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무비료, 무제초제, 무살충제, 무비대제 농사를 짓는 생명수 농장입니다.
올해는 스테비아를 조금 심어 봤어요.
설탕은 건강에 안좋고, 꿀은 좋긴 한데, 천연 숙성꿀은 가격이 좀 비싼 편이고
건강과 당을 생각하면 설탕이나 꿀보다는 스테비아가 좋을듯 해서
50포기 정도를 심었어요. 여차저차해서 그것보다 좀더 심게 되었지만요 ^^
효능은 나중에 설명하기로 하고
농장에서 수확해서 말린 스테비아에요.
집에서 믹서기로 가루를 내봤어요. 맛이 넘 궁굼해서 ^^
건조기에서 말렸는데 온도를 55도에 해놓고선 하다가....고추 건조기에서 ㅎㅎ
온도가 넘 높아서 낮췄는데....색이 ㅋㅋ
색이 이쁘던 밉든 어차피 이건 제가 먹을거라..상관이 없어요~
판매할건 저온으로 말려야 겠지만요 ^^
오늘 잡채 요리를 하기 위해서 간장소스를 만드는데 스테비아 가루를 넣었어요
꿀이나 설탕등 일절 넣지 않고 오로지 스테비아만 넣었답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든거라 잡채 재료가 이쁘거나 하진 않고 부실하지만...
스테비아로 당조절을 했는데....
오...정말 대박! 단맛이 정말 끝내줘요...^^
어떻게 식물에서 이런 단맛이 나지? 할 정도로 단맛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물론, 설탕같은 가공당과는 비교불가의 단맛이라는거...
스테비아도 가공되어 나오는 것은 색이 흰색으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말려서 그대로 가루를 낸것은 풀색이죠...미가공 ㅎ
뭐든 가공보다는 그대로가 건강에는 좋기에....미관상은 좋아 보이진 않겠지만
저희 집은 앞으로 스테비아를 꿀 대용으로 사용하기로 결론지었습니다.
설탕은 효소 담을 때만 사용하고 꿀을 요리에 사용했었는데
굳이 꿀을 사용할 이유가 없어졌어요....스테비아 하나로 충분해요
스테비아 꽃이에요.
사진이 크게 나와서 그렇지 정말 작아서 잘 안보였어요 ^^
풀이랑 자연스레 자라고 있는 스테비아..
장마에 좀 많이 상했네요 ㅎㅎ
스테비아는 다년생상록관목이라고 해요.
남미 파라과이와 브라질 지역에서 주로 자라구요
스테비아 레보디아나가 정식 학명이고 스위트허브라고도 부른답니다.
스테비아 효능
1. 항암작용
스테비아는 어느 연구결과에 따르면,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을 스테비아에서 추출해서
암환자에게 사용한 결과 암세포를 죽이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설탕등을 대신해서 감미제로 좋은듯 합니다.
2.콜레스테롤 개선
스테비아 추출물은 중성지방과 나쁜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등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상당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 연구결과가 발표를 했었습니다.
3. 당뇨병
스테비아는 당뇨병에 좋은 효과를 줄수 있는데, 당분 섭취가 가장 고민인 당뇨환자를
상대로 연구를 한 결과, 스테비아가 단맛은 느끼게 하면서도 혈당,인슐린 수치에 도움을 준다고
나왔고, 부작용도 아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4. 다이어트
스테비아의 단맛은 설탕보다 200배나 강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칼로리는 1, 거의 없다고 보면 되기에
다이어트에 너무나 좋은 감미료입니다.
5. 혈압
스테비아는 글리코사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관 확장하는등의 효능이 있다고 하여 혈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해독 작용
스테비아에는 해독작용이 있는데, 간에 쌓이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독성을 분해하고
장염등도 예방하여 기능들을 향상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면역력 증진
스테비아는 허브 식물입니다. 감미료 대체로 사용할수도 있지만,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기에
몸의 저항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바이러스로 인해 신체를 보호하며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7. 노화방지
스테비아에는 녹차의 20배 이상의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어서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성인병뿐 아니라 세포 노화를 예방할수 있어 좋습니다.
이처럼 스테비아는 먹지 않는게 안타까울 정도로 건강에 좋은 감미료인 동시에 허브 입니다.
스테비아 활용
스테비아차 - 스테비아를 덖어도 되고, 덖지 않은채 말린다음 차 마실때마다 한두잎 정도
넣어서 마시면 됩니다.
스테이아설탕 - 말린잎을 가루 내어 설탕대신 요리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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