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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김정민 심경 고백, 김정민 눈물 고백





크크섬의 비밀,왕과나등에서 감칠맛 나는 조연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정민은
라틴풍의 댄스곡 '넌 아냐'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24일 방송된 'tvN ENEWS'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숨겨뒀던 슬픈 가족사를 고백했다.


김정민의 인터뷰
"아빠는 정상적인 가장이 아니었다. 엄마는 아빠의 난폭함을 이기지 못하고
집을 나가셨다"며 "

  "아빠가 너무 무서워서 같이 살 용기가 없었다. 엄마가 너무 힘들게 산 걸
봐왔던 터라 엄마가 집을 나가도 같은 여자로서 이해를 했던 부분이 있었다"
 
"서울에 오기는 했지만 중학교 1학년의 어린 나이에 특별히 갈 곳이 없어 사촌언니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학교를 다니기 싫어서
안 다닌 게 아니다. 엄마가 집을 나가자 아빠가 학교를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하기도.
김정민은 '반올림' 오디션에 붙고 나서 곧바로 검정고시 준비도 해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거쳐
 지금은 어엿한 대학생.

 
"처음에는 나를 버리고 서울로 간 엄마가 너무 미웠다. 엄마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어떻게 보면 엄마를 미워해야 하는 게 정상일거다"라고 너무 힘든 나머지
어머니를 미워하기도 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내 "지금의 나는 정말 엄마를 깊이
 사랑한다. 옆에 있어주시는 게 감사하다"

아픈 기억 모두 떨치고 지금처럼 열심히 사셨음 좋게네요..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