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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성적 내려갔다고 우는 아이가 이해 안돼? 어릴때는 [공부해]라는 말이 정말 듣기 싫다. 공부해라는 말보다도 누구집 애는 몇등인데, 너는 왜 그 모양이니? 이런 말이 공부해라는 말보다 더 듣기 싫기도 하다. 하지만, 부모가 되면 아무래도 욕심이란게 생기기 마련이다. 어쩔수 없는 사랑이라고 표현하기엔 지나침이 없잖아 있을 정도니 .. 중간고사때 띵까 띵까 게으름 피우던 딸의 성적에 쑤~~~욱~~~ 내려 간 적이 있다. 추락하는건 날개가 없다???~ㅎㅎ 놀때부터 짐작을 하고 있었고, [ 니 고생 한번 해봐라!] 하면서 잔소리 조차 하지 않았다. [니 성적 엉망이면, 니가 부끄럽지~ 내가 부끄럽냐!] ;; 중간고사 결과후 충격을 받았는지, 기말고사때는 매일 나에게 부탁을 했다. [ 엄마, 제발 잔소리 좀 해주세요! 엄마가 잔소리 해주셔야 제가 공부를 .. 더보기
가난한 학생, 공부를 못할까? 중 3 이 된 미수. 꿈이 많은 나이...하지만...가난한 집.... 하지만, 자존심 강한 미수는 남에게 뒤지는게 싫었다. 그래서 자존심 상하지 않을 정도의 성적은 늘 유지를 했다. 첫 중간 고사를 본 후, 성적표가 나왔다. " 미수~ 너 이리 와봐!" 선생님이 미수를 부르셨다. " 네! " " 와~ 미수가 공부를 이렇게 잘했어?" " ????" "가정 형편이 어려운데, 어떻게 이렇게 공부를 잘하니?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랬는걸!" "..................." (가난한 사람은 성적도 나빠야 하나?') 미수는 살짝 어이가 없었다. 부모의 연봉에 따라 아이의 성적이 결정 된다고 한다. 무조건 반감을 가질 필요도, 틀린 말도 아니다. 개천에서 용나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고 하지 않던가! 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