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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생활정보

백김치 맛있게 담그는 방법, 절이기도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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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김치로 인기가 높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백김치는 단순히 맛있을 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건강식이죠.

오늘은 백김치의 매력과 담그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활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김치란?

백김치는 빨간 고춧가루 대신 무, 배, 대파, 마늘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사용해 만든 김치입니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깊고 시원한 맛이 더해지며,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없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특히 담백한 맛 덕분에 매운 김치를 대체하거나 여름철 시원한 국물 김치로 활용되곤 합니다.

동치미는 먹기 좋게 잘라서 담갔어요

백김치의 매력과 장점

백김치의 매력과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우선 매운맛이 없어서 먹기 부담이 없어요. 그래서 매운 김치를 먹지 못하는 어린이나 외국인도 쉽게 즐길수가 있답니다. 또한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유산균이 장건강에 도움을 주고요. 위에도 부담이 적죠. 담글때 과일이나 채소를 기호에 따라 추가해 맛을 조절할수 있고요. 국물요리에 추가해도 맛이 좋아지죠.

 

집에서 직접 절인 배추



백김치를 담그기 위한 기본 재료

백종원 백김치 레시피입니다.

  • 배추 1포기
  • 무 1/2개
  • 대파 1대
  • 쪽파 100g
  • 마늘 10쪽
  • 생강 1조각
  • 배 1개 (선택)
  • 소금 1컵
  • 설탕 2큰술
  • 물 1리터

팁: 과일을 추가하면 자연스러운 단맛이 더해지지만, 과하지 않도록 양을 조절하세요.

동치무부터 담고 백김치는 나중에

백김치 담그는 과정

1. 배추 손질과 절이기

배추를 반으로 잘라 속을 제거한 뒤, 잎 사이사이에 고루 소금을 뿌립니다. 특히 잎 안쪽은 겉보다는 두꺼워서 소금을 안쪽에 뿌리는게 중요합니다. 2시간 동안 절인 후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제거하세요.

2. 채소 손질

무는 얇게 채 썰고, 대파와 쪽파는 송송 썰어 섞어 준비합니다.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져주세요.

3. 양념 국물 만들기

물 1리터에 소금과 설탕을 녹이고 다진 마늘, 생강을 섞어 양념 국물을 만듭니다. 고추씨는 선택적으로 넣으세요.고추씨를 넣으면 칼칼한 매운맛이 돌기 때문에 추천드려요.

4. 배추에 양념 넣기

절인 배추의 잎 사이사이에 준비한 채소와 국물을 골고루 넣습니다.

5. 김치통에 담기

양념한 배추를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 눌러주세요.

백김치 보관 및 발효

실온 발효: 담근 백김치는 실온에서 2~3일 초발효 시킵니다.

냉장 보관: 이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발효가 천천히 진행되며 맛이 깊어집니다.

김장 담고 남은건 백김치

백김치 활용법

  • 시원한 국물 요리
  • 백김치 볶음밥
  • 고기 요리의 곁들임

올겨울에 배추 김장김치 담그기는 마쳤는데요. 올해는 시원한 백김치를 먹고 싶어서 현재 고민중이거든요. 유기농배추로 김장을 했는데, 맛이 있더라고요. 들큰한 맛이 일반배추와는 달랐어요. 현재 고민중이긴 한데요. 어떤 레시피로 담그면 맛있을까 고민하면서 백김치를 알아봤어요. 김장김치에 대해 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글 읽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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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는 일반김치와는 맛이 다르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아무리 금배추라고해도 김치 담가놓으면 몇달은 든든하고, 가격대비 정말 가성비가 좋은 반찬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