가는 강강술래
    한가위라 보름달 강강술래
    마음에 기쁨들고 강강술래
    님 보려 가는 마음 강강술래

    사랑으로...
    기다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