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라는 섹시아이콘 덕에 검은 피부를 가진 여자들이 많이 편해졌죠....피부가 검으면 일단 섹시하다고 표현을 해주니까...제가 어릴때만 해도 피부가 검으면 논이나 밭 매다 왔냐고 무척이나 많이 놀렸었어요....

그 중 한 사람이 바로 저였죠..겨울엔 조금..아주 조금 하얘지기는 하지만, 것두 그 계절뿐이구요..봄부터 햇살이 따가워지기 시작하면 피부의 멜라딘이 발광을 하기 시작하면서 여름이면 절정데 다다르며 거의 흑인처럼 보인다죠...ㅡㅡ;

그리하여 한동안 안보다가 얼굴이라도 보게 되면 휴가 다녀 왔냐고 왤케 탔냐고 걱정들을 하십니다.그려..ㅋㅋㅋ 

제가 타고난 피부도 검었겠지만, 어릴때부터 워낙에 뛰어 노는걸 좋아라 했고~학교다닐땐 체육을 아주~~~ 좋아라 했으며....다른건 몰라도 체육실기점수 만점 받지 않으면 열받아서 죽는 ㅡㅡ;
거의 태양에 노출돼 사니 하얀 피부면 이상하지용 ^^;; 

그런데다 농사도 짓고 한 덕에 유난히 눈에 뛰는 검은 피부였었답니다...오죽하면 학교 다닐때...한창 예민했던 사춘기 시절...

" 와~ 너 피부 진짜 새카맣다...나보다 더 새카맣네? 아프리카 사람같다." OTL
자기도 시커먼스면서 저한테 저렇게 말하는데....
사춘기 소녀에겐 굉장한 충격이었죠...^^

아프리카에서 왔니? 밭매다 왔니? ㅡㅡ; ( 구려~ 나 밭매다 와따! 워쩔? ㅎㅎ)

달리 외모컴플렉스가 있었던게 아니고~ 피부색으로 인한 컴플렉스가 외모컴플렉스로 발전하게 되는 거에요....그래서 어린시절엔  절대로 다른 사람이랑 거울을 함께 보지 않았어요...그후론 못생겼단 강박관념...같은게 생겨서.. 깨기까지 엄청 고생을 했었답니다...( 말이 사람을 위축되게도 해요...) 

커가면서...알게 된 사실...
피부가 하얀 사람들은 아무리 못생겨도 환한 느낌에 조금은 이뻐보인다는거..아무리 예뻐도 피부가 검으면 조금은 빛이 바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 저야 뭐...이러나 저러나 ㅡㅡ;) 

예전에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 동창생 한명..생긴건..... 본인이 못생겼다고 떠벌거릴정도 였거든요...여자라기 보단 남자에 가까운....? ㅎㅎ;; 하지만 백옥같은 피부덕?에 그나마 못생긴게 카바가 되는~ 모두가 못생겼지만, 못생겨 보이지 않는다고 했었답니다...^^ 

언젠가 부터 개성을 중요시 하면서 피부가 까만 여자가 섹쉬~ 하다고 여름이 되면 검은 피부가 섹시해 보인다며 선탠을 하기도 하죠...주로 연예인들..혹은 키 되고~ 몸매되고~ 외모 되시는 일반인들.... 

제 주윗분들...예전 직장 동료들이  피부가 검은 저를 보고선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 야~ 너  피부가 검어서 섹쉬하다야~나도 너처럼 피부가 검었으면 좋겠다.건강해 보이고..섹시해 보이고.." 이렇게 말을 하곤 했었죠...

것두 한두번이죠....입바랜 소리란걸 전 알지만..가끔은 그런 속이 얄미워서..

" 그럼  여름에 선탠 하세요~태우면 되죠~ㅎㅎ"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요...절레절레 합니다...타인은 새카매도 되는데 자신은 안되는 거죠..그런 분들의 특징이 뭔지 아세요? 혹시라도 외출을 하게 되면 뜨거운 태양에 피부가 탈까봐 전전긍긍하는...모습...

검은 피부가 섹시하다구 하는...부럽다고 말하던 사람들...

그들에게 선탠하라고 했을때...햇빛에 노출되었을때...반응은 한결 같아요...피부가 검어질까봐 걱정~ 또 걱정~자꾸 걱정~조금이라도 탄것 같은 느낌이 들면~" 으아~~~~악, 피부가 탔다.ㅡㅡ;" 

그들도 알아요..피부가 흰 사람과 검은 사람이 나란히 서 있으면 피부 흰 사람이 더 이뻐보인다는 사실을~
그래서 그들이 말하는 검은 피부가 섹시하고 매력적이란 말....새카맣게 태우고 싶다는 말...
새빨간 거짓말이란 거죠....^^

많은 사람들이 섹쉬해 보이고 싶어 하긴 해요..그래서 검은 피부가 섹시하고 매력적이라고 해놓고선~정작 본인의 살이 검게 변하는건 싫어 해요...못생겨 보이는걸 아니까 ^^

사람에 따라 검은 피부 섹시해보이기도~ 건강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검은 피부...아파보이기도 하고, 빈티나 보이기도 해요...저처럼요 ㅡㅡ;

연예인을 보고선 검은 피부 섹시하다고....매력적이라고 하는데,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에서 검은 피부를 가진 여자들...섹시해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여자는 특출나지 않은 이상 그닥 없는 것 같아요.....   드물게 여자인 제 눈에도 멋져 보이는 여자가 보이긴 하지만 그건 일부구요.....ㅎㅎ
외모가 바쳐주지 않으면 까만 피부는 환영 받을 피부는 아니죠...흰 피부는 50% 먹고 들어 가죠...^^ r
검은 피부는 제겐 어릴때부터 큰 컴플렉스였고..지금도 컴플렉스이긴 하지만 이젠 나이가 들다보니 뭐..견딜만 합니다...나이 드니 조큼 뻔뻔스러워져서 생긴대로 살자...우짜겠노? 이럼서 산다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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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 아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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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초록누리 2011.06.22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피부가 검은 편이라 늘 하얀 피부 여자들보면 샘나요.
    섹시 안해도 되니까 하얀 피부로 바꼈으면 좋겠다지요?ㅎ

  3. BlogIcon 알콩이 2011.06.22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맞아요.
    여자는 피부가 하얗고 고와야 못생겨도 먹고 들어간다니요.ㅋ
    우리 남편도 피부 하얀 여자가 이쁘다네요..
    전 완전 깜씨여욤..ㅠㅠ
    제방 대문 사진 보면 진짜 얼굴만 동양인 몸은 흑인.ㅎㅎㅎ
    뭐 여름에 더 태닝 해서 그렇기도 하지만요..^^
    하얀 피부 부럽지만.. 괜차나여 아르님~~
    우린 그냥 무조건 섹쒸해..ㅎㅎㅎㅎㅎ

  4. BlogIcon 동글이 2011.06.22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엔 까만피부가 더 예쁘더라구요~ 거짓말 아닌데...^^;;

  5. BlogIcon 내사랑고기 2011.06.22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섹시는 무슨..
    촌년같다고 다들 놀려대던데요..ㅋㅋ
    역쉬 여자는 하얗고 뽀얀 피부가 쵝오인듯해요..ㅋㅋ

  6. 깜시녀 2011.06.22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이일하는 동료가 완전 하얘서 전 까만대다 더까매보인는~까매서 촌년같다고 놀림받던차에 속상해서 이글에 정감이 더가네여~못생겨도 반은먹고 들가는거 공감~일단 환해보이니까~하얘지고싶다~옥시크린에 몸이라도 담가볼까~♬♬♬웃고가네요

  7. BlogIcon 쪼매맹 2011.06.22 16: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여자는 또 피부빨이있죠.
    에효.. 피부가 여자에게 생명이나
    마찬가지인 이세상이 싫어요!

  8. BlogIcon 아레아디 2011.06.22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하얀피부,,까만피부,,
    그때그때 달라요.ㅎ

  9. BlogIcon 너서미 2011.06.23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느낌을 말하자면요.
    검은 피부가 매력적일 때도 있지만
    그래도 흰 피부가 대체로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10. BlogIcon 찢어진 백과사전 2011.06.23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듣다보니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도 작년 여름에 바닷가 근처에서 살았더니 완전 까매져서..ㅠㅠ
    사람들이 왤케 까매졌냐고...ㅠㅠ

  11. BlogIcon 박씨아저씨 2011.06.23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별로 까매 보이지도 않더만요~
    보기만 좋던걸요~~~

  12. BlogIcon 바닐라로맨스 2011.06.24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직히 하얀피부가....ㅎㅎㅎㅎ

  13. BlogIcon 대한민국 교육부 2011.06.24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들어갈수록 마음이 이쁜 사람이 좋아지더라구요.
    저는 얼굴 까만 사람중에 좋은사람 많이 봤습니다^^

  14. 2011.06.24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5. 2011.06.24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6. BlogIcon 아레아디 2011.06.24 1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잠시 들러따갑니다~^^
    감기조심하셔요~
    비도 오는데..ㅎ

  17. 2011.06.25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2011.06.25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9. tasha 2012.02.08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까만피부덕에 정말 고민이많아요ㅠㅠ
    대부분의 사람들이 까만피부.. 싫어하더라구요
    저는 여고다녔는데 저보고 항상 하는말이
    인도사람 동남아사람 외국인같다 혼혈이냐 피부만하얫으면더이뻣을텐데
    정말 듣기싫어죽는줄알았네요...ㅠㅠㅠㅠㅠㅠ
    하 정말 공감 백배백배백배배배ㅠㅠㅠㅠㅠㅠㅠ
    슬프네요..새벽에..ㅠㅠㅠ

  20. 엘로이제 2012.09.10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원래 21호 화장품의 피부를 25호보다 약간 더 검게 만들려고 엄청 고생해서 결국 올 여름에 성공했네요....원래 피부가 잘 안타고 그냥 빨갛게 익는 체질이라...진짜 근 일년 노력했어요(다행히 작년에 동남아에서 일년정도 거주)...빨갛게 익도록 햇빛 받고 한 3일 쉰후 다시 자외선노출,다시 쉬고 다시 노출...이 고생을 한 6개월 하니 피부 체질 자체가 달라져 자외선에 노출되면 갈색으로 타더군요...저는 솔직히 피부 검은 사람 부러워요..

    그런데..저가 한국보다는 해외에 주로 거주해요.특히 미국지역...아마 그래서 유난히 태닝한 피부와 근육붙은 몸매에 더 집착하는 것 같긴 하네요

    • BlogIcon 사용자 ♡ 아로마 ♡ 2012.09.13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축하드려요 ^^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죠 ㅎㅎ

      근데 전..솔직히 피부 흰 사람이 부러워요..
      똑같이 생겨도 더 이뻐 보이고 ^^

      그치만 검은 것도 나이가 들다보니 나쁘진 않아요
      건강해 보인다고들 하셔서 ^^

  21. 아기아씨 2013.08.08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른사람들이랑 비슷하네요.
    전 남자인데도 키 175에 58 이른바 멸치중 상 멸치였는데요.
    다른사람들 항상 그러죠..넌 말라서 살 안빼서 좋겠다구요, 정작 본인은 말라서 체력딸려서..비실거리는건 고민인줄 모르죠.
    평상시엔 툭치면 부러지겠다고 놀림 받았었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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