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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시크릿가든,김삼순은 맛보기였다! 현빈앓이 시작!

라임-하지원, 주원-현빈 , 오스카-윤상현,  윤슬- 김사랑, 종수- 이필립, 썬- 이종석, 임아영- 유인나, 로엘그룹
캠핑가서 시크릿가든 첫회를 볼려고 했었는데, 낮에까지만 해도 잡혔던 신호가 안 잡히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2회부터 보게 됐네요. 출연자를 보는 순간 재밌을 거란 생각은 했었지만, 생각보다 더 괜찮더군요..요거 앞으로 꼭 챙겨 봐야 겠어요 ^^

주원은 완벽하게 가진 남자죠. 세상 어느 여자가 감히 주원을 거부 하겠어요...절대 거부 할수 없죠..헌데 이상한? 여자가 떡~ 하니 나타났는데, 주원이 알던 기존 여자들과는 너무나도 다른거에요...사람은 자신과 비슷한 사람에게도 끌리지만, 극과 극인 사람에게도 끌리는 법이죠..주원에게 라임은 극과 극의 사람...기존에 보지 못했던 여자라 그런지 자꾸 끌립니다...

사진출처-SBS방송캡쳐


정원을 거닐때도 주원의 머릿속은 라임 생각 뿐입니다. 주원이 걷는 정원을 그녀가 함께 걷고 있는것 같습니다...쇼파에 앉아 있어도 머릿속을 가득 채운 그녀....왜왜왜??? 자꾸 그녀 생각이 나는걸까?
주원의 이상형도 아닌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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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해? 아니잖아!
지적이야? 아니잖아!



그럼 나이가 어려서 귀엽기나 해? 것두 아니잖아!
그렇다고 우아하기를 해? 그건 더더군다나 아니잖아!

근데 왜 자꾸 그녀 생각이 나는걸까? 주원은 미칠 지경입니다. 누구 허락 받고 머릿속을 헤집고 다는는 거임???ㅎㅎ

허락도 없이 주원 머릿속을 헤집고 다니는 그 여자, 라임...주원은 그녀를 만나야 겠단 생각에 오스카에게 묻지만 모른다고 하죠...오스카를 통해 여배우를 만난 주원은 그녀에게 대역을 했었던 라임의 연락처를 받아 냅니다.

어렵사리 라임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를 한 주원은, 자신에 대한 설명을 하며 만나자고 하지만, 이유를 묻는 라임...그냥 만나자고만 하는 주원...ㅎㅎ 어이없는 라임은 전화를 끊어 버리죠..라임은 주원이 누군지 궁금하지도 않죠...웬 미친놈이 장난 친다고 생각을 했겠죠... 일하는데 방해가 되니 전화를 꺼 놓구요....
다시 전화를 하지만 꺼져 있는 전화기....예측안되는 그녀...그래서 주원은 더 끌리기만 합니다.




블로그 추천글- 3초만에 10년 젊어지는 김남주 보습 오일법

  

주원은 액션스쿨까지 찾아 갑니다...헌데 출입구에 줄줄이 비엔나처럼 사람들이 많기도 합니다...그러거나 말거나~라임을 만나기 위해 들어 갈려고 하지만, 라임을 만나려면 줄서라고 버럭대는 남자들...모두들 면접 보기 위해 줄서 있는 거였거든요...힘이 있나요...목마른 자가 우물을 파야 하는데...주원은 라임을 봐야 하잖아요...볼려면 줄서서 기다려야 하구요...비엔나 끝으로~끝으로 가는데...창 안에 라임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머나..어머나...이를 어째요...남들은 선머슴 같다고 여자 취급도 하지 않는 라임인데...주원 눈에는 샤방샤방 이뻐 보이기만 합니다~ 에헤! 침 닦어! 주원! ^^;;

한참을 기다려 라임 앞에 떡~하니 서 있는 주원...액션스쿨 사람들은 이력서도 없고~ 암것도 없는 주원에게 뭘 잘하냐고 묻죠..라임은 면접 볼거 아니면 나가라고 그러고 말이죠...^^

돈 잘 벌고, 돈 많고, 취미는 돈 잘 쓰는거라고 지갑을 내미는 주원...어지간한 재벌집 아들들이 저러면 밉상일텐데...주원은 절대 밉상이 아니에요..현빈앓이...아니...주원앓이가 시작될것 같은데요 ^^

라임은 주원을 불러내서 돈이 그렇게 많냐고! 직장까지 찾아와 쪽팔리게 하는 이유가 뭐냐고 버럭!
참 이상하죠? 버럭대며 화내고 소리지르는 라임이..주원 눈엔 더 이뻐 보입니다...콩깍지가 쎠도 단단히 씌였어요 ^^
아! 부럽당 ㅋㅋ


화내거나 말거나 주원은 윗옷을 내려선 상처를 확인해요...팔에 흉이 져서 미스코리아 못나겠다며 다시 옷을 입혀주죠.....순간 라임은 숨이 멈추는것 같은 기분이 느껴져요...남자들이 여자처럼 대해준 적이 없었는데...이 남자...여자로 대해 주잖아요....기분이 이상해!~ 이상해! 이상해! ( 하악~ 이건 여림 버젼인데..여림 보고싶다 ㅜㅜ ㅋㅋ)



시크한 매력에 까무잡잡하고 잘 안웃고, 화잘내고 칼자국때문에 미스코리아 못나갈것 같은 여자...
혼자만 있으면 주원은 여지없이 라임 생각이 납니다..
주원의 라임 앓이 ㅋㅋ
요런 모습 넘 귀여워요 ^^



[왜 화낼때 더 이뻐 보이지?]

라임은 잠시 주원 생각에  연습을 하다가 실수를 하게 되고 야단 맞죠 ;; 선배는 라임을 위로하답시곤 밖으로 나와선 주원이 안오니까 궁금 하면서 라임에게 폰을 안 들고 왔 잠시 빌려 달라며 통화내역을 보다가 등록되지 않은 번호로 전화를 합니다...주원번호라고 생각을 한거죠..
회의중이던 주원은 [ 길라임 ] 이란 이름을 보고선 좋아하며 받지만, 엉뚱한 소리 지껄이는 라임...5번 척추 부러지기 전에 빨리 텨~ 오라는 ㅋㅋ 직원들이야 회의를 하든 말든~ 폰에 넋을 잃고 골몰히 생각하는 주원입니다...
라임은 주원이 전화를 받으니까 선배한테서 폰을 뺏어선 멋대로 지껄인거죠...ㅋㅋ 고민할 필요도 없는데 ^^;;
뭔 고민을 하다가 회의 대충 마치고, 최실장만 남겨선 흑심을 드러냅니다~ 그동안 안된다고 했던 영화나 드라마 촬영장소로 백화점을 사용할수 있게 말이죠~ 것두 멜로 말고 액션 장소로 빌려주자고 ㅋㅋ 사내란 자고로 이래야 하는 법입니당 ^^;;

시간만 나면 라임에게 발길이 향하는 주원....액션스쿨로 갔더니 쌩~하니 어디론가 단체로 가버리는 라임...따라갑니다~ 암요..따라가야죠~안 쫓아 다니면 얼굴을 볼수 있나요...부지런히 따라 다녀야합죠 ^^;;

헌데 라임이 간 곳은 납골당이네요...라임은 후배들에게 말을 하죠...
부자가 되는 일도, 부자가 되는 일도 아니다...우리 선배는 돈과 명예를 주지 않는다..우린 그 누가 뭐래도..액션배우다..그 자부심 때문에 우린 불구가 될수도 있다.....

라임의 모습을 보며 주원은 더 깊이 빠져듬을 느낍니다...어디서 저런 멋진 여자가 짜잔하고 나타난겨?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칩니다...




납골당은 나온 라임은 모두 모여 족구를 하죠..그 앞에 짜잔~하고 나타난 주원...웬수도 아닌데, 만나기만 하면 밀당도 아닌 으러렁 대느라 정신 없는 두사람...어쩌다보니 주원과 족구를 하게 됩니다~골탕 먹일게야! ㅎㅎ
아!~ 근데 저 주원이란 녀석은 족구를 입으로 합니다~ 못하는게 어찌나 말도 많은지...몸이 움직여야 하는데, 웬걸요...입이 더 많이~ 더 자주 빠르게 움직입니다..족구는 발로 하는게 아니라 입으로 하는거였나요? ㅋㅋ 그런 주원에게 멋지게 한방 날려주려던 라임..근데 어째요...후배가 공 맞고 코피 줄줄 ^^;; 마침 주원에게 전화가 오는 바람에 몸을 피하게 됐거든요 ^^;;
코피 나는 남자 붙들고 주원은 고소해라고 부추깁니다...ㅋㅋ 넘 귀여워요 ^^;;





구가 끝나고 라임은 씻고 나오는데, 주원의 태클이 들어오죠...여자들이 남자 꼬실때 머리를 감은 젖은 머리를 한다고 ㅋㅋ 그러다가 한대 텨~ 맞죠 ;; 앞으로 주원 앞날도 평탄치 않아 보여요 ^^;;

어쩌다보니 라임친구 아영을 아군으로 끌어 들인 주원...
아영을 부추겨 술을 마시러 가게 된 세사람...허...헌데...이 여자들 이상해! 넘 이상해...여자가 어캐 돼지껍데기를 먹어??? 내장도 먹어! 여자 맞어??? 주원은 술집에서 허걱~허걱~ 한답니다 ^^ 부잣집 아드님이 이런 곳에 와 봤겠어요?  품위있게 칼질이나 했겠죠 ^^

술자리를 파하고, 두 사람을 집으로 태워다 주면서 주원은 또다시 경악을 합니다...허걱! 저..저거슨...무슨 집이 저렇다냐??? 주원은 라임이 들어 간 후에 월세인지 전세인지 물어요...월세 반반 부담이란 말에...메가톤급 충격을 받아요...[ 미쳤다 ] ㅋㅋ

암요...미쳤죠...다른 남자들은 여자로 보지도 않는데, 이쁘다고 하질 않나~ 미스코리아 운운에~ 화내는 모습이 이쁘다고 하니...미치긴 했죠...ㅎㅎ



주원의 백화점에서 액션씬 촬영이 있어요..와이어 없이 2층에서 1층으로 뛰어 내려야 하는 라임...
감독은 뭐가 그리도 맘에 안 드는지 화만 버럭 대며 자꾸 NG만 외치죠...다친 팔에 통증이 오는데도 계속 하고~ 또 해야만 하는 ;;; 정해진 시간안에 빨리 찍고 비켜줘야 하는 감독은 NG를 외치며 라임에게 것두 못하냐고 버럭 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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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하는 라임~
사장님 납시오!!!!!!! 모두들 사장에게 시선이 집중되는데...
허거덕! 라임의 눈에 주원이 보입니다...아..아니..저 남자가 바로 사장뉨? 백화점 사장뉨 ㅜㅜ

성큼 성큼 다가오는 주원은 감독에게 길라임의 열렬한 팬이라며 소리 좀 그만 지르라고 한마디 하죠 ^^
모두들 기겁을 합니다...일개 액션배우..대역의 팬이라뉘???이건 아니잖아??? ^^
라임은 놀래서 말도 못하고 놀란 토끼마냥 두눈만 동그래져서는 ㅎㅎ

내이름은 김삼순...그때 현빈의 모습도 꽤나 멋졌어요..김삼순이 더 부각되긴 했지만...이번 이 드라마에서 현빈을 능가할 배우는 없네요...하지원의 변신과 그녀의 작품 선택은 늘 탁월하지만...연기력의 큰 변화는 없어요..솔직히...이 드라마는 하지원이 아닌 현빈을 위한 드라마로 보여 집니다. 아주 매력적이네요..대놓고 여심을 사로 잡겠단 의지가 보여져요...성스폐인이 부러웠던 걸까요? 주원앓이를 하게끔 현빈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네요 ^^

시크하면서도 엉뚱하고, 귀엽기도 하고, 까칠하기도 하고, 도도하고 솔직하지만 밉상은 아니구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선 뭐든 할것 같은 모든걸 가진 남자...여자들은 요런 남자 디따 좋아하죠...시청율에 상관없이 회를 거듭할수록 여심을 사로잡을게 확실해 보입니다...제눈에도 주원이가 ㅋㅋㅋ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주원을 앞으로 어떤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줄지는 모르겠지만, 걸오나 여림 정도의 매력으로 그려준다면 폭발적인 여심의 지지를 받을건 확실해 보입니다..김삼순 이후 현빈의 제 2의 전성기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