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증상 방치하면 위험! 예방과 관리 방법은?

고지혈증이란? 증상부터 진단, 관리법까지 알아보기

 

고지혈증은 혈액에 지방이 쌓이며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침묵의 살ㅇㅈ 으로 불립니다. 왜냐하면 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방치할 경우 심각한 심혈관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고지혈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예방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고지혈증의 증상과 진단 기준, 예방 방법까지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1. 고지혈증 주요 증상

고지혈증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이라 불립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오랜 시간 관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 피로감과 어지럼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피로감을 자주 느끼거나 어지러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만성 피로로 이어질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 흉통
  심장 주변 혈관이 좁아지면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질환의 전조로 흉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단순히 콜레스테롤 수치 문제를 넘어 심장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 손발 저림
  혈액 순환 장애가 생기면 손발이 저리거나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말초 혈관이 콜레스테롤로 막혀 순환이 원활하지 않음을 알려주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황색종
  눈꺼풀이나 손, 발 부위에 노란색이나 흰색의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황색종이라고 합니다. 고지혈증 환자에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건강 검진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이처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고지혈증 진단 기준과 수치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기준으로 수치를 확인하는데요, 각 수치의 의미를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총콜레스테롤
  200mg/dL 이하가 정상이며, 240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으로 진단됩니다.
• LDL 콜레스테롤
  100mg/dL 이하가 이상적이며, 160mg/dL 이상일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HDL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이 권장되며, 수치가 낮아질수록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중성지방
  150mg/dL 이하가 정상으로, 200mg/dL 이상일 경우 고지혈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LDL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면 고지혈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단 후에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며,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3. 고지혈증 관리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 관리의 첫걸음은 식습관 개선입니다. 특히 아래의 음식들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먹는 음식으로 고칠수 없으면 약으로도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음식은 정말 선택이 중요하답니다. 

• 등 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참치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견과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같은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많아 하루 한 줌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올리브유
  불포화지방산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 콩류
  검은콩, 렌틸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줍니다.
• 채소와 과일
  브로콜리와 시금치 같은 채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베리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 녹차와 마늘
  녹차의 카테킨 성분과 마늘은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와 혈액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4.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운동, 체중 관리, 스트레스 조절도 고지혈증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도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데요. 요즘은 젊은층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건강을 잃고 관리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건강할때, 젊을때부터 관리하는게 힘이 덜 들고 비용도 적게 드는 방법이니까요. 지금부터는 습관을 바꿔서 건강모드로 생활하는건 어떨까요?

 

2024.09.29 - [건강 생활/건강미용] - 변비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장 건강 지키는 팁

변비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장 건강 지키는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