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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농사/귀농에피소드

유기농 동치미무와 배추가 잘 자라고 있어요





농장이 산에 있다보니 들녁보다 기온이 더

낮아요



추워져서


농장에 가자마자 불부터 지피고 몸을 녹인후 일을 합니다



배추랑 동치미무는 잘 자라고 있구요

올해도 변함없이 동치미무는 땅에 붙어버리네요 ㅎ


관행농 무는 이파리가 위로 자라던데

우리 무 이파리는 옆으로 납작 몸을 낮추고
있더라구요^^

화학비료 뿌리고 뿌리지 않은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ㅎ


동치미무는 이달 15-20일 수확예정이구요

배추도 그쯤 예상합니다



화학농약이나 비료 제초제등을 뿌리지 않고 키우면 조직이 단단하거든요


그래서


화학비료 뿌리고 키운 배추. 무보다

약간 질긴듯한 식감이 있는데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물렁한 살과 탄력있는 살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단순하게 들큰하다기 보다는
배추 본연의 맛
무,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
옛날맛이 느껴 질거에요






무 배추는 수화전에 주문 받기로 하구요


마늘은 잘차라고 있지만 빈구멍들이 많아
채워야하고

양파도 일차로 심었고


이번 일요일에 밭 만들고 이차로 심어야 합니다


지루한 작업인데

일하다보면 잡생각도 없어지고 좋으네요^^



오늘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