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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일상사

돈이 너무 좋아요! 꿀꺽 삼킨 아이


지인의 아이 .. 올해 5살

그 입이 얼마나 야무진지~

아부하는 법도 잘 알고~

눈치도 빨라서
어른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며 살고 있다.

 

아빠,

술을 좋아라 하고, 사람을 좋아라 하고 돈은 무지 좋아라 한다.

아빠를 닮아서 일까?

아들도 돈을 너무 좋아한다.

 

어느날,

엄마가 청소를 하다가 아이가 이상해서 쳐다보니 아이가 켁켁거리더니~

눈물을 찔끔 흘리는게 아닌가!

놀래서 뭘 먹었냐고 물어보니

" 돈을 먹었어요 "

" 왜 돈을 먹었어? 니가 몇살인데 아직도 그런걸 삼켜?"

엄마들은 아이가 뭔가를 삼키면 놀랠수 밖에 없다.

 

"엄마, 돈이 너무 좋아서 먹었어요. 돈이 너무 좋아요. 사랑해요."

ㅎㅎㅎ

돈을 너무 사랑해서 삼켰단다.

 

한편으론 어이도 없지만, 별탈이 없었기에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돈을 너무 사랑해서 삼켰다는 아이의 말 ^^;;


하지만 아이들..항상 지켜보면서 조심~ 또 조심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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