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열어두고 혼자서 끄적거린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올 2월경 블로그뉴스를 조금씩 보내다가 5월경부터 블로깅의 재미와 소통이란걸 조금씩 알아가며 정을 붙이고 위로 받고 그러고 있어요. 가끔씩 듣보잡 블로그인 저에게 블로그 활성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그건 파워블로그나 인기 블로그님들께 여쭈어야 답을 얻을수 있을 것 같구요.
전 활성화보다 블로그에 이런건 하지 않았음 좋겠단 걸 먼저 말씀 드리고 싶어요
블로그를 하다보면, 소통이란걸 해야 블로그가 커갈수 있습니다.그러기 위해서 댓글과 추천은 필수죠? 물론 다음뷰에 한해서 말이죠 ...누구나가 정성스레 쓴 글이 누군가에에 읽혀지기를 원하고, 다음뷰로 보내게 되면 많은 이들의 추천을 받고 싶어 합니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누군가의 글을 읽고 추천을 하게 되죠.그런데 글을 안 읽어도 추천만 주셔도 감사하죠. 그 추천 한표가 없는 0표 클럽의 설움..누구나 겪어 보셨잖아요? 그런데 댓글까지 달린다면 금상첨화겠죠......하지만, 그게 복사글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처음엔 모릅니다..복사댓글이란걸.......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지요? 여기저기 이웃블로그를 다니다 보면,내 블로그에 있는 댓글과 같은 댓글을 보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그걸 보고 기분 좋은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요즘은 머리 쓴다고 비밀댓글로 복사글 뿌리지만 것두 표 납니다 ^^
복사글 제발 좀 뿌리지 말아 주세요. 복사글 남기는 분은 편하실 거에요..시간 절약되고, 어장 관리도 되고 말이죠~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기분 나쁜것도 나쁜거고, 일일이 댓글 다는 경우는 짜증 지대룹니다.자기 편하면 된다는 이기심에서 남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나요?? ^^
차리리 복사글 남기지 말구 추천만 해주시면 그게 오히려 더 플러스요인 일거에요.
예전에 어떤 이웃분이 그러시더군요.글만 썼다 하면 오셔서는 칭찬일색이었답니다. 글을 넘 잘쓴다는둥...예리하게 분석한다는둥...^^칭찬 듣는 입장에서 기분이 좋겠죠? 그런데 이를 어째요?
꼭 태클에 악플들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계속적인 악플이 달리더랍니다... 알고 봤더니 늘 칭찬일색이었던 이웃님이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나의 존재를 알리는 로그인 일때는 선플만 하다가 나의 존재를 알수 없는 로그아웃일때는 악플러로 변신~ㅎㅎ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이건 아니잖아요? ^^ [ 내가 너의 블로그 구독할테니, 너두 내 블로그 구독해야해 ] 이런 의미로 받아 들여지더군요.저 뿐 아니라 그런 경험을 한 분들이 제법 되더라구요 ㅎㅎ 사람이 힘든일을 겪으면 내 곁에 있는 사람중 옥석을 가릴수 있는 눈이 생기죠~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듯 친한척 하다가도 막상 이웃님께서 힘든일을 겪을때 나 몰라라 하는 사람들 있어요...그럴바에야 차라리 아주 친한척을 하지 말지..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전 제가 잘나갈때? 친하게 지낸 분들보다, 제가 힘들고 어려울때 곁에서 위로해 주고 힘이 돼 주는 이웃님들이 좋습니다.성격상 원래 아부 같은게 잘 안되고, 가식적인 것보단, 한마디를 해도 진심이 느껴지는걸 좋아합니다.아마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일거에요..
전 rss구독할때 조용히 합니다~ 소리소문 없이 ㅎㅎ;;제 블로그가 일상사를 끄적이다보니 연예블로그나 실제 도움이 되는 그런 블로그와는 달라서 그닥 도움 되는 블로그가 아닌 관계로 누군가가 구독해 주면 좋긴 합니다.가끔 rss구독 하고 간다고 흔적 남기시는 분들 계세요...감사하죠 ^^
그런데, 늘상 오가던 이웃? 블로그님이 생뚱 맞게 rss구독 하고 간다고 글 남길때 의아합니다. 알고 지낸? 지가 얼만데...이제???안해도 상관없는데???
근데 웃긴건...그렇게 구독하고 간다고 한날 rss숫자가 증가 했었다는거에요.
더 웃긴건...그 다음날 증가했던 숫자가 원상복귀 되었다는 거죠.
왜냐면 그분의 rss는 증가하지 않았거든요. 계산상 증가하지 않았으니 구독한 rss를
끊은거죠 ^^;;
맘에 드는 블로그 있으면 조용히 구독하면 됩니다.
그 블로그가 넘넘 맘에 들어서 내가 구독하고 싶은걸 꼭 알려고야 말것이닷! 기필코~
너의 블로그에 대한 애정을 반드시 표현해야만 직성이 풀리겠다면 말리진 않겠습니다만
내가 구독 하니까 너두 구독해야해~~ 이런 강요의 뉘앙스는 풍기지 않았음 합니다. ^^
누구나가 잘나갈때보다는 힘들고 외로울때 곁에서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 사람을
좋아할거에요...다만...힘들 일을 겪기 전까지는 가리기가 힘들지만요 ^^
자주 가는 이웃님이 잘나가거나...어려움에 처해 있거나...한결같이 대하면 좋겠어요 ㅎㅎ
누구라고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
어떤분은 아침에 분명 글을 올렸습니다...추천수도 적고, 반응도 시언찮아서인지, 제목 바꿔 또 올립니다.그래도 반응이 없자, 섹션 바꿔서 글 올립니다...거기서도 반응 없으면 또 옮깁니다.
어떤분은 하루에 그렇게 무려 5-6번을 올리더군요...그렇게 신경을 썼는데도 베스트 못가면
구독자수가 줄었네, 불공평하게 베스트를 안주네 그럽니다 ^^;;
아무리 읽어도 베스트갈 글이 아닌데..본인은 가야 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ㅎㅎ
이런 경우는 굉장히 심한 경우고.
다른 분은 그제 보냈던글 베스트 못가니까 어제 보내고..어제 못가니까 오늘 보내고 ㅜㅜ
그렇게 해서 가는 경우도 있지만, 넘 베스트에 목숨걸고 그럴 필요까지 있나 싶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겪고, 많은 글을 읽으면서...베스트 가야지 꼭 좋은 글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용돈 벌이로 시작한 분들도 계시고, 다른 목적( 업무의 연장선상-영업) , 소통..여러이유가 있겠지만,블로그를 검색용으로 운영할게 아니라면 여기도 사람들이 어울리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소통을 무시할순 없어요...좋든 싫든 말이죠..글에도 사람 마음이 드러나죠? 물론 아주 머리가 좋아서 감출수 있다면 모를까....사람은 누구나 다중적인 면이 있어요..저 역시도 늘 말씀드리듯..가식적인 면이 싫을때도 있습니다.하루에 열두번도 더 변하는 제 맘, 전들 알겠습니까? ㅎㅎ;;
그치만, 너무 계산기 두들겨 가며 겉과 속이 심하게 다르게...그렇게는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좋은 것만 보고,좋은 것만 생각해도 짧은 인생 아니겠어요? 이유야 어찌 되었든 많은 분들이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블로깅을 하고, 여기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분들도 많은데, 블로그에서까지 상처 받으면 많이 힘들지 않을까요?
많은 이웃, 인기 블로그, 파워 블로그...황금펜..베스트..되면 좋죠..
하지만....남을 짓밟으면서, 상처 주면서 갖는 그 모든건 의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원한다면 많은 이웃을 만들고, 인기, 파워 블로그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그 이전에 블로그에서 인심을 잃어버리면...그것 또한 오프라인 못지 않게 큰 파장을 몰고 올거라 생각을 합니다. 인터넷도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라고 그러잖아요 ㅎㅎ
유명 블로그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님들.....제가 나열한 저것만은 하지 말아 주세요~
세상에 비밀은 없고, 감출수 있는 것도 한계라는게 있어요 ^^
조금 늦게 가더라도 차근차근 계단으로 밟고 올라 가는 재미....솔솔하지 않을까요? ^^
댓글에 대한 부담은 갖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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