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뜬 대웅, 미호를 불러도 대답이 없어 이곳저곳을 찾아보지만 없다.
혹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도 해보다가....어젯밤 술마시고 미호 본걸 기억해 낸다.
호이호이한것도 기억해 내고....그러다가 쇠고기가 대웅 발에 떨어니고 심한 아픔을 느낀다..
구슬이 있으면 아프지 않을텐데....통증으로 구슬이 없음을 깨달은 대웅...미호를 다시 찾아 나선다...
하지만, 미호는 없다. " 갔구나..갔어....구미호가 드디어 떨어져 나갔어..이 날이 오긴 오는구나!"
슬픈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자유선언을 하며 기뻐하는 대웅...자취를 감추려고 짐을 싸는데 통닭 쿠폰이 눈에 보인다.
잠시 구미호를 생각하다가 이내 짐을 싸들고 나가는 대웅....멀리서 구미호가 그런 대웅을 바라본다..
" 내가 갔다고 너무 좋아 하는거 아냐? "
날이 넘 좋다고 가는데, 비가 내린다....대웅은 여우비가 내리는줄 알고 하늘을 보는데...세차 하는 아저씨의 물이 튄것 ㅋ
여우비가 올때마다 미호가 생각날것 같은 대웅...
멀리서 지켜보면서 보내는 미호....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세차하는 아저씨의 물이 튀는줄 알고 다시 돌아 보지만...정말 여우비다...
집으로 들어간 대웅,
할아버지는 찾아서 데려 왔으면 하는 눈치다.
인간이 돼 가는 대웅이 미호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ㅎ
대웅은 방으로 들어와서 그냥 누워 버린다.
말은 좋다고 하지만 허전하고 찜찜한 마음이 드는 대웅...
혜인의 호출을 받고 나간 대웅
혜인은 미호가 다시 찾아와도 만나지 말라고 그러고, 대웅은 연락처도 모른다며 말을 하면서
미호에 대한 섭섭한 투의 말을 한다..하지만 혜인 눈엔 이상해 보일 뿐...
사이다를 마시는 대웅....쓰레기통을 뒤지던 미호가 생각난다.
자판기의 사이다를 죄다 빼서 마신 미호..
이곳저곳을 귀신처럼 다니며 사고를 친다.
미술연습실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사다놓은 햄버거의 고기를 죄다 빼내와선 먹어 대는 미호..
그런 미호를 추격자가 찾아온다.
도망가는 미호.... 하지만 곧 추격자에게 잡히고..구슬을 뺏긴다.
대웅은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병수와 선녀는 미호에 대해 물어보고, 대웅은 별사이 아니라 그냥 친구였다고
말한다. 그 말에 친구들은 불러라고 얘길 하지만, 부르고 싶어도 못부른다고 말하는 대웅...
친구들과 헤어진 대웅은 미호랑 살던 곳에 가보지만, 여전히 미호는 없다.
홀가분하다면서도 섭섭한 대웅...평상위에서 한잔을 하며 달을 바라본다.
" 내친구는 미호는 귀여운.....무서운 구미호...호이..호이...미호는...구미호 내친구...."
둘리 노래에 맞춰 호이호이 노래를 부르는 대웅..
추격자는 자기 집으로 미호를 데려가고
미호는 대웅이 사라져 달라고 했다면서 그러구..추격자는 인간되는걸 포기 했냐고 묻는다.
빨간병을 마시면 인간이 되는 법, 파란병은 삼신각으로 돌아 가야 한다고....여기 있으면서 생각을 해보라고 한다.
추격자 참..멋있다 ㅋㅋ;;
대웅은 두홍감독과 계약을 하고, 기획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는 기뻐한다.
그리곤 친구들과 차를 보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오토바이에 부딪힌다.
병원에 간 대웅... 사고 당했냐는 의사 말에 예전에 다친건 아물었을거라고 얘길 하지만, 조심해야 한단 말을 듣는다.
무리하게 되면 걷지 못하게 될수도 있단 말에, 다음주 부터 액션 영화 촬영에 들어 가야 한단 말에 몇달은 조심해야 한단말만
돌아온다..
구슬....미호가 있어야 된다는걸 안 대웅.....많이 아쉬워 한다.
미호는 축구 보는 추격자가 이상해 보인다.
사람을 접촉하지 않아도 많은걸 알게 해주는 거라고 말하자, 미호도 공부 해야 한다며 함께 TV를 보면서
이것저것 물어 본다.
그러다가 TV에 짝짓기 하는 장면이 나오고 좋아라 하는 미호~ 당황한 추격자는 다른 채널로 돌려 버린다 ㅋ
그러자 소가 나오고~ ㅋㅋ;;
강아지를 만지는 미호에게 추격자는 강아지를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ㅋㅋ;;
추격자가 자리 비운 사이 금고를 열어본 미호는 돈이 가득한걸 보고선 도로 집어 넣는다??
그러곤 소 먹으러 간다. 혼자서 10인분을 뚝딱!
식당주인은 많이 먹는 미호에게 돈은 있냐구 묻고, 미호는 인간답게 먹었으니 인간답게 갚겠다며 설거지를 한다.
불판을 윤이 나게 반짝반짝~하게 닦아 놓고~ 주인은 맘에 들어서 일해 달라고 하지만 소속을 만들수 없다며 가는 미호..
자판기 앞에서 사이다를 먹으려는 미호....돈이 없어서 냄새를 맡는다..
돈냄새가 나는곳은 자판기 아래..번쩍! 들어 보니 진짜 돈이 있고, 사이다를 빼먹는 미호는 행복해 한다.
진짜 인간이 되면 좋겠다며....그때는 다른사람이 옆에 있었으면....그 사람이 대웅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미호..
대웅은 미호가 필요해졌고, 같이 지내던곳에서 뭔가 남긴게 있을거라며 찾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9장의 쿠폰 밖에 없다...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에 미호가 어딜 간단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기억은 무슨 ㅋㅋ;;
미호를 원만하는 대웅....누워서 친구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는데...갑자기 밤에 한 말이 떠오른다..
" 미호야...너 제발...없어져 주면 안되냐?"
사라지라고 한걸 기억해 낸 대웅....쿠폰을 보며 멍하니 있다.
졸리풍으로 꾸민 대웅고모는 뭔가 허전하다면서 입술 화장을 하고, 거울을 보면서 혼자서 중얼 거린다.
그리곤 걸어 가는데, 힐이 부러지면서 삐끗~ 조각상에 뽀뽀를 ㅋㅋ
두홍이 그 모습을 보고선 립스틱은 잘 지워지지 않는단 말을 하고, 대웅 고모는 조각상 엉덩이에 뽀뽀하고 그런 변태같은 사람아니라고 한다 ㅋㅋ
조가상 엉덩이에서 손 떼면 입술자국 처리 해주겠다고 하자, 손을 떼는 대웅 고모...
두홍은 어깨에 붙여진 파스를 떼서 입술자국에 붙인다 ㅋㅋ
두홍과 마주 앉은 대웅 고모...
향수 뿌린줄 알았단 대웅 고모 말에, 그런 향수 뿌리는 사람 아니고 거친 남자라고 말하구~
대웅 누나는 거친걸 좋아한다고 ㅋㅋ;;
그리곤 대웅 고모는 우동 국물 맛있는 곳에서 우동 한그릇 하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두홍은 임자 있는 사람은 싫다며 간다
아직도 두홍은 대웅 고모가 결혼했다고 착각을 ㅋㅋ;;
쓰러지는 제스처를 취하며 사무실로 들어온 두홍...대웅이 기다리고 있다.
대웅 촬영이 언제인지...가능하면 제일 늦게 촬영하고 싶다고 말하자, 찌릿~ 하는 두홍의 눈빛에 무시해도 된다는 대웅 ;;
혹독한 연습을 하게 될거란 두홍말에 뼈가 부서지도록 연습하겠다면서 나가려구 하자.
조각상에 파스 처리 해라고 그러고, 이것저것 시키다가 대웅 고모 얘기가 나오고, 싱글임을 알게된 두홍~
대웅은 여우 그림이 원래 대로 돌아 왔는지 확인을 하고는 미호가 남긴 음성 녹음을 생각해 낸다.
그리곤 그 전화로 전화를 걸지만, 폰 주인은 수다 떠느라 전화 받지도 못하고..
가게앞에서 미호는 쿠폰 하나를 들고는 서 있다.
대웅과 함께 지냈던 곳으로 온 미호..
쿠폰 10장을 모아서 기뻐하지만..대웅이 없어 섭섭하다.
" 대웅이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다시는 대웅을 보지 못할거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대웅이 냄새가 난다....
급히 뛰어 오는 대웅....
미호와 대웅은 그렇게 재회를 한다.
" 정말로 왔네...너 나 찾으러 온거야?"
찾아서 정말 다행이란 대웅의 말에 미호는 마냥 기뻐한다.
대웅과 미호는 건배를 하고~ 첨엔 미호 없어지고는 좋았지만, 잠깐이었다면서~ 소중한 구슬을 품어 주던 사이였지 않냐고
우정을 나누며 구슬을 품고 있을때가 좋았다면서 서로~ ㅎㅎ
예전으로 돌아 가자며 호이호이 하는 대웅~ 구슬 품으려구 아양을 떤다.
" 대웅아...그럼 내 구슬 다시 품어주고, 다시 있어 줄수 있어? 조금 오래 품고 있어도 돼?"
대웅은 구슬 체질이라며 품어줄수 있다고 하고, 미호는 지금 구슬 없다고 ㅋㅋ;;
대웅에게 잠시 기다리란 말을 하고 미호는 추격자에게 간다.
너무 빨리 뛰면 사람 아닌게 표나니까 조심해서 뛰라고 하며 ㅋㅋ;;
추격자는 먹지도 않는 고기까지 사오고...구미호를 위해 ㅎㅎ
준비해둔 식사..미호가 없어서 차가워졌다..
" 누굴 오기를 기다리는건 정말 오랜만이네.."
미호가 기뻐하며 대웅이 자기에게로 돌아 왔단 말을 하는데, 추격자의 표정이 바뀐다..
대웅은 짐을 싸서 나가려는데, 할아버지는 응원을 해준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 대웅이 대견해서 ㅎ
대웅고모에게 액션스쿨까지 대웅을 데려다 주라고 하지만, 액션의 액자도 꺼내지 말란 대웅 고모 ㅋㅋ
대웅은 혜인이 오해 하지 않게 설득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가는길에 인형을 보게 된다.
닭다리인형 ㅋㅋ;;
미호가 좋아할 거라며 것두 사구~
대웅이 몸이 안좋아서 영화 못하게 됐단 말을 선녀에게서 들은 혜인은 놀라고..
대웅을 급히 부른 혜인...다친줄도 모르고 회사에 추천 했다면서,
남자 친구란 오해, 속였다는 오해가 두려운 혜인의 말에 선물을 꺼내려던 대웅은 다시 넣으며 씁쓸해 한다.
" 난 누나 숙이려 한거 아닌데...진짜루 내가 속이려 한건...미호인데..."
대웅은 미호를 기다린다.
추격자는 벌써 결정했냐며 100일 전에 다른여자한테 가거나, 구슬을 품지 못하면 어떻하냐고 묻는다..
예전도 구미호도 믿었지만, 배신 당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말해주는 추격자...
할수 있겠냐는 추격자 말에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 구미호..
추격자는 미호가 인간이 될거란 말을 절대로 대웅에게 하지 말라며..두려움이 있어야 도망가지 못할거라고....충고를
해준다..
" 내 피를 마시게 되면..당신은 서서히 죽어 가게 될거에요..구미호의 기운이 사라지고...100일 동안 여우구슬이 흡수한 인간 기운을 당신을 채우게 되면..구미호가 인간이 되는거에요"
구슬을 갖고 왔다는 미호...대웅은 여우 구슬을 보며 신기해 한다..
구슬을 품고 있는 동안, 미호 옆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0일 동안 시킬수 있냐는 미호의 말에 대웅은 놀라며 어떻게 여자 친구도 아닌데 그러냐구 그러구~ 미호는 여자 친구 시켜 달라고 하고~ 대웅은 절대 안된다고 하구~ ㅎㅎ;
" 대웅아...나 갈게...나 있던대로 돌아갈거야...이번에 가면...세상에 나오지 못할거야..다시는 니 옆에 나타나지 않을게.."
"그럼 다시는 못보는 거야?"
잘있어라는 미호 말에 대웅은 사실을 고한다..
허전해서 찾아 다닌건 미호때문이 아니라 구슬때문이었다고...
그래도 구슬 줄수 있냐는 대웅 말에...줄수 있다는 미호..
구슬도 자기의 일부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는 미호....대웅은 100일이면 되냐고 묻고...그렇게 하자고 결정을 내린다.
대웅은 아무리 구미호라도 여잔데 자존심도 없냐면서.... 들어가 버린다..
여자친구 시켜 달라는 미호는 밖에서 시무룩해져 있고..
들어 갔던 대웅이 다시 나오며 사람이니까 사람식으로 하겠다며
" 구미호..내 여자 친구가 되줘!"
대웅은 그렇게 미호에게 반지를 끼워준다.
"이제부터 구미호는 차대웅의 100일동안 여자 친구다"
기분이 좋아진 미호는 꼬리가 펼쳐지고 ㅋㅋ;;
" 인간이 가장 고통 스러워 하는 죽은은...자신의 죽음이 아니라...자신이 사랑하는 자의 죽음이지.
100일후에 당신이 견뎌야 할 죽음은 당신이 아니라 차대웅의 죽음일거에요."
추격자의 말...... 나중에 미호는 어떤 선택을 할지...
혹시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도 해보다가....어젯밤 술마시고 미호 본걸 기억해 낸다.
호이호이한것도 기억해 내고....그러다가 쇠고기가 대웅 발에 떨어니고 심한 아픔을 느낀다..
구슬이 있으면 아프지 않을텐데....통증으로 구슬이 없음을 깨달은 대웅...미호를 다시 찾아 나선다...
하지만, 미호는 없다. " 갔구나..갔어....구미호가 드디어 떨어져 나갔어..이 날이 오긴 오는구나!"
슬픈듯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자유선언을 하며 기뻐하는 대웅...자취를 감추려고 짐을 싸는데 통닭 쿠폰이 눈에 보인다.
잠시 구미호를 생각하다가 이내 짐을 싸들고 나가는 대웅....멀리서 구미호가 그런 대웅을 바라본다..
" 내가 갔다고 너무 좋아 하는거 아냐? "
날이 넘 좋다고 가는데, 비가 내린다....대웅은 여우비가 내리는줄 알고 하늘을 보는데...세차 하는 아저씨의 물이 튄것 ㅋ
여우비가 올때마다 미호가 생각날것 같은 대웅...
멀리서 지켜보면서 보내는 미호....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세차하는 아저씨의 물이 튀는줄 알고 다시 돌아 보지만...정말 여우비다...
집으로 들어간 대웅,
할아버지는 찾아서 데려 왔으면 하는 눈치다.
인간이 돼 가는 대웅이 미호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ㅎ
대웅은 방으로 들어와서 그냥 누워 버린다.
말은 좋다고 하지만 허전하고 찜찜한 마음이 드는 대웅...
혜인의 호출을 받고 나간 대웅
혜인은 미호가 다시 찾아와도 만나지 말라고 그러고, 대웅은 연락처도 모른다며 말을 하면서
미호에 대한 섭섭한 투의 말을 한다..하지만 혜인 눈엔 이상해 보일 뿐...
사이다를 마시는 대웅....쓰레기통을 뒤지던 미호가 생각난다.
자판기의 사이다를 죄다 빼서 마신 미호..
이곳저곳을 귀신처럼 다니며 사고를 친다.
미술연습실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들이 사다놓은 햄버거의 고기를 죄다 빼내와선 먹어 대는 미호..
그런 미호를 추격자가 찾아온다.
도망가는 미호.... 하지만 곧 추격자에게 잡히고..구슬을 뺏긴다.
대웅은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고, 병수와 선녀는 미호에 대해 물어보고, 대웅은 별사이 아니라 그냥 친구였다고
말한다. 그 말에 친구들은 불러라고 얘길 하지만, 부르고 싶어도 못부른다고 말하는 대웅...
친구들과 헤어진 대웅은 미호랑 살던 곳에 가보지만, 여전히 미호는 없다.
홀가분하다면서도 섭섭한 대웅...평상위에서 한잔을 하며 달을 바라본다.
" 내친구는 미호는 귀여운.....무서운 구미호...호이..호이...미호는...구미호 내친구...."
둘리 노래에 맞춰 호이호이 노래를 부르는 대웅..
추격자는 자기 집으로 미호를 데려가고
미호는 대웅이 사라져 달라고 했다면서 그러구..추격자는 인간되는걸 포기 했냐고 묻는다.
빨간병을 마시면 인간이 되는 법, 파란병은 삼신각으로 돌아 가야 한다고....여기 있으면서 생각을 해보라고 한다.
추격자 참..멋있다 ㅋㅋ;;
대웅은 두홍감독과 계약을 하고, 기획사의 스카웃 제의를 받고는 기뻐한다.
그리곤 친구들과 차를 보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오토바이에 부딪힌다.
병원에 간 대웅... 사고 당했냐는 의사 말에 예전에 다친건 아물었을거라고 얘길 하지만, 조심해야 한단 말을 듣는다.
무리하게 되면 걷지 못하게 될수도 있단 말에, 다음주 부터 액션 영화 촬영에 들어 가야 한단 말에 몇달은 조심해야 한단말만
돌아온다..
구슬....미호가 있어야 된다는걸 안 대웅.....많이 아쉬워 한다.
미호는 축구 보는 추격자가 이상해 보인다.
사람을 접촉하지 않아도 많은걸 알게 해주는 거라고 말하자, 미호도 공부 해야 한다며 함께 TV를 보면서
이것저것 물어 본다.
그러다가 TV에 짝짓기 하는 장면이 나오고 좋아라 하는 미호~ 당황한 추격자는 다른 채널로 돌려 버린다 ㅋ
그러자 소가 나오고~ ㅋㅋ;;
강아지를 만지는 미호에게 추격자는 강아지를 먹으면 안된다고 한다 ㅋㅋ;;
추격자가 자리 비운 사이 금고를 열어본 미호는 돈이 가득한걸 보고선 도로 집어 넣는다??
그러곤 소 먹으러 간다. 혼자서 10인분을 뚝딱!
식당주인은 많이 먹는 미호에게 돈은 있냐구 묻고, 미호는 인간답게 먹었으니 인간답게 갚겠다며 설거지를 한다.
불판을 윤이 나게 반짝반짝~하게 닦아 놓고~ 주인은 맘에 들어서 일해 달라고 하지만 소속을 만들수 없다며 가는 미호..
자판기 앞에서 사이다를 먹으려는 미호....돈이 없어서 냄새를 맡는다..
돈냄새가 나는곳은 자판기 아래..번쩍! 들어 보니 진짜 돈이 있고, 사이다를 빼먹는 미호는 행복해 한다.
진짜 인간이 되면 좋겠다며....그때는 다른사람이 옆에 있었으면....그 사람이 대웅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미호..
대웅은 미호가 필요해졌고, 같이 지내던곳에서 뭔가 남긴게 있을거라며 찾기 시작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9장의 쿠폰 밖에 없다...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에 미호가 어딜 간단 말을 했을지도 모른다며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기억은 무슨 ㅋㅋ;;
미호를 원만하는 대웅....누워서 친구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는데...갑자기 밤에 한 말이 떠오른다..
" 미호야...너 제발...없어져 주면 안되냐?"
사라지라고 한걸 기억해 낸 대웅....쿠폰을 보며 멍하니 있다.
졸리풍으로 꾸민 대웅고모는 뭔가 허전하다면서 입술 화장을 하고, 거울을 보면서 혼자서 중얼 거린다.
그리곤 걸어 가는데, 힐이 부러지면서 삐끗~ 조각상에 뽀뽀를 ㅋㅋ
두홍이 그 모습을 보고선 립스틱은 잘 지워지지 않는단 말을 하고, 대웅 고모는 조각상 엉덩이에 뽀뽀하고 그런 변태같은 사람아니라고 한다 ㅋㅋ
조가상 엉덩이에서 손 떼면 입술자국 처리 해주겠다고 하자, 손을 떼는 대웅 고모...
두홍은 어깨에 붙여진 파스를 떼서 입술자국에 붙인다 ㅋㅋ
두홍과 마주 앉은 대웅 고모...
향수 뿌린줄 알았단 대웅 고모 말에, 그런 향수 뿌리는 사람 아니고 거친 남자라고 말하구~
대웅 누나는 거친걸 좋아한다고 ㅋㅋ;;
그리곤 대웅 고모는 우동 국물 맛있는 곳에서 우동 한그릇 하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지만, 두홍은 임자 있는 사람은 싫다며 간다
아직도 두홍은 대웅 고모가 결혼했다고 착각을 ㅋㅋ;;
쓰러지는 제스처를 취하며 사무실로 들어온 두홍...대웅이 기다리고 있다.
대웅 촬영이 언제인지...가능하면 제일 늦게 촬영하고 싶다고 말하자, 찌릿~ 하는 두홍의 눈빛에 무시해도 된다는 대웅 ;;
혹독한 연습을 하게 될거란 두홍말에 뼈가 부서지도록 연습하겠다면서 나가려구 하자.
조각상에 파스 처리 해라고 그러고, 이것저것 시키다가 대웅 고모 얘기가 나오고, 싱글임을 알게된 두홍~
대웅은 여우 그림이 원래 대로 돌아 왔는지 확인을 하고는 미호가 남긴 음성 녹음을 생각해 낸다.
그리곤 그 전화로 전화를 걸지만, 폰 주인은 수다 떠느라 전화 받지도 못하고..
가게앞에서 미호는 쿠폰 하나를 들고는 서 있다.
대웅과 함께 지냈던 곳으로 온 미호..
쿠폰 10장을 모아서 기뻐하지만..대웅이 없어 섭섭하다.
" 대웅이가 너무너무 보고싶다.."
다시는 대웅을 보지 못할거란 생각을 하고 있는데, 대웅이 냄새가 난다....
급히 뛰어 오는 대웅....
미호와 대웅은 그렇게 재회를 한다.
" 정말로 왔네...너 나 찾으러 온거야?"
찾아서 정말 다행이란 대웅의 말에 미호는 마냥 기뻐한다.
대웅과 미호는 건배를 하고~ 첨엔 미호 없어지고는 좋았지만, 잠깐이었다면서~ 소중한 구슬을 품어 주던 사이였지 않냐고
우정을 나누며 구슬을 품고 있을때가 좋았다면서 서로~ ㅎㅎ
예전으로 돌아 가자며 호이호이 하는 대웅~ 구슬 품으려구 아양을 떤다.
" 대웅아...그럼 내 구슬 다시 품어주고, 다시 있어 줄수 있어? 조금 오래 품고 있어도 돼?"
대웅은 구슬 체질이라며 품어줄수 있다고 하고, 미호는 지금 구슬 없다고 ㅋㅋ;;
대웅에게 잠시 기다리란 말을 하고 미호는 추격자에게 간다.
너무 빨리 뛰면 사람 아닌게 표나니까 조심해서 뛰라고 하며 ㅋㅋ;;
추격자는 먹지도 않는 고기까지 사오고...구미호를 위해 ㅎㅎ
준비해둔 식사..미호가 없어서 차가워졌다..
" 누굴 오기를 기다리는건 정말 오랜만이네.."
미호가 기뻐하며 대웅이 자기에게로 돌아 왔단 말을 하는데, 추격자의 표정이 바뀐다..
대웅은 짐을 싸서 나가려는데, 할아버지는 응원을 해준다.
열심히 살려고 하는??? 대웅이 대견해서 ㅎ
대웅고모에게 액션스쿨까지 대웅을 데려다 주라고 하지만, 액션의 액자도 꺼내지 말란 대웅 고모 ㅋㅋ
대웅은 혜인이 오해 하지 않게 설득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가는길에 인형을 보게 된다.
닭다리인형 ㅋㅋ;;
미호가 좋아할 거라며 것두 사구~
대웅이 몸이 안좋아서 영화 못하게 됐단 말을 선녀에게서 들은 혜인은 놀라고..
대웅을 급히 부른 혜인...다친줄도 모르고 회사에 추천 했다면서,
남자 친구란 오해, 속였다는 오해가 두려운 혜인의 말에 선물을 꺼내려던 대웅은 다시 넣으며 씁쓸해 한다.
" 난 누나 숙이려 한거 아닌데...진짜루 내가 속이려 한건...미호인데..."
대웅은 미호를 기다린다.
추격자는 벌써 결정했냐며 100일 전에 다른여자한테 가거나, 구슬을 품지 못하면 어떻하냐고 묻는다..
예전도 구미호도 믿었지만, 배신 당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말해주는 추격자...
할수 있겠냐는 추격자 말에 죽음도 두렵지 않다는 구미호..
추격자는 미호가 인간이 될거란 말을 절대로 대웅에게 하지 말라며..두려움이 있어야 도망가지 못할거라고....충고를
해준다..
" 내 피를 마시게 되면..당신은 서서히 죽어 가게 될거에요..구미호의 기운이 사라지고...100일 동안 여우구슬이 흡수한 인간 기운을 당신을 채우게 되면..구미호가 인간이 되는거에요"
구슬을 갖고 왔다는 미호...대웅은 여우 구슬을 보며 신기해 한다..
구슬을 품고 있는 동안, 미호 옆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00일 동안 시킬수 있냐는 미호의 말에 대웅은 놀라며 어떻게 여자 친구도 아닌데 그러냐구 그러구~ 미호는 여자 친구 시켜 달라고 하고~ 대웅은 절대 안된다고 하구~ ㅎㅎ;
" 대웅아...나 갈게...나 있던대로 돌아갈거야...이번에 가면...세상에 나오지 못할거야..다시는 니 옆에 나타나지 않을게.."
"그럼 다시는 못보는 거야?"
잘있어라는 미호 말에 대웅은 사실을 고한다..
허전해서 찾아 다닌건 미호때문이 아니라 구슬때문이었다고...
그래도 구슬 줄수 있냐는 대웅 말에...줄수 있다는 미호..
구슬도 자기의 일부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는 미호....대웅은 100일이면 되냐고 묻고...그렇게 하자고 결정을 내린다.
대웅은 아무리 구미호라도 여잔데 자존심도 없냐면서.... 들어가 버린다..
여자친구 시켜 달라는 미호는 밖에서 시무룩해져 있고..
들어 갔던 대웅이 다시 나오며 사람이니까 사람식으로 하겠다며
" 구미호..내 여자 친구가 되줘!"
대웅은 그렇게 미호에게 반지를 끼워준다.
"이제부터 구미호는 차대웅의 100일동안 여자 친구다"
기분이 좋아진 미호는 꼬리가 펼쳐지고 ㅋㅋ;;
" 인간이 가장 고통 스러워 하는 죽은은...자신의 죽음이 아니라...자신이 사랑하는 자의 죽음이지.
100일후에 당신이 견뎌야 할 죽음은 당신이 아니라 차대웅의 죽음일거에요."
추격자의 말...... 나중에 미호는 어떤 선택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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