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확인하는데 다음 클린센터의 글이 보였다.
궁금해서 클릭하고 읽으면서 망치로 머리를 한대 맞는 듯한 느낌.....
안녕하세요. Daum 클린센터 입니다.회원님의 Daum view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드립니다. |
뷰(view) 는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에 의해 운영되며, 위배 되었을 시에는 송고하신 게시물이 통보없이 블라인드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유는 그제 다음뷰로 보낸 [이런 주차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까요?] 란 글이
음란성 게시물로 운영 원칙을 위반했다고 ㅜㅜ
머리가 띵~해서 메일을 다시 확인한 후에 다음뷰로 보낸 글을 다시 읽었다.
차량번호 노출 시키지 않았고, 내가 찍은 사진이고, 음란???? 눈 씻고 봐도 없었다.
어디가 음란성이라는 거야????
정확한 사유를 알고 싶어 메일을 보냈다.
가끔 ...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될 때...갑자기 막~ 열이 오를때가 있다.
머리가 지끈거리는 편두통과..... 분노가....으으으...부르르르르~ㅎㄷㄷㄷ
메일을 보내고 답변 받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들었다.
답변을 기다리기엔 나의 분노가 너무 커?서
도저히 다른 일을 볼 수가 없어, 바로 전화를 했다.
남자 직원이 받았다. 여차저차한 전후 사정을 이야기 했더니 아이디를 불러 달란다.
확인후에 전화를 준다고 하시길래, 연락 남기고 끊었다.
10여분 남짓 지났을까? 전화가 왔다.
그 남자분 말씀이 메일이 잘못 발송 된 거라고 했다.
다른 블로거에 보낼 메일이 나한테로...ㅜㅜ
확인 해 본 결과, 내 블로거에 어떤 조치가 취해진건 없다면서 죄송하다 했다.
그래...그러면 그렇지....
휴우~참.....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정말 당황 스러웠다.
하지만, 이해 안되는 부분도 있었다.
메일의 본문 내용엔 분명 나의 블로거 주소가 쓰여 있었다.
이건 뭐라고 설명해야 하나??? ㅜㅜ
후덜덜거리는 마음과 짜증과 욱하는 성질로~
전화 받는 담당자분이 조금이라도 불친절 하다면 대판~ 싸울려고? 했었다.? ^^;;
그런데~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용서가 되었다는...ㅎㅎ
실수할 수 있지만, 조심~ 또 조심~ 확인, 또 확인 하고 보내셨음 좋겠다.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지 않겠는가! ^^
===========================================================
일 보고 잠시 들어 왔더니 베스트에 걸어 주더라~
이 글을 쓴 이유는 실험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뭘?
자기들 실수를 인정할 것인지...파묻고 싶은건지...
그런데 베스트를 줘서 웬일인가 했지...
하하하~
웃기는건 조금 있다가 베스트 내려 버렸다 ㅋㅋㅋ
그리곤 아주 뒤로~ 슬슬슬 밀어 버렸다. 3번을 눌러야 볼수 있게끔 하하하~
'2022년 이전 > 생활의 지혜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은 주는 이에게도, 받는 이에게도 행복을 줍니다. (76) | 2009.08.20 |
---|---|
글 두개를 올렸더니 자꾸 장난을 친다. (46) | 2009.08.14 |
CMA 금리 비교 (0) | 2009.08.05 |
블로거의 가식, 그 뒷담화 (1) | 2009.07.06 |
태클과 악플의 차이점? 공통점? (0) | 200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