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생활맨에 뭐하나 부족하지 않은 선준은 모든 여자들에겐 선망의 대상이죠.
얼굴 돼! 키 돼! 몸 돼! 피부좋아! 능력있어! 똑똑해! 다정다감해! 집안 좋아! 별호 그대로 완벽한 신랑감이기도 하고 말이
죠.


선준과는 반대는 아니지만, 걸오 역시 키 돼~ 얼굴돼~ 몸돼! 머리 좋아! 다~~~ 되는데, 선준집안 보단 권력이 좀 빠지
죠.
성격도 까칠해 보이긴 하지만, 그건 겉모습만 그런것일 뿐, 알고보면 꽤나 자상한 면을 지닌 매력남이란건
걸오 앓이 하시는 분들은  다들 알고 계실테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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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와 한방에서 기거하는 선준과 걸오..

처음엔 아무런 느낌이 없었죠.
자그마한 기집애 같이 생긴애가 똑똑하고, 뭐든 열심히 할려는 모습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고 해
호감이 가는 정도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자꾸 요 쪼그마한 사내녀석이 마음한켠에 자리를 잡더란 말입니다.

선준보다는 걸오에게 그 변화가 더 빨리 일어 났죠...
활시위에 손가락이 다 헐걸 안 걸오가 손가락 보호대를 만들어 줬고, 나중에 윤희가 감사 인사를 하죠..
그때 금녀의 공간인 성균관에서 걸오는 처음으로 딸꾹질을 해요..여자만 곁에 있으면 한다던 그 딸꾹질요.
걸오의 딸꾹질은 아줌마를 봤을때 나오는게 아니라 처자들만 보면 나오는 딸꾹질이거든요..
여자로 느껴질때 자연스레 나오는 거에요..
자신은 모르는 그 딸꾹질이 신체반응에서 자연스레 나온거랍니다. 본능에 충실한 딸꾹질이죠.
윤희랑 한방에서 잤지만 딸꾹질을 하지 않았거든요....그 전엔 말이죠..

걸오에게 윤희는 기집애 같은 곱상한 녀석에서 뭐든 열심히 덤벼드는 호기심이 생기는 녀석에서 지켜보는 재미가 솔솔
녀석이었죠...자꾸 뭔가 해주고 싶고 그런 사람요...그러다가 여자임을 알고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녀석이었어요. 
자신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죠..금녀의 공간 성균관에 남장여자라...큰일날 일이죠..
그러니 입 꾹꾹 닫고 여림의 농간에도 입 뻥긋 하지 않던 걸오였지요..
자신의 마음도 모르고 말이죠..

여자인걸 알고선 뭐하는 녀석인지 궁금해서 미행도 하고, 물론 실패 했지만~ 나중엔 금등지사로 인해 형과 함께 죽은
김승은의 딸이란걸 알곤 동지애 같은것도 느꼈어요. 후에 임금앞에서 아비얘기를 들었을때, 윤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란걸 안 걸오는 아버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윤희가 모르길 바랬구요..위험한 일이니까요..




헌데 여림의 장난으로 선준과 윤희가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됩니다. 길길이 날뛰던 걸오도 어쩔수가 없죠..
날씨관계상 배가 뜨지도 못한 밤...뜬눈으로 지센 걸오는 안절부절하는 마음을 달래려고 장치기를 합니다.

그래도 자꾸 윤희와의 일이 떠오르죠..걸오를 놀리면서 환하게 웃는 예쁜 계집애...
선준이 아무리 반듯하고, 윤희가 여자란걸 모른다고 하나 불안한 마음은 어쩔수 없었을 거에요..



다음날 여림이 나타나선 간밤에 비바람에 윤희가 잘못된것 같단 거짓말에 사색이 되어 뛰어 가는데, 윤희가 온거에요.

안심이 됐죠...들어가서 쉬라고 해놓고선 돌아서서 가다가 도저히 안되겠던지 윤희를 쫓아가 한마디 하죠.
걸오 눈앞에서 절대로 사라지지 말라고 말이죠..

윤희가 성균관이 아닌 다른곳에서 여자의 모습으로 만났다면 사랑고백이란걸 알았을텐데...눈치 없게시리 모르죠..
윤희의 시선은, 마음은 언제나 선준에게 가 있어서 그럴수도 있구요..

그건 걸오의 사랑 고백이었답니다.. 걸오 스스로  자신 의 마음을 확인한거기도 하고 말이죠..



그리곤 장치기때 한편이 된 걸오와 윤희는 윤희가 할줄을 모르니 가르쳐 주죠..너무 못하니까 버럭 화를 내다가 친절
하게
윤희와 스킨쉽을 하면서 백허그 자세로 가르쳐 줍니다.
헌데..이 장면을 선준이 보게 돼요..

선준에게 윤희는 좋은 벗이 있다면 꼭 윤희였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게 한 사람이죠....
헌데...윤희가 기생복장을 한 이후로는 윤희를
볼때마다 심장이 떨려요...그전에도 묘한...본인은 알지못했지만 윤희가
걸오랑 사이좋게 있는 모습을 보면 질투를 하긴
했어요..
하지만, 기생복장 이후론 질투의 강도가 높아집니다.

" 왜 그런거 있잖소..누굴 생각하면 가슴이 막 두근거린다거나..자꾸 생각이 난다든가..." (윤희왈)

"그래서 지금 자네는 사내가 더 좋다는 말인가?" ( 여림 왈)

선준의 머리에선 윤희가 남자라고 외치지만, 선준의 눈과 마음....심장은 윤희를 여자로 받아 들이고 있는거죠.
그런 선준의 눈에 다정하게 웃으며 장치기 연습하며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에 하하호호 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장치기 연습이 되겠어요...냅다 던지고 가죠..질투에 눈이 멀어 아무것도 할수가 없어요..

윤희가 따라 가지만 눈치 채고선 숨어 버리는 선준...심장이 요동쳐 옴을 느낀답니다..심장이 고장 났어요 ㅎㅎ;;



장치기 전야제 때, 금녀의 공간에 기녀들과 수많은 처자들이 오죠..선준은 효은과 나란히 앉아 있고,

윤희는 걸오와 사이 좋게 마주 앉아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불꽃 튀는 질투를 하죠.

선준과 나란히 앉은 효은에 대한 윤희의 질투... 걸오 사형과 마주 앉은 윤희의 모습에서 선준 역시 질투를 느끼고
윤희의 시선이 늘 선준에게 꽃히는걸 아는 걸오 역시...선준처럼 틱틱거리지는 못하지만 가슴 한켠이 아려옴을 느낀
답니다.


걸오가 윤희와 선준 사이에 없다면 둘이 연인사이로 발전한다손 치더라도 많이 무미건조할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선준의 질투를 자극하는 사람은 스킨쉽이 자유로운 여림 용하도 아닌, 남자론 오직 한 사람..걸오 뿐이었거든요.
선준이 질투를 느낄때 윤희 옆에 있어던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 보세요...단연코 걸오였죠..

그것 뿐인가요..
잠자리도 처음엔 윤희가 가운데였는데, 언젠가 부터 윤희를 저만치 밀어 내고 걸오가 선준 옆자리 떡하니~ 누워선
비켜 주질 않아요.. 그런 걸오가 다른 사람들에게 눈길도 주지 않고, 신경도 쓰지 않는데, 유독 윤희에게만 웃고, 잘해
주는데
질투가 안날리가 있겠어요..



장치기 전야제때 윤희는 속이 상해 인사불성상태가 될때까지 술을 마시고 걸오에게 업혀서 방으로 가게 되죠..


선준이 먼저 가려했는데, 걸오에게 뺏기는 거에요...그러니 질투심은 폭발하겠죠..

그 누구도 윤희에 대해서 선준의 질투심을 이렇게나 유발할 사람은 없어요..
걸오니까 질투가 나는 거에요.

만약 윤희를 여림 구용하가 업고 갔다면? 선준은 질투를 느끼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 여림은 열여자 마다않는 호색가이긴 하나, 물론 남색도 좀 밝히기는 하나 징그럽게 보일수는 있지만
질투를 느끼게 하기엔 많이 부족하거든요.그런건 본능적으로 알잖아요.

윤희가 기생 복장한 이후로 심장이 뛰기 시작했지만, 그전에 자신이 느끼지 못하는 묘한 질투는 걸오 덕분이었답니다.
거기에 불을 당긴건 윤희의 기생복장 이후이고, 걷잡을수 없는 선준의 질투에 윤희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서는
걸오는 기름격이 되는 거구요...불난 집에 기름 붓는게 바로 걸오죠 ^^

선준과 윤희 커플이 자신들의 마음을 확인하는데, 걸오는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선준요..

걸오는 혼자 아픈 가슴 홀로 달래야 하지만 말이죠..

그런 걸오가 있기 때문에 이 러브라인이 살기도 하고,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 준답니다.

사실...책을 읽었는데, 책에선 이 삼각관계가 그다지 긴장감이 없어요..;;
그래서 걸오에겐 좀 잔인하지만 (결과적으로 놓고 볼때..) 시청자 입장에선 이런 긴장감이 걸오 앓이를 부채질 함과
동시에 재미를 더해 주는것 같아요..

이건 순전히 드라마 보다가...생각하게 된건데요..
윤희= 집
선준 = 불
걸오 = 기름
여림= 부채

윤희랑 선준이 서로 마음을 모른채 꽁꽁 숨긴 사랑의 질투를 하고 있었는데, 여장모습 이후 집에 불이 났어요
헌데 여기 걸오도 가세를 하죠..기름을 부었어요...흐미..활활 잘도 탑니다..선준의 질투 ㅎㅎ;;

이 광경에 재미를 추구하는 여림이 빠질수 있나요~ 늘상 들고 다니는 부채로 계속 부채질만 하고 있죠
 이쪽 저쪽 잘도 부쳐요..^^;;

그러니...부채질 하는 여림을 제외하곤 세남녀의 속이 죄다 숯이 되어 가고 있답니다. ㅎㅎ;;

책에선 좀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이 세사람의 사랑얘기가 드라마에선 콩닥콩닥 설레게 하네요..
배우들도 연기 잘해 내고 있구요..그래서 빨리 월요일이 왔으면 하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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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Ding 2010.10.10 0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아르테미스님이 요즘 가장 총애(?)하는 드라마군요.
    걸오앓이란 말도 이곳에서 첨 알았네요. ㅋ
    성스를 기다리시며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

  2. BlogIcon 너돌양 2010.10.10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아인 조각미남은 아닌데 확실히 매력적이죠 ㅎㅎㅎㅎㅎ

  3. BlogIcon 펨께 2010.10.10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성스땜에 배운게 많아요.
    믹키유천, 동방신기도 알게 되었어니..
    13회 걸오의 활약 기대되네요.ㅎ

  4. BlogIcon 옥이(김진옥) 2010.10.10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본적이 없지만....
    아이돌 그룹도 나와서 화제인듯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5. BlogIcon 정민파파 2010.10.10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오와 윤희가 되었으면 하나.. 전체 분위기상.
    윤희와 선준이 이어지겠죠. 나름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네요.
    일요일 가족분들과 즐거운 하루 되세요.

  6. BlogIcon 또웃음 2010.10.10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서브남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래서 걸오가 더욱 애처롭고 마음이 가지만
    역시 걸오가 아픈 건 마음 아파요. T.T

  7.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10.10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흡사 프린세스커피숍인가 거기서 공유가 느꼈던 장면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근데 넘 잘생긴 남자들이 많이 나와서
    질투가 난다는 ㅠㅠ

  8. BlogIcon mami5 2010.10.10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님 비유에 정말 재미있네요..^^
    성스 로맨스 잘 보고갑니다..^^
    휴일 즐거운 시간이되세요..^^

  9. BlogIcon 초록누리 2010.10.10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아요. 아마 선준이 윤희의 정체를 알면 걸오때문에 은근히 신경쓰이기 질투 폭발할 겁니다.
    윤희 선주, 윤희 걸오 이런 식으로 꼭 짝을 잘 지어서 있으니 말이죠. 한 사람은 꼭 바라보기...여림은 그냥 거리낌없이 다가와서 어깨동무하는데....

  10. ann 2010.10.10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걸오...공주님이라도 붙여주세요...ㅠ.ㅠ...선준 걸오 둘다 멋지지만...난 걸오에 한표~

  11. 나날 2010.10.12 0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림=불난집 부채질....정말 딱입니다!!ㅋㅋ

  12. 초코우유 2019.04.13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오가더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