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페이퍼로 만드는 정체모를 왕만두 튀김?

처음으로???? 새우를 사와서 이것저것 넣고 짜가 새우버거를 만들었더니 애들이 엄마 최고! 하면서 먹는 거다
" 나 원래 최고야! 오호호호~"
ㅡㅡ;

또 해줄거냐는 애들 말에~ 즐! ㅋㅋ;;

그러다가 이번엔 돼지개기를 넣고 만들어 봤다. 버거 말구 왕만두 비스무리 한걸루 ;;

재료
두부, 돼지고기, 파, 양파 , 소금, 후추 ( 양은??? 넣고 싶은대로 ;;)
두부는 물기를 쫙 빼야 하는데.. 배기 귀찮으면 부침가루나 밀가루 넣어서 찰지게 치대준다 ;;
재료가 이것밖에 없었다 ㅋㅋ
색을 위해선 당근을 넣어주면 맛깔 스럽게 보인다...없으면 나처럼 패스 ;;

라이프페이퍼를 물에 퐁당 담궈 두면 하늘하늘해진다...약간 하늘해질때 꺼내서 편 다음에
재료 넣고...대충 접어 주면 된다.

요렇게 뽀사시하게 속살을 드러낸다~ 얘는 부끄러운것도 모른다 ㅋㅋ;;

밀가루 묻히고...계란 묻히고

고소하게 할거기 때문에 빵가루 묻혀서 튀겼다.

" 얘들아..이리온!"

먹으라고 했더니 정말 잘 먹는다..맛있다고 함시롱 ^^

" 엄마, 담에 또 해주세요"
즐! ㅡㅡ;
살찐다...ㅜㅜ
이건 핑계고...귀찮아...마이 귀찮아 ㅡㅡ;
이거 먹고 한달 되새김질 하면서 살아라 ;;;
뭐 그랬다는 ^^

울 애들은 엄마가 요리를 잘 하지 않는 관계로..
이런걸 해주면..걸신 들린것 처럼 먹어 댄다..
있을 때 잘 먹어야 한다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