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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건강미용

깐마늘 보관하는 5가지 방법

마늘 없는 요리, 생각해 보셨나요? 아마 힘들 겁니다. 그만큼 마늘은 우리나라에선 필수 요리재료니까요. 마늘을 많이 사게 되는 7월부터 9월까지는 마늘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데요. 특히 깐 마늘 보관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궁금하실 텐데요. 어떤 방법으로 깐 마늘을 보관하면 잘했다고 소문이 날지 바로 알려드릴게요. 

 

살림꾼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햇마늘을 직접 구입해서 일일이 껍질을 깐 다음 1년치를 보관하거나 마늘장아찌를 담기도 하죠. 물론 세상이 편리해지다 보니, 마트에만 가도 인터넷 검색만 해도 깐 마늘이 많이 나오지만, 알뜰살뜰 주부 9단이 어디 그런가요? 좋은 마늘을 구입해서 직접 손질하죠.

 

깐 마늘 보관방법

 

깐 마늘을 보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1. 마늘을 다져 냉동보관을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쪽마늘을 냉동보관하는 경우도 있고요. 대부분은 마늘다지기에 다져진 마늘을 비닐팩이나 지퍼팩에 넣어서 납작하게 만들어 요리할 때 조금씩 뜯어서 사용을 하죠. 

 

마늘을 찧지 않고 쪽마늘 그대로 냉동을 하면 해동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식감도 떨어져서 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요. 의외로 즐겨 냉동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그건 취향의 차이니까 존중해 드리면 되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저역시도 지퍼팩에 다진 마늘을 넣어 보관하는걸 좋아합니다. 이렇게 하면 사용이 아주 편리할 뿐 아니라, 냉동실의 공간도 덜 차지하게 되어 좋더라고요.

 

2. 마늘을 슬라이스로 만들어 냉동보관

그리고 종종 마늘을 슬라이스로 잘라요. 지퍼팩에 넣어서 납작하게 냉동보관을 하는데요. 제가 납작하게 해서 넣는 이유는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냉동실 공간을 빈틈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꺼내서 사용하기에도 뭉텅이로 있는 것보다는 납작하게 있는 게 편하기 때문이죠. 

 

마늘을 슬라이스로도 보관을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요. 다진마늘이 좋긴 해도 스파게티나 멸치볶음 할 때 넣으면 지저분한 느낌이 들잖아요? 이럴 때는 슬라이스 마늘을 넣어주면 보기에도 좋고, 식감도 있고 좋아서 그렇게 하고 있답니다. 

 

3. 빠른시간내에 먹을 마늘은 냉장보관

슬라이스나 다진마늘을 빠른 시일 내에 먹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는 냉장보관을 합니다. 다진 마늘의 경우는 보통 보름에서 한 달 정도는 보관이 가능한데요. 저는 며칠 먹을 정도는 냉장보관을 하고, 2주 이상 놔둔다면 그냥 냉동보관을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스 마늘의 경우는 일주일정도만 남겨두고 냉동보관을 하죠. 

 

4. 깐 마늘 통으로 보관할 때는

깐 마늘을 통으로 보관할 때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는 냉장보관을 하실텐데요. 냉장보관을 할때 두 가지 방법으로 할 수가 있어요. 하나는 비닐팩에 넣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밀폐용기에 넣는 방법이죠. 대부분 비닐팩에 불룩하게 넣어서 보관을 하던데요. 그렇게 하면 마늘끼리 붙어서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밀폐용기 맨 아래 키친타월을 깔고 깐마늘을 한칸 깔아주고 그위에 키친타올을 덮고 또 마늘을 깔아주고, 이런 식으로 해서 보관을 합니다. 기간은 약 3주 전후 보관이 가능한데요. 이것도 마늘상태에 따라 달라지고 키친타월이 수분을 얼마나 머금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체크하셔야 해요. 

 

키친타올이 빨리 눅눅해지면 바꿔줘야 하고요. 그대로 방치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5. 진공포장을 합니다.

일반가정에서는 진공포장기가 없는데요. 좀 깔끔한 주부님들은 가지고 있을 수도 있는 진공포장기는 깐 마늘 보관하는데 유용한데요. 잘 씻어 물기가 없도록 한 깐 마늘을 비닐팩에 넣어 진공포장을 하면 공기가 차단되니까 마늘이 산화되는 걸 막아주거든요. 그러면 다른 방법에 비해 좀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죠. 

 

이건 우리가 마트에 가면 다양한 식재료가 1인분씩 소분되어 판매되는 걸 봐도 알 수가 있잖아요? 만약 집에 있다면 진공포장기로 사용을 하면 되고요. 없으면 다른 방법으로 보관을 해야죠. 

 

깐 마늘 보관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각자의 냉장고 안의 사정이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사용을 하면 됩니다. 생각이란 것도 자꾸 하고 변화를 시도하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귀찮더라도 마늘사서 껍질 까면서 손가락 운동도 하시고, 냉장고 열어서 공간활용능력도 키우면 다양한 방법으로 두뇌와 몸을 사용해서 더 건강해질 것 같네요.

 

아참, 그리고 올해 마늘을 아직 안 산 분들 계시다면 어디서 살까? 고민하시 마시고요. 몇 년째 마늘농사를 지어 판매하고 있는 여기서 사는 것도 추천을 드려요. 

 

홍산마늘이라고 들어보셨을 수도 있는데요. 이 마늘이 끝이 초록빛이거든요. 모르는 사람들은 싹이 난 줄 알고 놀라기도 하는데, 이게 엽록소, 클로로필 성분으로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요. 마늘은 종자용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서 요리용으로 드실 분들은 드시고, 종자용으로 사용할 분들은 또 종자로 사용해도 무방하거든요. 

 

알리신이 다른 마늘에 비해서 45% 정도 많다고 농진청에서도 발표를 했었고, 실제 먹어보면 매운맛도 강하고 먹다 보면 중독성도 있고, 맛이 좋다고 이것만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이제부터 마늘사서 드시기 시작하는 시기니까, 올해는 홍산마늘로 한번 바꿔서 드셔 보세요. 아랫글 읽어보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https://preciousness.tistory.com/56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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