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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생활의 지혜 블로그

난방비 아끼는 방법 - 전문가에게 배운 노하우

난방비 아끼는 방법 - 전문가에게 배운 노하우

 

추운 겨울엔 난방비로 인한 걱정이 많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물가가 더 상승하다보니 벌써부터

난방비 걱정이 앞서는데요

 

그래서 전문가에게 배운 난방비를 아끼는 방법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도시의 난방은 지역난방과 도시가스

시골의 난방은 기름보일러 화목보일러가 있습니다.

 

지역난방은 다른 난방 방식에 비해서 난방비가 절감되는것 같은데

문제는 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등의 도시가스나 기름보일러가

잘못 사용하게 되면 난방비 폭탄을 부르기도 하는데요

 

난방을 어떻게 하느냐

온수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난방비를 엄청 아낄수도 있고

폭탄이 될수도 있습니다.

 

 

 

◈ 온수모드

 

먼저 간단하니까 온수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실내에 설치된 보일러 온도조절기를 보면

온수모드가 있을 거에요

 

온수 모드는 보통 세가지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중,고로 되어 있는 온수 모드에서 

온수는 중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추운 겨울에 저온모드는 미지근해서 추천을

드리지 않고

고온모드는 너무 뜨겁기 때문에 비추입니다.

 

그래서 온수는 중간 온도가 사용하기 적당한 물온도 이기 때문에

중으로 해놓으시면 쓸데없는 비용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난방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난방은 보통 실온, 온돌, 예약 세가지로 나뉘어집니다.

 

 

◈ 실온모드

 

실온은 실내온도를 감지함으로 인해서 온도가 조절되는데

예를 들어

만약 실내 온도를 28도로 해 놓았다고 가정할때

현재 온도가 23도면 28도가 될때까지 보일러가 돌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풍이 심한 집이거나,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벽에

실내온도기가 설치 되어 있다면 난방비 폭탄을

맞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온도기는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벽은 피하고

우풍이 심한 집은 뽁뽁이를 붙이거나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차단시키면 온도 상승에 유리하고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이유- 실내온도기 아래쪽에 온도감지 센서가 있어서 

우풍이 있으면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 온돌모드

 

온돌은 방바닥 온도를 기준으로 난방을 하게 됩니다.

우풍이 심한집에 뽁뽁이나 바람을 차단해도

우풍이 심하다면, 실온대신에 온돌을 하시는게 좋은데요

온돌은 우풍과는 무관하게

바닥이 기준이기 때문에 난방비에 도움이 됩니다.

 

 

◈ 예약모드

 

예약모드는 온돌모드에서 방을 따듯하게 한 다음에

예약모드로 2-3시간 간격으로 돌리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방은 쉽게 식지 않고 온도를 유지해 주기 때문에

2-3시간 후에 보일러가 돌아가더라도 

가스비는 절약이 됩니다.

 

 

◈ 외출모드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외출모드를 많이 하시는데

보일러 외출모드는 동파방지를 위해서 해주는 건데요

만약 외출모드를 해놓고 2-3일 외출 했다고 가정할때

외출 모드를 해놓으면 난방이 식기 때문에

한겨울에는 집안이라 하더라도 10도 이하로 떨어질수도 있고

만약 온도가 낮아 졌다면 다시 돌아와 난방모드로 가동했을때

24도까지 올린다고 가정하더라도 난방비는 폭탄을 맞게

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보일러는 외출모드는 해놓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럼 아침에 일어난 이후에 난방은 어떻게 해야 난방비가 절약이

될까요?

예약모드로 2시간이나 3시간 간격으로 해놓든지

아니면, 

살고 있는 집안의 온도가 평소에 23도가 적정하다면

3도나 4도 정도 낮게 설정해 놓으면 됩니다.

그러면 지나치게 많이 내려가지도 않고

내려 가도 3-4도 정도 내려 갔다가 보일러가 다시 가동되기에

폭탄을 맞지 않게 됩니다.

 

고물가에 불경기입니다.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으로

난방비 폭탄에서 해방되시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