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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겨울..
큰길을 놔두고 작은길로 들어서게 됐다..
그리고 지나치는 그 길에서 수십년은 돼 보이는 나무를 보게 됐다.
큰길을 놔두고 작은길로 들어서게 됐다..
그리고 지나치는 그 길에서 수십년은 돼 보이는 나무를 보게 됐다.
앙상했지만 커다란 나무위 뻗은 가느다란 가지들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멍하니...그렇게 사진을 찍고..
가느다란 나뭇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감탄하면서 쳐다 봤었다...
지난 겨울에...
멍하니...그렇게 사진을 찍고..
가느다란 나뭇가지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감탄하면서 쳐다 봤었다...
지난 겨울에...
벚꽃이 질무렵..
난 또 그곳을 지나갈 일이 생겼다..
일부러 작은 길로 들어 섰다..
절대로 새잎이 돋을것 같지 않던 나무에...푸른잎이 나 있었다...
난 또 그곳을 지나갈 일이 생겼다..
일부러 작은 길로 들어 섰다..
절대로 새잎이 돋을것 같지 않던 나무에...푸른잎이 나 있었다...
겨울에 봤던 앙상한 나뭇가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
보고 또 보고...
생명의 신비함을 느낀다...
그렇게 2주의 시간이 지나고...또 지나갈 일이 생기고...늘 그렇듯.....작은 길을 택했다..
앙상했던 겨울이 지나고..
새싹이 돋아 날것 같지도 않던 나무에 새싹이 돋더니.....
이젠 여름을 알려주듯....나무가 풍성해졌다.
새싹이 돋아 날것 같지도 않던 나무에 새싹이 돋더니.....
이젠 여름을 알려주듯....나무가 풍성해졌다.
그 장소 ....그대로 서 있던 나무...
변할것 같지 않던 나무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런 변화가...어쩌면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늘 똑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매일매일..
혹은 계절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단걸....
변할것 같지 않던 나무에도 변화가 생겼다.
그런 변화가...어쩌면 마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늘 똑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살지만..
매일매일..
혹은 계절마다....
조금씩 변화가 있단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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