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대신 마시면 좋은 보리차의 6가지 효능

 

농장에 가면 보리차를 끓여 마십니다. 보리차를 마시면 물을 마시는 느낌과 가끔은 차를 마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데요. 카페인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아 자기전에 마셔도 좋은 보리차의 6가지 효능 제대로 알고 마시면 더 좋겠죠?

과실수 아래 키워봤어요

보리차의 주요 효능

보리차는를 끓여 드신다면 나이가 조금 있는 분들일테고, 사서 마신다고 하면 젊은층일텐데요. 사 마시는 보리음료는 편리하긴 하지만 보리차를 직접 끓여 마시는 낭만은 느끼기 힘들죠. 그래서 가끔은 직접 끓여 마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살아 있다는건 무언가를 배운다는 거니까, 공부해볼게요.

1. 소화 개선과 위 건강 보호

보리차는 따뜻하게 마시면 위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여름에는 더우니까 당연히 얼음 띄워서 마셔도 되지만요.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다면, 차게 마시는 것보다는 따뜻하게 마시면 소화를 돕고 속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보리에 포함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속쓰림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니까 '얼어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벗어나시길 바라요.

2. 다이어트와 체중 관리

보리차는 칼로리가 거의 없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물이니 당연한거 아냐~ 퍽!) 다이어트에 적합한 음료입니다. 물 대신 보리차를 마시면 체내 수분 공급과 함께 식욕 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지방 흡수를 억제해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죠.

3. 체내 독소 배출

보리차는 이뇨 작용을 통해 몸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아침에 부기가 잘 생기는 분들에게 적합하며, 간 건강을 개선하고 숙취 해소에도 유용한데요. 몸에 좋다고 하면 지나치게 많이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뭐든 적당한게 좋고요. 물종류를 많이 마실때는 무조건 소금은 기본으로 좀 드시는게 몸속에 전해질 밸런스에 좋으니까 참고해 주세요. 여름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어른들이 소금을 한꼬집해서 입에 털어 넣는 지혜도 배워야죠. 괜히 그런 행동을 하는게 아니거든요.

가까이서 보면 은근 예쁜게 보리랍니다.

4. 혈당 조절 및 당뇨 예방

보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당뇨 관리에 유용하며, 평소 혈당에 민감한 분들에게 추천을 하죠.

5. 심혈관 건강 증진

보리차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항산화 작용

보리차에는 폴리페놀과 셀레늄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보리 이쁘죠?

보리차의 부작용

보리차는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설사: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과도하게 섭취했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글루텐 민감성: 보리에 포함된 글루텐은 민감한 사람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보리나 보리차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임산부와 어린이: 임산부는 따뜻한 보리차를 적당히 섭취해야 하며, 어린이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보리차 섭취 팁

보리차를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기 위해 아래의 팁을 참고해보세요. 여건에 맞춰서 조절할수 있으니 얽매이진 마시고요.

• 적정량: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하며, 체질에 따라 온도와 양을 조절하세요.
• 끓이는 방법: 약한 불에서 보리를 천천히 볶은 후 물에 넣고 끓이면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 1L에 보리 10~15g 정도가 적당합니다.
• 찬 음료로 마실 때 주의: 여름철에는 찬 보리차도 좋지만, 평소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전 몇 년전에 직접 보리를 심어서 수확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보리차도 만들었는데요. 유기농으로 키워서 그런지 볶아서 물 끓여 먹으니 구수한게 보리맛이 제대로 나고 맛있었답니다. 보리를 덖는 방법도 어렵지 않거든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뺀다음, 팬을 약한불에서 달궈 볶으면 돼요. 온도가 높으면 타니까 중불에서 조절을 하면 되겠죠? 이렇게 해서 두고 먹으면 맛있으니까요. 가끔은 이런 도전도 해보세요. 뭐든 하나씩 배우고 실천하면서 트리비아 쌓는게 삶에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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