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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교통사고 나이롱환자, 보험사 직원이 부추긴다.


지인중에 교통사고가 자주나서 병원에 자주 입원한 분이 계시다.
그분 말에 의하면 교통사고가 나면 친분있는 보험사 직원이 입원해라고 권유를 한단다.
며칠 입원해 있으면 얼마가 나오고 한의원 치료비까지 나오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병원에 입원해라고 ;;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자.
자동차 보험은 해마다 적자를 핑계삼아 몇프로씩 올리고 있다.
그런데도 매년 적자운운한다.

웃긴건
교통사고를 한번도 내지 않은...엄밀히 말하면 보험사에 처리를 하지 않은..그러니까 교통사고는 사소하게 났지만
보험사측에서 보면 무사고 운전자들은 저런 나이롱 환자 때문에 불이익을 당할수 밖에 없다.
보험을 들때 무사고 10년 이상이면 받지 않으려는 보험사도 있고, 할인율도 최대한 받고 있기 때문에 보험료 할인도
더이상 되지 않는다.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는가?
혜택은 교통사고 내서 나이롱 환자로 누워 있는 사람이 받고, 불이익은 무사고 운전자가 받으니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것 같다..
가끔 지인중에 나이롱환자로 누워 있는 사람들을 볼때면, 당사자도 얄밉지만, 보험사 직원도 그렇고
진단서 끊어 주는 의사도 그냥~ 콱!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