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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내 남자의 노래 - 잊혀지는 것

 

http://www.youtube.com/watch?v=5SW9GyX5i9Y

 

불후의 명곡- 임태경 ( 잊혀지는 것 )

 

빗소리와 함께 임태경 음악에 빠져드는 날...

 

언제부턴가 임태경은 내 남자가 되었다 ^^

 

아무말 없이 가만히 옆에만 있어도 푸근해 질것 같은

무슨 말을 해도 반박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 줄것 같은

설사 내가 잘못을 했더라도 기분이 풀릴때까지 따지지 않을 것 같은

긴 침묵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남자다...임태경이라는 사람은.

 

가볍지 않은 푸근함과 따듯한 배려가 느껴지는 마음 따듯한 남자...

보면 볼수록 정감이 가는 얼굴이다..

잘생기지 않아서 더 좋다 ^^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임태경 노래를 들으면 가슴이 벌렁거린다는 사람이 있다...

여자인 난 어떻겠는가 ^^

 

하늘이 하늘이 아닌 날....

같이 듣고 싶다...내 남자 임태경의 노래....

 

비내리는 창밖을 보며...한잔 하고 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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