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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미디어 책 세상

내리사랑의 종결자! 아들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마음


결혼을 하지 않으면 어른이 아니라고 했다..
어린시절 동네 할머니들 얘기....
결혼 못한 언니, 오빠들에게 그런 말씀을 하셨던걸로 기억한다.

결혼이 뭐길래 하지 않으면 진정한 어른이 아니라고 했을까?
어린 마음에 그 말씀이 늘 궁금했다..

결혼이란 산전수전 공중전의 희노애락...
결혼은 제 2의 인생의 시작이다..
그리고, 새로운 나의 탄생을 알리는 일이기도 했다..
살아 보니 그렇더라..

아들아,
때론
산처럼 막아서는 두려움 때문에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주저 앉고 싶을 때가 있단다.
그럴 때 엄마는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 본단다.

책을 펴면 이런 글이 먼저 눈에 띈다..
그리고 아기를 앉은 부부..

그랬다...누구라도 아이를 낳으면 그렇게 가족 사진을 찍는다..
첫아이면 일거수 일투족을 사진에 담으려고 엄청스레 노력을 한다..
고슴도치 부모가 아니던가..세상의 모든 부모는..

재미는 없다...하지만..
한장 두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재미와는 상관이 없음을 느낀다..

재미는 없다..하지만..
재밌어야 하는 법은 없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찡하고도 잔잔한 감동이 밀려든다..

내가 어렸을 때  받았을 사랑..
내 아이가 태어났을 때 줬던 사랑...
그 느낌 그대로가 책장을 넘길때마다 전해져 왔다.

꾸며서 쓴 흔적도 없다.
꾸미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꾸미지 않았기에 더 찡했는지도 모르겠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그 마음....그대로가 전해져 왔으니..

세상의 모든 부모의 마음은 같다..
그 마음이..
이 책으로 그대로 전해져온다..
내가 받았고..내가 주고...내 아이가 받을 내리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