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타입? 부부싸움 세가지 유형

부부싸움 하지 않고 사는 분 계실까?? ^^

잘 참다가도 소소하게 부딪히고, 싸우고 사는게 부부다.

부부싸움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

치고 박고 싸우는 부부

드물기는 한데..이런 부부 있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 아랫층과 윗층이 이런 부부였다 ㅜㅜ...
아줌마들..한동안 눈탱이 푸르팅팅해서 다녔다지...
엘리베이터에 그 집 아저씨들 타면..왠지 때릴것 같아서 무서워서 슬슬 피한 기억이 난다..
일방적으로 맞는 아내들도 있지만, 맞을때 맞더라도 맞서서 같이 던지고 치고 박고 하는 부부들도 있긴 하다.
부부간에도 상처가 크겠지만....보는 애들 역시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는 최악의 부부인것 같다..
아이들이 보고 배우니까..폭력적 싸움운 자제를  ^^

뭐라고 시부리샀노! 니는 시부리라~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경상도식 표현인데..." 뭐라고 말하는 거야.." 이런 표현이 되겠다.
개콘에서도 했었다....." 뭐라고 시부리샀노! " ㅎㅎ;;

부부싸움할때,
둘 중 한명은 다다다~~~ 일방적으로 몰아 부치고, 한사람은 떠들든 말든...TV만 보거나 본인 할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만히 듣는 사람도 스트레스??? 받겠지만...일방적으로 열내면서 불만 사항 얘기 하는 사람도 상대가 묵묵부답이면 혈압 올라온다..^^;;
일단 싸울땐 회피를 하더라도 배우자 화가 사그라 들면 대화로 풀어 나가는게 좋다.

입에 지퍼 잠그는 부부

바로 나.... ㅎㅎ;;
신랑도 그런 편이구
둘다 화가 나면, 일단 그 순간 입에 지퍼를 잠근다.

왜 그러냐구?
난 입을 스스로 내 입을 못  믿는다....입을 닫지 않으면 막말이 그냥 팍팍 나올것 같아서...ㅎㅎ;;
그래서 일단 화가 나면...입에 지퍼 잠그고, 생각을 한다.

나중에 화가 풀리면 그때 얘기를 한다...이건 이래서 싫고, 이랬으면 좋겠다고..

그런데...이런 부부가 위험한게...나중에 의사 표시를 하면 괜찮은데...화해후에도 아무말이 없으면
응어리만 지고 오해만 커져서 쉽게 헤어질수 있다...
그래서..싸움할때는 지퍼를 잠그더라도 나중에 화해후엔 꼭..대화가 필요하다...


부부싸움도 적당히 하면서 사는게 좋다..
부부싸움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들은 부부사이가 정말 좋은 잉꼬부부거나?? 이런 경우는 정말
드물구...상대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화가 나지 않는 법이이니까.. ^^

칼로 물베기라는 부부싸움...칼로 물베기면 좋겠지만..요즘은 바로 이혼 도장이라고 하니...서로 조심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