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아니지만 블로그엔 혼자서 끄적거리는 글들이 있다.
블로그 이웃님이 그 글을 읽어 보시고는 맘에 드신다고
낭군님께 쪽지로 넣어드려야 겠다는 것이다. ^^;

 

이웃님 쪽지 내용

예쁘게 써서 반쪽 출근길에 주머니에
넣어 주어야 겠어요
옛날 연애편지 접드시 접어서...
후기 올릴께요^^

 

 아래는 필자가 끄적거린 글 

받고 싶은 선물이 있습니다. 

비싸지 않아요.

돈이 들지도 않아요 

하지만,

그 어떤 선물보다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선물이에요 

받고 싶은 선물....주실래요?

당신의 마음.............

 

낭군님께 이 글을 그대로 적으셔서 쪽지를 주머니에 넣어 드렸단다.
난~ 그 후 결과가 궁금해졌다 ^^

아침에 블로그 방문해서 한번 여쭤봐야 겠다..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분이 블로그에 심각한
글을 남기셨다. ^^

    

아르님~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짝꿍에게 편지를 보냈잖아요.
며칠 지났는데도 짝꿍이 아무소식이 없는 겁니다.
그러면서 요즘 즐거워하고 있더라구요.

내가 편지를 보낸줄을 모르고 다른사람이
보낸줄 알고 있어요.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누군가에 사랑에 고백편지를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밉기도 하고요 ㅠㅠㅠ

 
하하하~
글을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
낭군님이 넘 귀여우셔서 ㅎㅎㅎ

저 분은 남편이 살짝 미워서 말을 해버릴까 고민 하시다가
설레임을 안고 사시라고~ 아무말 않기로 하셨단다. ^^
 
십수년을 함께 살면,
사랑해서 산다기 보다는 그냥 정때문에,익숙해져서
자연스레 그렇게 사는 거라고 해야 맞는 말일게다.

권태로운 생활에 배우자의 설레임을 자극할 수 있는
저런 방법도 삶의 재미를 줄것 같다.
 
혹시 사는게 권태롭다고 느껴지거나
짝꿍이 삶의 의욕을 못 느끼는 것처럼 보이신다면~
저런 방법 한번 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짝꿍이 즐거워야 본인도 즐겁게 살수 있으니..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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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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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늘엔별 2010.10.01 0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ㅎㅎㅎㅎ

  2. BlogIcon *저녁노을* 2010.10.01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어쩌나......
    설레임으로 계속되도록 두는것도 좋은 방법인 듯...

    10월도 행복하세요

  3. BlogIcon ♣에버그린♣ 2010.10.01 0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저두 비슷한 경험이있어요~ㅋㅋ

  4. BlogIcon 임에스더 2010.10.01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레임... 이렇게 하면 바람피는 남자가 줄어들것 같은데요?
    아내입장에서는 혼란스럽긴 하겠네요. 그래도 여우가 되어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알면 실망할까요?ㅎㅎ
    아르테미스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5. BlogIcon 광제 2010.10.01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크...저러다 큰싸움나는데...ㅎㅎ
    재밌게 웃고갑니다..^^

  6. BlogIcon 시골아낙네 2010.10.01 0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제법 괜찮은 방법이네요^^
    저도 한번 시도해 보기 위해서 아르님 글 메모해갑니다..ㅎㅎ

    이 가을에는 가슴 설레고 행복한일 가득하시구요~
    새롭게 시작하는 10월의 첫날 기분좋게 시작하세요~아르님^^*

  7. BlogIcon 머 걍 2010.10.01 0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의도한 효과가 안나와서 어쩐데요?
    싸인이라도 했어야....^^

  8. BlogIcon 예또보 2010.10.01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그런일이 있었군요 ^^
    잘보고 갑니다

  9. BlogIcon Seen 2010.10.01 07: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안타깝기도 하고..
    설레임에 잠못 드시면 어쩌나요. 잘 보고 갑니다 ^^

  10. BlogIcon 너돌양 2010.10.01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ㅎㅎ 역시 인생은 예측불가에요 ㅡㅡ;

  11. BlogIcon DDing 2010.10.01 07: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이를 어째요?
    다른 사람이 보낸 건 줄 알고 좋아하고 있다니...
    알려줘야 하는 걸까요, 아님 그만의 비밀로 두어야 하는 걸까요. ㅋ
    보는 사람은 재밌는데 쪽지르 보내신 분의 입장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12. BlogIcon Sun'A 2010.10.01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레임으로 그냥 두는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자분이 쬐끔 불쌍하단 생각이 들어요~^^
    이럴땐 굳이 말할 필요없이
    다시 한번더 쪽지로 힌트를 주는것도 좋을것 같은데~~ㅋㅋ
    그럼 힘빠지고 실망 할까요....??ㅎ
    요즘 날씨가 더 추워졌는데
    감기조심 하시고
    10월도 행복하세요^^

  13. BlogIcon 바람을가르다 2010.10.01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쪼록 그 이웃분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르님의 끄적인 글.
    설레임을 주기 아주 좋은 글입니다.^^

    오늘도 설레임 한다발 품고 고고하세요~~

  14.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10.01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저렇게 해볼까요?? 네이트 쪽지로 함 속여볼까 생각하는데
    울 와이프는 신경도 안쓸듯 하네요 ㅋㅋㅋ

  15. BlogIcon 정민파파 2010.10.01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편지로 아내에게 이야기를 할때도 있는데
    정말 색다르다죠.

  16. BlogIcon 『토토』 2010.10.01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레임
    좋은 효과를 볼수도 있지만
    행여나 의도한 것과 다른 반응이 나오면 어쩌지요^^
    행복한 날 되세요.

  17. BlogIcon 빨간來福 2010.10.02 0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기분 묘하겠는걸요. 다른 사람에게 받은줄 알고 흥얼거리기라도 하면 왠지 때려주고 싶을듯.....ㅎㅎ

  18. BlogIcon 바람될래 2010.10.02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ㅎㅎㅎㅎ
    이거웃으면 안되는데요
    웃음이 나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