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한,
한 여름의 태양을 우산으로 가리며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로 발길을 옮겼다.
더운 여름날의 여행길은 쉬이 지치지만
풀풀 풍겨나오는 땀냄새가 가끔은 정겹기도 하다...
사람이라 나는 향기가 아니던가 ^^;;
뜨겁다 못해 따갑기까지 한,
한 여름의 태양을 우산으로 가리며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로 발길을 옮겼다.
더운 여름날의 여행길은 쉬이 지치지만
풀풀 풍겨나오는 땀냄새가 가끔은 정겹기도 하다...
사람이라 나는 향기가 아니던가 ^^;;
주차장에 파킹하고 올라오니
저만치 앞에 있는 정자에 동네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하며
노닐고 계셨다.
올라가는 길목 왼쪽옆엔 박정희 대통령 홍보관 건립으로 인한 안내문이 서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 대한 설명이 잘돼 있다.
박정희생가로 들어서면 처음 맞이하는 풍경이다.
출입문 왼쪽엔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 사진으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람하는 사람들이 있다.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
이 건물은 우리나라의 제5대∼제9대 대통령을 역임한 박정희(朴正熙, 1917-1979) 대통령이 태어난 가옥이다 1917년 11월 14일 아버지 박성빈(朴成彬) 공과 어머니 백남의(白南義) 여사의 5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서 구미초등학교와 1937년 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대통령이 태어난 아래채는 좌측에는 앞뒤로 1칸씩의 온돌방, 우측에는 방앗간과 외양간 1칸씩이 배치되었으며, 앞쪽 온돌방이 박대통령이 공부하던 방이다.
주소 - 경북 구미시 상모동 171-3
전화번호 - 054-450-6063
출입구에서 왼쪽으로 박정희대통령의 업적을 보며 발길을 옮기면 정중앙에 추모관이 있다.
입구에서 묵념...
추모관을 지나 오른쪽으로 발길을 옮기면 감나무가 보인다.
시골 느낌이 나서 차암 좋다.
군불 넣고, 밥 하고...
밥 퍼낸 뒤에 박박 긁어 먹는 누룽지의 고소한 맛이란...^^
어릴때 먹던 누룽지맛...이젠 그 맛을 느낄수 없음에 안타깝다.
박정희 대통령이 공부 하시던 방
촌에서는 가을걷이가 끝나면 지붕갈이를 했다.
그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간다.
새마을 운동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가지고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새마을'을 만들려는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은 국민 개개의 생활향상과 자유로운 성장은 물론,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중흥을 이룩하려는 민족의 시대적 이념인 조국근대화 이념과 일치했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이 제창했다. 이후 첫째, 국민 각자가 독립된 개체로서가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 내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공동개발, 공동발전을 위해 협동하여 노력할 것을 고취했다. 둘째, 지역사회 주민이 주체가 되는 '민간주도'의 지역사회개발운동을 지향했다. 셋째, 지역사회개발운동에서 나아가 국민정신을 일깨우는 의식개혁운동이자 생활운동이었다. 1970년 처음 발의된 이후 정부의 정책변화와 사회변화에 따라 다르게 재규정되었다.
독재자란 오명을 가진 박정희 대통령
하지만, 그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경제는 어떻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욕할 건 해야 겠지만, 잘한건 잘한거니까...칭찬해야겠지..
생가를 구경하며 내려오면 또다시 보이는 풍경들
100% 마음에 들긴 힘들다. 사람이 하는 일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세월이 흐른후에
우리늬 후세들은 저 때의 역사를 어떻게 평가 할까?
100년후쯤의 평가가 사뭇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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