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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이선준은 여심도둑! 거부할수 없는그의 매력은?


성균관 스캔들의 캐스팅은 제 맘에  쏙 듭니다...미스캐스팅이 한분 계시긴 하지만...자꾸 보니..봐줄만 하구요 ㅡㅡ;
제 눈엔 여자보단 남자들만 보여서 패쑤~할수 있어용 ^^

정조임금부터 시작해서 순돌이까지 죄다 나름대로 매력적으로 배역을 소화하고 있어서 우리의 주연들이 잠시 안보여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죠 ^^

걸오 앓이도 많이 하지만, 여림에도 홀릭해서 귀여워 듁을 지경이지만, 선준의 매력 또한 빠지면 안되죠..성스를 이끌어 가는 주연인데요 ^^

그래서 제 멋대로 이선준이 좋은 이유...그가 우리를 설레게 하는 이유를  적어 봅니다.




남자다운 매력

(사진출처 -KBS 성균관 스캔들 캡처)


1회때 보면 이선준이 윤희를 만나기 위해 나라에서 금한 금서를 직접 받게 됩니다. 하인수가 파 놓은 덫인줄도 모르말이죠..관군에게 쫓겨 바위 밑에 숨어 있는 선준과 윤희..그때 선준이 혹시라도 소리가 새어나가 들킬까봐 윤희
의 입을
꼭 막죠...겉모습은 윤희가 남자였지만, 여인네를 보호하려는 모습으로 보여 지더군요..

그뿐인가요? 섬에 단둘이 갔을 때 비가 왔죠...비를 피하려고 효은이가 준비해둔 곳을 손보는 선준..
윤희가 걸리적 거린다면서 안으로 밀어 넣는 모습은 영락 없는 사랑하는 여인을 보호할려는 사내의 모습이었답니다.
여자들이 반하지 않을래야 않을수 없죠..




그뿐인가요? 대사례로 인해 윤희에게 활을 가르쳐 주던 선준...기초체력부터 기른다고 훈련을 시키잖아요...그때 윤희와 밀당을 할때...윤희가 나뭇가지에 천을 매달아 놓고선 팔힘을 기르는 연습을 하다가 앉아서 꾸벅꾸벅 졸잖아요...그러다가 선준이 책 치워 주려고 윤희 가까이 가서 앉자 윤희의 머리가 선준 어깨로 떨어집니다.
선준은 그대로 얼음~ 해선 가만히 있어요...여자들이 느끼는 남자다운 매력..이런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윤희가 선준 어깨에 기댈때 러브라인을 기대했었는데...넘 오랫동안 기다리게 하더군요..ㅋㅋ;;
기다리다 목이 빠질뻔 ㅡㅡ;



귀여운 질투




저잣거리에서 윤희는 성균관 유생의 목걸이를 하고선 물건을 훔치는 아이를 보게 됩니다. 포졸들이 그 아이를 쫓
윤희쪽을 가로 길러 도망가는데, 걸오는 혹시라도 윤희가 다칠까봐 자신의 몸으로 윤희를 감싸고, 선준은 한발 늦어 윤희를 뺏기게??? 되죠...그리곤 걸오와 윤희의 모습을 보는 선준의 기분은 묘해 짐을 느끼죠..
말은 못해도 (이때만 해도 윤희가 남잔줄 알고 있잖아요..자신의 마음도 헷갈리는 상황이고..) 걸오가 윤희만 감싸고 있으면 자꾸만 질투가 나는 선준입니다...



그뿐인가요? 시전행수집에서 무사히 위기를 넘기고 돌아온 가랑은 윤희가 걸오의 얼굴 상처를 보고선 놀래서 다가가 얼굴을 만지려 하고, 걸오는 놀라서 손을 잡죠..그 모습에도 표정이 급변해서 질투를 하고..

  

윤희가 걸오와 웃고 즐거워 하는 모습만 봐도 미칠 지경입니다.

             


그것뿐인가요? 선준의 질투는 남녀를 가리지 않아요..걸오에게도 질투를 하고..초선과 마주 앉아 있으면 그모습만으로도 질투가 나서 죽을 지경입니다.. 어떤 남자도 어떤 여자도 윤희와 다정하게 있는 꼴을 볼수가 없어요..얼마나 귀여운지 ㅋㅋ  사랑에 질투가 빠지면 앙꼬없는 찐빵이라죠 ^^;;


첫사랑의  설레임




시전행수집에 몰래 들어간 선준은 장부를 찾아 읽고 있는데, 낯선 기생이 들어와선 껴앉습니다. 알고 봤더니 재주 넘는 곰, 김윤식...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넋을 잃는 선준 유생.



선준의 심장이 남아 나겠어요? 첫눈에 뽕~~~갔는데다 그런 윤희가 자빠트리기까지 해서 가까이 있는데, 조용히 있을 심장이 아니죠..

처음으로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하면서 장부를 건네 받는 손까지 벌벌 떨리기 까지 합니다.
" 나...지금 떨고 있니?"
ㅎㅎㅎ



시전행수 집 담을 뛰어 넘어 담위에서 무서워 하는 윤희에게 손을 내밀다가 환하게 웃는 윤희 모습에 또다시 콩닥 거리는 선준의 심장...정색을 하며 빨리 내려오라고 합니다..정색하는 모습도 얼마나 어리숙하면서 귀여운지요..ㅎ

                 


그뿐인가요....여장에서 남장으로 변신후 성균관으로 돌아 가는 길, 윤희의 입술 색조가 덜 지워진걸 발견하고는 묻어  있는 곳을 말해 주잖아요...

" 여기? 여기?" 윤희가 말하면서 지우지만 차마 바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쿵쾅 거리는 가 슴을 어찌할바를 몰라 난처해 하는 모습은 또 어떻구요..넘넘 귀여워용 꺄~~~~~악 ^^



중간에서 자던 윤희대신 걸오가 자게 됐죠..그게 불만이던 선준은 이의를 제기합니다. 걸오는 윤희가 여자란걸 알고 난후부터 보호해 주려고 멀리 떨어트려 놓은건데 그때는 선준이 몰랐었잖아요..여튼 잠자리 바로 하자고 그러는 선준, 걸오는 잔말 말고 그대로 자자고 하지만, 물러서지 않던 선준이 윤희에게 물어 보죠...난처해 하던 윤희 손이 입술
로  가자 걸오는 걸오대로...선준은 선준대로 가 슴이 콩닥콩닥~~ 남자들 설레임이 이보다 더 귀여울순 없어요...
나와보라고 그래용~ 이보다 더 귀여운 드라마 있으면! ㅎㅎ
걸오도 그렇지만...선준의 사랑도 풋풋하니 참 좋아요 ^^




그것뿐이겠어요?
대물을 그냥 동방생이라고 혼자서 세뇌를 시키는데, 웬걸요...여기저기서 왕서방을 부르면서 나타나는 윤희..
선준은 이런 자신이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겠지만..지켜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귀여워서 깨물어 주고 싶던걸요 ㅎ




그리고 윤희랑 선준 둘이서 홍벽서를 읽으면서 손가락이 ~~ 찌리릿~~ 우와 전기 통하는게 느껴지시나요? ㅎㅎ
분명 남자인데..전기는 왜 통하지??...여인같은 느낌으로 자꾸만 다가오는 윤희...쿵쾅 쿵쾅~ 누가 선준의 가 슴 좀
말려줘용~^^



그의 아픔




윤희를 데리고 숨어서는 관군들로부터 안전해 지자 선준은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선준의 속마음을 들은 윤희가 울음을 터트리자 어쩔줄 몰라 하는 선준...여자에게 하듯 쩔쩔 매며 무조건 잘못했다고 빌죠.. 사내 녀석이 우는데...왜 이렇게 가슴이 찢어 질까요? 본인도 알수 없는 아픔에..쩔쩔 매는 모습..
가엾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섬에 갇혔을때....선준이 자는 윤희의 모습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 다가가 키스를 할려고 하죠..
주먹을 꽉 쥐며...참아야 하느니라를 마음으로 외쳤을 거에요..안된다고...결국 키스 하는걸 포기한 선준...
그 꽉 쥔 주먹이..표정이..마음이...아픔이..그대로 전해 오면서 짠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선준이 아파하는 절정이었죠...선준의 눈물..
윤희에게 자신이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한답니다...사내? 인줄 알면서도 말이죠..그리곤 성균관을 떠나죠..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선준의 고백과 눈물을 보면서 가슴이 짠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 아프냐? 나두 아프다 ㅜㅜ"



내 여자를 지키기 위한 노력



걸오보다 늦게 윤희가 여자임을 알게 된 선준..
나갔던 성균관엘 다시 들어 오게 되죠...늑대소굴에 사랑하는 여인을 홀로 둘순 없죠..
더더군다나 선준이 없으면 걸오사형이랑 윤희가 둘만 자게 되는데..어휴...선준은 상상만 해도 미치죠 ㅎㅎ
걸오랑 선준은 마음도 같고, 뜻도 같아요..서로가 모를 뿐이지..
둘다 윤희를 사랑하고...윤희를 지키기 위해 애를 쓰죠..

잠자리 쟁탈전..ㅎ
걸오는 일찌감치 윤희의 정체를 알고는 본인이 중간에서 잤는데, 선준이 가운데 떡하니 누워 버립니다. 헐...
둘이서 등진채 누워서는 밀고 난리가 났죠...얼마나 귀엽던지...히잉~ 이거 일일연속극으로 해줬음 좋겠어요 ㅋㅋ;;
여튼...내여자를 지키기 위한 선준의 몸싸움..정말 대박이었죠 ^^

이런 거부할수 없는 선준의 매력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 주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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