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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생활의 지혜 블로그

나누면 행복해 집니다.

제가 올해 가장 잘 한 일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다음뷰를 시작했다는 겁니다.
블로그를 한지는 꽤 됐지만, 혼자만의 글쓰기 공간이었는데
어쩌다보니 다음뷰를 알게 되었고, 그덕에 좋은 이웃님들 만나게 되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제가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전문적인 글을 쓸 수도 없고, 글 쓰는 재주가 탁월한것도 아니지만
특별한 재주가 없다고 블로깅 하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 지겨울때까지 쭈~욱 할것 같습니다.
이웃님들이 계셔서 그런 마음이 더 큰지도 모르겠습니다. ^^


언젠가 어떤 블로그에서 이웃 나눔 이벤트를 하는걸 보고 저두 꼭 해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시작했는데, 그거이 은근 재밌기도 하고, 즐겁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다들 아시다시피 취미 삼아 맹그는 천연 제품들 만들면서, 받고 흐믓해 하실
이웃님들 생각에 즐겁게 만들고, 받은 이웃님들은 또 나름대로 받는 즐거움에 서로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묘한 중독성 같은게 있어요 ^^

사람이란게 착한척 하면 착해진다고 하거든요~
블로깅 하면서 쪼매 착해졌습니다~ 움하하하 ;;


표고아빠님이 이벤트를 하셨는데 전 꼽사리 낑겨서~ 받게 되었네요~ 당첨은 아니구요 ^^



표고아빠님이 직접 재배하시는 표고 버섯인데요~ 요로코롬 도착을 했어요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편지까지 주셨구요 ㅎㅎ


 

표고 생물이랍니다~맛있겠죠? ㅎㅎ






엄청 크죠? 제 손바닥을 거의 채우는 ㅎㅎ
제 손은 작고~ 버섯은 크구용 ^^*



속살? 이 넘 이쁘죠? ^^



어젯 저녁에  개기가 없는 관계로 표고에 야채 넣고 볶아 먹었답니다~오호호~
요거이 잡채 할때 넣어도 참 맛있는데용 ^^
표고아빠님 정말 감사해요~ㅎㅎ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싱싱하고 맛도 좋고~ 대박입니다 ㅎ







경비실에 택배가 와 있다고 해서, 전 대하가 온줄 알았어요
인터넷으로 게랑, 대하를 시켜 놨거든요..싱싱한넘으로 먹어 볼려구요 ^^;
그래서 건줄 알고 갔더니 오잉? 띠웅~? ㅎㅎㅎ
경빈마마님 다들 아시죠?
마마님이 보내 주신거에요 ^^
이벤트 했는데 보답차원에서 주신대요...안 그러셔도 되는데요..
괜히 죄송스러워져서리 ^^




제 손보다도 더 큰 청국장이에요
시원한게, 포장이 잘돼 있더라구요
금방 먹을것 같으면 냉장고에 보관 하시면 되구요~
많이 있을 경우엔 냉동 보관했다가 하나씩 녹여서 끓여 먹으면 된답니다


마마님 청국장 ...조금 흔들렸어요 ^^;;





까꿍~ 하셔서
갑자기 애기가 된 기분 ㅋㅋㅋ
애기아르? 까꿍아르? ㅎㅎㅎ;;

감사합니다.
어젯밤 표고요리를 한가득 해서 다 먹고 나면 청국장 끓여 먹을게요 ^^



덤으로 청국장 맛있게 끓이는 법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맛있겠죠?
우훗~ 낼은 청국장 맛있게 끓어 먹을 거에요 ^^
감사합니다~꾸벅~


표고아빠님과 경빈마마님은 농업인으로 함께 모임도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두분의 블로깅이 의미가 있기도 하죠..
농업을 좀더 알리고 친숙하게 알리는 농업 알리미들 ^^
어제 모 블로그에 젊은 농업인은 고급인력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두분을 보면 말이죠~ㅎㅎ

만약 표고버섯이나 청국장을 좋아하신다면 표고아빠님,경빈마마님이 운영하시는
쇼핑몰에서 사셔 드셔도 후회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믿음이 가잖아요 ^^


누군가에게 뭔가를 준다는것...그것도 참 즐거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로 인해 받는다는것...그것도 즐거운 일이네요..
뭘 바래서 주고 받는게 아니라...주고 싶은 마음...그런 마음이 이쁘잖아요..

나누면 즐겁습니다.
뭔가를 주고 받는 것도 즐겁고,
댓글로 안부를 주고 받는 것도 즐겁습니다.
가끔은 많은 댓글에 일일이 답을 다는게 중노동으로 느껴질때도 있지만
나를 누군가가 생각해 준다는것..
내가 누군가를 생각한다는것...그 자체가 좋습니다.
언제까지 블로깅을 할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동안은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생각보다 좋은 분들 많이 만나서 행복하거든요 ^^
이렇게 뭔가를 나눠서 행복하고,
마음과 마음을 나눌수 있어 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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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달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웃님들이 한두분도 아닐텐데 매일 수많은 블로그를 방문해서
글남기기 힘드실것 같아서요.
저두 가끔 힘들다 싶을때는 건너뜁니다~^^*

오늘두 미소를 머금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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