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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생활의 지혜 블로그

태클과 악플의 차이점? 공통점?


인터넷이란게 보편화가 되면서, 남녀노소~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편하게 소통을 하고 산다.

그 편안함으로 인해, 많은 기사와 그외 글에는 늘 댓글이란게 붙게 되고

그 댓글이란걸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태클과 악플이 많이 공존함을 볼수 있다.

 

태클과 악플 차이점은 뭘까?

"만약 내 글에 태클과 악플이 달렸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태클과 악플을 구분하나요? ㅎㅎ"

이건 완전 주인장 맘이다.

어차피 태클과 악플은 주인의 맘에 들지 않는 글이고, 상처를 주는 글이고

기분을 나쁘게 하는 글이기 때문에~ 주인의 입장에선 태클과 악플은 똑같다. ^^

 

태클은

글쓴이와 다른 생각을 논리적으로 댓글 단 거라고 보면 될것이고,

악플은 나쁜 맘으로 욕을 하거나, 비하, 비난을 한 댓글이라고 보면 될까?

잘 모르겠지만.....ㅎㅎ

 

여러 블로그를 다니면서 글 읽고, 추천하면서

종종 태클, 악플로 보이는 글들을 본다.

유심히 보면 태클, 악플을 적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다는 거다.ㅎㅎ

태클은 가끔씩 자신의 블로그를 링크시켜 놓긴 했는데, 이럴 경우는 논리적으로

반대의사를 표했을 때 얘기고 ^^(심사가 뒤틀린것 같은 경우는 흔적 안남김 ㅎ)

악플의 대부분은 자신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 다는거...

만약...실명으로 글을 남겨야 한다면 악플을 달수 있을까? ? ?

 

가끔...태클 걸고 싶은 글들이 있다.

태클을 위한 태클이 아니고, 그와는 생각이 너무나 달라서..

그의 입장에서는 태클....내 입장에서는 태클이 아닌.....뭐..그런거. ^^;

몇번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다가 이내 포기...

왜냐하면....혹시나 내가 쓴 글에 상처를 받을까봐..함부로 쓸수가 없었다.

그에게 나의 반대의견이 악플로 비춰질수있으니..조심스러울 밖에..

토론장이라면 쓸수가 있겠지만, 한낱 블로그....자신의 생각을 맘대로 펼칠수 있는

블로그에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불쾌하게 하고,

화나게 하는 댓글을  달 필요는 느끼지 못한다.

 

인터넷이 발달할수록,

익명이 보장될수록...

지킬것은 지켜야 한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나와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함부로 말을 하거나 상처를 주는 글은 삼가해야 겠다.

 

악플을 쓰는 순간...

악플러 본인도 화가 나지만

그 글을 읽는 주인 역시 화가 나고,

악플러의 글을 보는 많은 사람들 중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 역시 화가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악플은....자제 해야 한다.

자신을  노출시킬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할 자신이 없다면... 더더욱....자제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