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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윤희만 보면 두근 거리는 선준 -성균관 스캔들 11회 리뷰 줄거리


임금이 준 시간안에 진범을 찾지 못한 대물...
선준이 나타나서 임금에게 장부를 내밀며 진범이 있다고 말한다.
성균관 뿐만 아니라 도성안에서 일어나는  일과 관련이 있다며 시전상인의 뒷돈을 받아온 관원들의 기록이 있는
장부임을
알려준다.
시전상인의 뒷배를 봐주는 사람들이 죄인이라고 하는 선준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하인수.

그때 물건 훔쳐갔던 애가 들어오며 증인은 어떻게 하는거냐고 묻는다.
끌어 내려는데 엎드리며 물건 판 진범이 본인이라고 이실직고 하고, 임금은 이제 와서 자백을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고
반촌 사는 반인인데 세상이 보는대로 반토막으로 살려고 했지만..내키는 대로 살려고 했지만...
잘금4인방이 사람처럼, 사람으로 대해주는 바람에 제대로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고 대답을 한다..
그래야 동생도 사람답게 살아 질것이기에..

임금은 하인수와 모든 유생들에게 불통을 내리고..
임금은 김윤식에게 어떤 처결을 내리겠냐고 묻고, 김윤식은 잃어 버린 물건을 변상하나 그 죄를
성균관 서리로 삼아 불미스런 일이 일어 나지 않도록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고 하겠다고 허락해 주시겠냐고 임금께
묻고
임금은 저들이 바른맘으로 사는지 지켜보라며 그것이 임금의 벌이라고 말한다.

임금은 순두전강에 와서 숙제만 안고 간다며 진범 밝혀낸 잘금 4인방에겐 순두전강의 합격 통을 내린다고 말을 한다.

정약용은 하인수를 불러 약초를 말해주며 하인수가 김윤식에게 준 약첩의 약재와 내다 판 약재가 다르다며
누군가 김윤식을 함정에 빠트리게 하기 위해서 실수를한것 같다며 반촌 아이 외에 또 다른 범인이 있다고 얘기 한다.
하인수는 왜 순두전강 자리에서 얘기 하지 않았냐고 묻고, 정약용은 수치를 느끼고 죄를 느끼기를 바랬다고 하지만
하인수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왜 그래야 하냐며 비웃는듯 얘기한다.


대물은 반촌아이에게 고맙다고 하고, 반촌 아이는 걸오가 애걸복걸해서 귀찮아서 안 나올수가 없었다고 그러고
버럭 대는 걸오...그리곤 가면서 한마디 한다..." 어이 형씨들 똑바로들 살라구...난 형씨들 뒷모습을 보며 갈테니.."

도서관에서 하인수는 선준에게 시비를 건다.
노론 영수 선준 아버지 등에 칼을 꽂았다며 비난하는 하인수...하지만 선준은 부끄러운짓을 하지 않았을 거라 믿고
선준 역시 부끄럽지 않을 거라고.
지켜보던 대물이 놀래서 가려다 책을 떨어 트리고....
선준에게 대물은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선준에게 무거운 짐을 지운것 같아 미안했다고...장부 같은건 들고 오지 말걸 그랬다며 얘기 하지만.
선준은 그 일 때문이라면 넘 맘 쓰지 말라고 하며 가는 선준에게 김윤희는 장하다며..잘했다고 칭찬해 준다.

지금 이순간을 기억할거라고....함께 했던 고민들...두려움...기뻤던 순간들........언제나 함께였던 동방생들 모두..
성균관을 나가면 기억할 거라고 .....언젠가 오늘처럼 힘든 결정을 해야 할때..한번쯤...자신보다 이선준을 믿었던
누군가가 있었다는걸 믿어 주겠냐며 말하는 윤희...

선준은 언제가 되었든 지금처럼 옆에 있어라고 한다...끝까지 잘가고 있는지..두눈뜨고 잘 봐라고..그래야 윤희를 보며
오늘을 기억할 거라며..." 김윤식..너..계속 내 옆에 이렇게 있는거다.." 라며 말하며 어깨를 잡는데, 또 윤희의 입술만
보이며
여자로 느껴진다..
선준은 다시는 절대로 여인네 옷은 입지 말라는 부탁을 하며 나가 버린다...
" 여인네 옷을 입지 말라니...부탁 하나 기가 막히네.."
" 김윤식은 그저 동방생이다..동방생이야.." 혼자 중얼거리는 선준..ㅎㅎ

기방에서 밀담을 나누는 병판과 좌상...하지만 급하게 초선이 밖으로 나와 보라고 얘길 하고 걸오의 화살이
날아 온다.
홍벽서..

걸오는 옷에 술을 묻히고 방으로 들어 가려는데..방안에서 윤희의 말소리가 들린다...홍벽서 얘기..
방안에서 선준과 윤희가 붙어서 홍벽서를 보며 얘길 하는데...갑자기 기분이 이상해지는 선준...
걸오사형이 왜 이리 늦는지 모르겠다며 말하는데 마침 들어 오는 걸오...

선준과 윤희 가운데 누운 걸오는 윤희를 발로 차서 가장 자리로 보내고, 선준은 자리 맘대로 왜 바꾸냐고 이유를
알아야 겠다고
묻고, 대물 옆에서 자겠다고 하지만, 반대하는 걸오..
선준이 대물에게 자리를 어떻게 정하는게 좋을지 물어 보자고 하지만, 갑자기 또 윤희 입술만 보이는 선준과 걸오..
당황해서는 늦어서 이대로 자는게 좋겠다며 눕는다.^^;;

임금은 신하들을 불러 금난전권을 없애고 백성 누구에게나 물건을 팔게 하겠다고 하고, 좌의정은 그렇게 해라고
한다.
놀란 병판, 웃는 임금...
병판은 좌의정에게 금난전권 폐쇄 하는데 앞장 서면 어쩌냐고 하지만
좌의정은 노론이 어떻게 이 자리를 지켜온줄 아냐며...임금과는 맞서지만, 백성들의 인심은 따라가야 한다며
홍벽서가 백성들에게 알려지면 힘들수 밖에 없다며 따라야 한다고 한다.

관복을 입고  임금에게로 불려 가는 잘금 4인방
여림의 관복을 보며 웃는  3인방에게 관복을 살짝 들추며 안에  화사한 옷을 보여 주며 구용하라면 웃는다.
임금앞에선 4인방... 4인방이 준 과제를 잘 해냈는지 모르겠다며 묻고, 황공하다고 답하는 4인방에게
임금은 상을 내린다..

여림은 자금성을 돌려 받았고, 걸오는 걸오의 형 장원 식언을 준다.
선준에게 임금은 아비의 죄를 의심한 일이 없느냐고 묻고,
임금이 준건 나침반....흔들리는 나침반은 틀리는 법이 없다며..
윤식에겐 아버지의 유품을 줬다...
임금은 대물에게 볼수록 아비를 많이 닮았다고 얘기 하고, 임금은 오랜 벗이자 총애하는 신하였다고 말한다..
윤희는 아비가 성균과 박사였냐고 묻고...몰랐냐는 임금 말에 윤희는 글 읽는걸 좋아하는 일개 서생으로 알고 있었다며
얘기 하는데, 임금의 표정도 변하고, 걸오의 표정도 변한다.
윤희는 임금에게 정말 아비와 닮았냐며 물으며 송구하다고 얘기 한다...아버지 얼굴이 기억 나지 않는다며..
그 모습을 지켜보는 정약용은 걱정이 된다.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걸 알게 된 걸오 역시 마음이 답답하고..

선준 맘을 잡고 싶은 효은은 책방에서 이책 저책을 봐도 맘에 안들어 투덜대는데
이상한 책을 보여주는 책방 주인...내용을 잠시 보다가 놀란 효은..

그때 용하가 나타나서 충고를 한다.
속곳부터 벗고 달려 들면 이선준은 도망갈거란 얘길 하고, 효은은 방법이 있냐고 묻는다.
있으면 그대로 할거냐는  용하말에 고개를 끄떡 거린다.

낯선곳으로 데리고 가서, 분위기에 취하게 하고~ 긴장감이 필요 하다며 ~~~조언 해주는 여림..
선준은 단둘이 효은과 가지 않을테니 여기서 네명 갈테니 효은쪽에서도 네명 나오라고 시간과 장소를 알려준다.

걸오는 윤희에게 아버님 일을 전혀 몰랐냐고 묻고, 윤희는 어머니가 왜 사실대로 얘길 하지 않았는지 궁금해 한다.
어떤 분인지 궁금해 하는 윤희엑 걸오는 당연히 좋은 분이셨을 거라 얘기 하며 바지끈을 묶어 주는데...
윤희는 걸오란 별호가 너무 안 어울린다고...처음부터 지금까지...고맙다며 웃는 윤희...
걸오는 또 딸꾹질 시작이다...^^


용하는 선준에게 포상휴가 뭐하면서 지낼거냐고 묻고, 아무 생각없는 선준에게 뱃놀이 가자고 하고..
용하는 혹시 사내를 좋아 하냐며 의미심장한 농담을 하지만.. 화내며 가는 선준..ㅋㅋ

홍벽서를 찾는 벽보가 붙어 있고...윤희는 걸오에게 홍벽서가 누군지 묻고, 관심 없다는 걸오..
윤희는 걸오에게 홍벽서 아니냐고 묻고, 놀라는 걸오..딸꾹질을 멈춘다..
윤희는 웃고 난리 ㅎㅎ
걸오랑 장난 치는데...선준이 그 모습을 보며 표정이 변하며 뒤돌아 서며 동방생일 뿐이라며 되뇌이며 간다.
방에서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여기 저기서 왕서방을 부르는 윤희의 모습이 아른거려서 미칠 지경이다.

마침 방으로 여림이 들어 오고, 얼굴이 왜 이러냐며 걱정 하는척 하는데...
여림은 뱃놀이 가자고, 효은도 간다고 얘기 한다.
가지 않겠단 선준, 여림은 허할때까지 방에서 안 나간다고 누워 버린다.ㅎ
야한 책 보면서 ㅋ

헌데 걸오랑 윤희가 방으로 들어오고~ 윤희가 걸오에게 딱꿀질 얘기를 하는데
선준의 표정이 묘하게 변하며 책장만 넘기고..
윤희는 계속 웃는다....그러자 선준이 책을 덮어 버리고...분위기가 묘해진다..
여림은 한때 대물이 계집이 아닐까 의심한 적이 있다며 얘길 하다가 ..이젠 그런 의심 하지 않기로 했다며
더 궁금하게 생겼다고 얘기 하는데, 모두들 긴장한다. 선준도, 걸오도, 대물도...

하인수는 병판에게 홍벽서가 누군지 알것 같다며, 잘금 4인방 중에 있다고 얘기 한다.
병판은 그들을 잘 감시 하라고 얘길 하며 덫을 놓을 생각이라고 하고..

선준은 자꾸 윤희의 여장 모습이 떠오른다...여림의 말도 걸리고...
생각하다가 여림에게 가선 뱃놀이 가겠다고 한다.
여림은 시간을 다르게 알려 주고, 대물과 둘이 배를 타면 된다고 그 뒤는 다 알아서 한다고 얘길 한다.

선준은 대물에게 시간 되면 어디 좀 같이 가자고 얘길 하고, 어디 가냐고 묻는 대물에게 선준은 신시에 보자며
가버린다.
대물은 방에서 옷을 갈아 입고 거울을 보는데 걸오가 들어 온다.어디 가냐고 묻는걸오..
대물은 볼일이 있다며 나가는데..

그렇게 선준과 윤희는 둘이서 배를 타고...

걸오에게 여림은 무인도에 선준과 윤희를 보냈다고 얘기 하고, 걸오는 그 말에 놀라서 뛰쳐 나가고..
나가는 걸오를 보며 여림은 10년 지기 친구를 속이면 안된다며 혼자 중얼 거린다.

나룻터에 간 걸오..효은...
더이상 배가 날씨 관계상 뜨지 않는다는걸 알고는 기겁을 한다.
여림은 나타나서는 비가 올거라 배가 뜨지 않을 거라고 웃고..

섬에 도착한 선준과 대물..
분위기 잡기 좋게끔 뭔가가 준비돼 있고, 언제 이런걸 준비했냐고 묻는 대물에게 선준은 사실을 얘기한다.

선준의 말을 들은 윤희는 화를내고, 누가 여인네 따위를 소개 시켜 달랬냐며 가려는데...
붙잡는 선준...대물도 좋아할거라고..사내라면 여인을 마다하지 않을거라고 여림사형이 말했다며...
대물도 사내니까...얘길 하지만...

윤희는 여인네 만나는건 선준이나 실컷 해라고 말하며 사공쪽으로 가는데, 벌써 배는 저만치 떠 가고 있다..
대물을 잡는 선준....계속 붙잡자 한대 치고.. 넘어 지려는 윤희를 잡는 선준...밀치는 윤희...




김승은의 아들이 김윤식이고
대사례
금등지사
선준 용하 윤희  재신(걸오-소론아들)   용하 안도현
창익   윤희맘 윤희동생
하효은(서효림)  선준아빠이정무(김갑수)
병판, 하인수 기생초선 좌상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